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유하고 있는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골드 코팅 르그랑 146 만년필 입니다.

이렇게 몽블랑 로고가 새겨진 전용 가죽 케이스에 보관해서 휴대하면 더 제품을 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총 3자루의 펜을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저는 여기에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골드 코팅 르그랑 164 볼펜과 함께 이 만년필을 넣어 놓았습니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골드 코팅 르그랑 146 만년필의 전체적인 외관입니다.

이 제품은 만년필의 캡과 바디는 고급수지로 되어 있고 클립과 링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골드 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이게 레드골드와 골드 두 가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구매하실때 구분해서 선택하시면 되니다.

펜촉과 잉크충전통이 보이시나요? 잉크충전방식은 피스톤 필링 방식으로 금색 링이 있는 저 뒷 부분 상단 노브를 풀어준 다음 잉크통에 펜촉을 담근 후 상단 노브를 원래대로 잠거주면 됩니다.

촉에는 EF촉이 적용되었음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이런 금장 부위에서 느껴지죠.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 골드 코팅 르그랑 146 만년필은 긴말이 필요 없는 누구나 인정하는 만년필계의 명품이죠.

이 제품의 장단점과 제가 사용해본 만족도나 느낌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년필계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 받는 몽블랑의 대표 상품인만큼 필기감이나 사용성 모든 면에서 뭐하나 나무랄때 없는 제품이라 모든게 만족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다만 EF촉이라 글씨 굵기는 좀 있는 편 입니다. 다양한 펜촉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펜촉 타입을 선택하실 필요가 있스니다. 가는 글씨를 원하시는 분들은 f닙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판매처에 따라 각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받으실 분의 성함을 각인해 선물하신다면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겁니다. 이런 명품에 각인까지 해서 드린다면 상당한 의미가 되겠죠.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도 이런건 각인해서 하나 보유하시는거도 만족감이 드실 수 있구요.

- 다만 이 제품은 만년필계의 명품 브랜드 제품 답게 가격이 좀 됩니다. 그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으나 그만한 가치는 하는 제품입니다.

이거보다 훨 비싼 만년필들도 있지만 대체로 고급 만년필 명품 만년필도 접어 드시는 첫 시발점을 이 모델로 하시는 경우가 많으시죠. 그런만큼 만년필 초심자로 이제 진입하시려는 분들께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우선 먼저 제가 소개드렸던 라미나 쉐퍼, 파버카스텔 같은데서 나오는거 같은 저렴한 초심자용으로 입문 후 접근해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끝으로 만년필의 펜촉 굵기를 표기하는 f/m/b 이런건 회사마다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브랜드별로 제품별로 가능하시면 매장 찾으셔서 시험용 펜을 이용해 먼저 써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