구입한지도 3개월 정도 사용해본 샤오미 커피머신에 대한 장단점 몇줄 적어봅니다...재택근무로 대부분의 업무가 이루어지다보니 밖에 가져다바치는 커피값이 너무 아까워서....구입한 제품입니다...
집에서 커피 내려 먹는것도 취미이기는 하지만, 아 너무 귀찮다는 점이 있었고 에스프레소를 더 좋아하는 성격상 드립이 절대적인 대안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커피머신을 구입하자니 그것또한 아쉬워서...
찾아보다가...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규격을 지원하는 샤오미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7만원대였던것 같아요 57불 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원래는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을 3년 정도 사용하다가 수명이 다해서 버리고 나서 7년만에 구입한 캡슐 머신이네요...
현재 일리/스타벅스/카누/네스프레소오리지널 등...지원하는 브랜드와 캡슐 규격등이 많아서 다양하게 커피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만...캡슐 자체의 공간적인 제한으로 인해서 토출양이 항상 아쉽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뭐....이건 호불호인것인고
샷 1개가 내려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샤오미...디자인입니다. 흰둥 흰둥 스타일의..제품입니다.
물통은 600ml 리터..대략 5잔 정도의 아메리카노 용량입니다. 5캡슐 정도이니까 폐기통 자체도 5-6개 정도의 캡슐이 들어가면 비워주어야 합니다.
가장 문제는 역시...폐기통의 크기와 세척의 불편함이 되겠네요...^^..
크레마는 버추오 정도의 느낌은 아닙니다. 일반 머신에서 추출한 수준의 크레마의 두께와 밀도감을 보여주고 이건 캡슐에 따라서 커피 원두에 따라서 물 내리는 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건 아니지만...가볍게 다양한 원두를 음미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부담없는 가격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장점: 가격.....20바로 고압 추출등 기본적인 캡슐머신으로서의 기본기는 훌륭하네요
단점: 길이가 큰 머그잔 사용은 다소 불편하다는 점/ 사용한 캡슐의 보관 케이지가 더 크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참고로 추출 용량은 40ml / 110ml 입니다. 2개의 버튼을 커스텀도 가능합니다
작은 에스프레소잔: 15~80ml 아메리카노 : 15~180ml 설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