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창문 청소는 보통의 경우 위치 상 청소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뜻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베란다 쪽에 있는 큰 외부 창문 청소는 더욱더 어렵고, 위험하기까지 하죠.

여러가지 고민 끝에 위험하지도 않고,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창문 로봇청소기 에코백스 윈봇 W1 PRO(현재 최저가 448,990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청소할 공간이 넓고, 사람의 손이 가지 않아 더러워져도 보고만 있어야 했던 외부 창문 청소, 어떻게 간편하게 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에코백스 윈봇 W1 PRO 창문 로봇청소기의 특징은 크로스 자동 분무 기능 및 안정적인 지능형 클라이밍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창문 청소를 할 수 있는 WIN-SLAM 3.0 경로 계획, 다중 안전 시스템 등이 있는데요, 사용자 친화적인 작동으로 그동안 사용하기 불편했던 창문 로봇청소기의 단점들을 장점으로 개선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는 고급스러운 휴대 및 보관용 케이스가 보이는데요. 에코백스 영문 로고가 새겨진 케이스를 열면 윈봇 창문 로봇청소기 본체와 클리닝 패드, 세정액, 안전고리 등의 구성품이 가지런히 수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메인 로봇, 전원 어댑터, 안전 끈, 안전고리(카라비너), 클리닝 패드, 세정액, 사용 설명서, 퀵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창문 로봇청소기 본체는 그 특성상 로봇 청소기 본체에 전원 케이블과 안전로프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화이트와 실버의 화사하고 깔끔한 색상 조합의 윈봇 W1 PRO의 크기는 270mm x 270mm x 77.5mm로 어느 정도 크기가 있으며, 무게는 1.53kg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중량입니다. 

기본적으로 유선으로 전원을 공급해야 작동을 하며, 내부에 탑재된 배터리는 전원이 차단되어도 약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역할을 합니다. 정전 시 비상 전원을 공급하여 창문에 견고하게 부착되어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내외부 창문을 청소하기 위해서는 유선방식이라 전원 케이블과 안전로프의 길이가 길어야 합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창문 로봇청소기의 낙하를 막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충분히 긴 길이를 제공하는데, 어댑터용 입력 전원 코드 길이만 해도 1.2m입니다.

전원 코드 총 길이는 4.7m나 되어 외부 창문을 청소한다고 해도 충분하며,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해서 부족하다면 멀티탭으로 연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낙하 방지용 안전고리인 카라비너 타입의 안전로프의 길이는 3.3m로 외부 창문 청소 시에도 여유를 두고 청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란다 쪽은 창문은 넓고 큰 편인데, 충분한 길이 제공으로 베란다 창문을 청소하는데도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에코백스 윈봇 W1 PRO 창문 로봇청소기는 세정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면서 WIN-SLAM 3.0 경로 계획 기술에 기반하여 자동으로 청소 경로를 생성하여 청소를 해주는 제품입니다. 처음 사용 시 로봇청소기를 창문에 부착하고, 청소를 마치고 창문에서 제거할 때 사용하는 가죽 재질의 손잡이가 중앙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죽 손잡이에 한 손을 넣고 시작 및 일시정지 버튼을 조작할 수 있게 전원 버튼이 바로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손으로도 편하게 조작이 가능한 구조로 창문 로봇청소기는 대부분 비슷하게 이런 구조입니다. 

전원 버튼 우측에는 물(세정제) 투입구가 위치해 있으며, 좌측에는 스피커 홀이 마련되어 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뒤집어 보면 바닥면 중앙에는 팬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아래쪽 빨간색의 전원 스위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닥 상태 표시등이 바로 우측에 위치하며 아래쪽에는 흡입센서가 위치한 조금은 복잡한 구조입니다. 양쪽에는 미끄럼, 먼지 방지 트레드가 적용된 외부 구동 바퀴가 있어 자유롭게 이동하고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갈색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걸레 패드를 견고하게 부착할 수 있는 벨크로 타입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처음 사용 시 전원이 OFF 되어 있어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스위치를 오른쪽으로 밀어 전원을 켜면 음성 안내가 나오면서 작동 상태가 됩니다.

 

바닥면 모서리에는 구체형 센서 4개가 달려 있습니다. 고정밀 커플러 센서가 적용되어 가장자리를 감지하고 0.02초 만에 청소 경로를 스마트하게 조정하여 창틀없는 창문도 낙하 위험없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눈부심 방지 엣지 감지 기술의 핵심으로 부분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릴게요.

먼저 리튬 650mAh UPS 배터리를 충전해 주어야 전원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최대 30분 정도를 무전원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시 시작 및 일시정지 버튼에 레드 컬러로 점멸되며, 완충 시에는 블루 컬러의 LED가 점등됩니다. 배터리 완충 시간은 약 135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음으로 해야 할 것은 ECOCACS HOME 앱을 설치하여 윈봇과 페어링(연동) 시키는 것입니다.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에서 ECOCACS HOME을 검색하여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활성화합니다.

