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밖에서 먹게 되었는데 매번 가는 돼지국밥집에 갔어요. 밑반찬은 이렇게 직접 가져올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신랑은 돼지국밥으로 먹었는데 주문하면서 서로 착각을 해서 다음에는 순대로 2개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미취학 아동은 국물을 따로 주는데 아직 둘째가 어려서 계속 제공해준다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돼지국밥에 고기랑 순대국밥에 순대를 나눠서 넣어줬어요.
오늘은 실수로 돼지국밥 하나에 다대기를 넣지 않도록 주문해서 순대를 돼지국밥으로 옮겨줬어요. 아이들이 국수를 2개나 넣어서 먹었어요. 여기는 국에 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이들한테도
좋은거 같아요. 저녁 든든하게 먹고 일요일 마무리해요. 다들 오늘도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