그런 다음 바닥면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앱에서 자동으로 기기를 발견하여 인식하여 페어링을 진행합니다. 페어링 성공 시 로봇 이름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입력합니다.

윈봇 창문 로봇청소기 사용전에 해야할 것들, 그리고 창에 부착하여 윈봇이 자동으로 청소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ECOCACS HOME 앱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모든 창문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용할 수 없는 유리와 적용할 수 없는 환경을 참고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약 60ml의 용량의 물탱크에 동봉되어 있는 세정액을 물통에 조금씩 주입합니다. 물이나 세정액 수위를 바닥면의 수위 표시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걸레 패드를 물에 적셔서 최대한 물기를 짜내고, 윈봇의 벨크로 부분에 부착합니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인 청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청소 도중 낙하 방지를 위해 안전로프를 튼튼한 물건이나 고리 부분에 걸어 고정합니다. 보통 케이블, 의자, 침대, 소파 다리, 벽에 고정된 커튼봉, 계단 난간 등에 강철고리로 걸 수 있고, 더욱 안전하게 고정하기 위해서는 안전끈을 한번 돌려 감아줍니다. 

윈봇의 시작은 창문에 부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요. 전원 스위치를 ON으로 하고 전면의 버튼을 짧게 눌러 유리에 부착합니다. 윙~~ 소리와 함께 작동이 되면서 부착이 되며 유리 위에 올린 상태에서 3초 이상 누르면 단단히 고정되면서 음성 안내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견고하게 부착이 되면 다양한 모드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윈봇은 평평한 유리 표면만 청소가 가능하며, 유리 두께는 3mm 이상이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계획된 경로를 통해 청소해 주는 윈봇 W1 PRO에는 무선 리모컨 대신에 앱을 통해서 모든 기능을 작동시키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앱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청소를 시작하며,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그때 그때 필요한 멘트를 해주므로 어떤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요. 

청소 모드는 빠름(Fast), 완전(Deep), 스팟(Spot) 3가지를 지원하며, 시작과 일시 정지가 자유로워 청소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빠름 : 빠르고 효율적인 창 청소

완전 : 가장자리와 모서리를 포함하는 완전 청소

스팟 :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제거하는 지정된 지역을 반복하는 스팟 청소

신속 청소 기능은 3가지 청소 모드 중 빠른 모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모드입니다. 일반적인 유리창 청소를 하는데 적합한 모드로 지그재그 형태로 창문을 1회 정도 닦아줍니다. 

앱에서 빠른 모드를 선택하면 빠른 모드로 청소한다는 것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며, 청소는 WIN-SLAM 3.0 경로 계획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청소 경로를 만들어 스마트하게 청소해 줍니다.

안정적인 클라이밍 시스템은 미끄럼, 먼지 방지 트레드, 3포인트 지지 구동 트레드, 외부 구동 바퀴, 지능적인 중력 완화, 트레드 자동 청소 기능을 통해 완성됩니다. 창문에 오랜 시간 부착되어 청소를 하는 윈봇의 특성상 낙하 위험을 최소화하였으며, 더불어 2800Pa 강력한 흡인력으로 창문을 견고하고 안전하게 붙잡아 줍니다.

이러한 기술의 완성도는 완전 모드에서 잘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먼지가 많이 부착되어 있거나 더러운 경우에 적합한 모드로 Z/N 모양의 패턴으로 두 번에 걸쳐 닦기 때문에 한번 구동으로 깨끗한 청소 상태를 원한다면 이 모드를 추천 드립니다.

스팟(지정) 모드는 얼룩이 크게 남아 있거나 집중적으로 청소해 줄 필요가 있는 부위에 적합한 세척 모드입니다. 더러워진 곳은 닦아내고 앞뒤로 4번 닦아내면 깊게 남은 얼룩이 깔끔하게 지워지는 모드에요. 이것이 가능한 것은 위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어 청소를 쉽게 중지하고, 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전 위치를 기억하여 시작 위치로 돌아가는 기능은 위치 메모리를 탑재하여 가능합니다.

스팟 청소를 수동으로 설정하고 싶다면 앱 상의 리모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내외부 창문에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며, 중앙의 물분사 아이콘을 누르면 수동으로 물 분사까지 가능하며,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창문과 창문 사이에는 틀과 손잡이가 있습니다. 충둘판이 감지 신호를 인식하고 창틀에 대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미리 감속하여 보호하는 충돌 방지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요. 창 손잡이와 접촉한 후에는 자체 방향을 부드럽게 전환하여 틀과 충돌 시 걸림이나 낙하를 방지하므로 걱정 없이 청소를 할 수 있답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유용한 기능으로 모서리로 돌아가기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좌측 상하단, 우측 상하단으로 모서리로 빠르게 보내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창문 위쪽부터 청소하고 싶다면 좌측 상단이나 우측 상단으로 보낸 후에 3가지 청소 모드 중 하나를 사용하면 편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물통에 채워 넣은 세정액은 양방향 분사는 물론 자동 및 수동으로 분사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자동 분사 모드를 활성화하면 자동으로 창의 크기를 식별해서 분사되는 물의 양을 조절합니다. 만약 수동으로 물을 분사하고 싶다면 리모컨의 분사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자동이든 수동이든 물(세정액)을 분사하면 청소를 하고, 극세사 클리닝 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창문에 부착된 먼지,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H 모양으로 디자인된 극세사 패드 덕분에 400%의 수분 유지율로 흡수력이 뛰어나고 밀착력이 뛰어난 측면 이동 시에도 씰링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수성 싸인펜으로 적은 글자들이 한 번에 깨끗하게 지워지는 것만 봐도 세척력이 상당히 좋다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창문 청소시 실내 창문도 고난이도이지만 실외 창문 청소는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바깥쪽 창문에서 청소하다가 떨어지면 로봇청소기가 파손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윈봇 W1 PRO 창문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2800Pa의 강력한 흡인력으로 견고하고 안전하게 창문에 부착되며, 만약을 대비하여 약 80kg의 하중을 버티는 안전고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전 시에도 약 30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내부 배터리를 사용하는 다단계 안전 보호 시스템에 의해 보호되고 작동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유리는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는데요. 창문 틀이 없는 유리의 경우에는 충돌 감지 기술이 적용되지 않아 낙하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자리 감지 센서를 탑재하여 창틀 없는 창문도 쉽고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눈부심 방지 엣지 감지 기술로 고정밀 커플러 센서를 가장자리에 적용하여 0.02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에 청소 경로를 신속 조정하여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여기에 밝은 조명의 반사 유리창에서도 지능적으로 반응하여 실내외 유리창 청소를 스마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원 코드를 뺀 상태에서 얼마나 부착할 수 있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3분 19초 정도가 흐른 뒤에도 부착되어 있으며, 제조사에서 밝히기를 30분 정도는 문제없이 붙어 있다고 하니 갑자기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낙하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청소가 끝나면 윈봇이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면서 신호음이 울립니다. 이 상태에서 시작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른 후 팬이 작동을 멈추면 제품을 창문으로부터 분리하면 끝!! 이제 전원을 끄고, 전원 코드 분리 후에 안전로프까지 풀어주면 되겠죠.

완전 모드 작동 중 본체 온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시작 버튼 앞쪽은 34.4도가 측정되었으며 손잡이가 있는 중앙부는 37.8도, 그리고 본체 좌측은 38.5도로 팬이 있는 중앙부가 온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아마도 모터가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온도 측정 환경과 동일하게 완전 모드로 청소 중 측정한 소음은 67 ~ 68dB로 수치만큼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소비전력은 윈봇 W1 PRO를 창문에 부착해 놓을 때는 33.1W, 작동 중에는 모드별로 비슷한데 40W 중후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을 때는 54.6W입니다.

내외부 창문을 청소하고 난 후의 걸레 상태입니다. 얼룩이 심한 유리는 걸레 패드를 어려 번 세척하거나 새로운 걸레 패드를 교체하면서 청소해주는 게 좋아요. 더러운 걸레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청소 효과가 떨어지죠.

더러워진 걸레 패드는 분리하여 수돗물로 세척한 후에 건조시켜 재사용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청소하기 힘든 내외부 창문을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청소해주는 에코백스 윈봇 W1 PRO는 여러가지 면에서 더욱더 발전한 창문 로봇청소기입니다. 안정적인 클라이밍 시스템과 스마트한 경로계획을 통해 효율적으로 청소를 해주며, 가장자리에 감지 센서를 적용하여 창틀없는 창문도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집에 있는 많은 창문을 편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혹시나 청소 도중 아래로 떨어질 걱정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다단계 안전 보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2800Pa의 강력한 흡인력은 창문에 견고하게 부착되어 떨어지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80KG 하중까지 버티는 안전고리와 백업전원이 있어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라도 윈봇이 청소할 때 떨어질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용자 편의적인 ECOCACS HOME 앱을 설치하면 모든 기능과 유지, 보수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창문 상태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모드 지원과 세정액을 통해 씰링 성능이 우수한 극세사 클리닝 패드를 사용하여 세척력 또한 뛰어난 편이라 창문 청소가 편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