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글라스쿡 AB03C0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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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는 컨벡션 오븐 내부에 선풍기를 설치한 형태로 공기를 대류 시키는 오븐을 말합니다.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기기를 내부에 넣고 조리 도구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기존 조리 도구가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이름처럼 공기를 가열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우는 것보다 더 바삭한 튀김을 즐길 수 있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킨과 같은 남은 배달 음식을 다시 그때 그 느낌과 거의 비슷하게 되돌리기가 가능한 이른바 마법의 도구처럼 느껴집니다.

풀무원건강생활 글라스쿡 AB03C00V 에어프라이어 3L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용량으로 고용량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조금씩 적당량을 조리할 때 유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열 강화유리 바스켓을 사용하여 조리 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더 사용할지 아니면 지금 끝낼지 와 같은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유리라는 소재를 사용한 만큼 내구성과 내열성을 고려하여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누르면 치킨을 다시 처음 받았을 때로 되돌릴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 박스 구성으로 제품명 외에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내부에는 파손 방지를 위한 스티로폼 포장을 추가하였습니다.

제품 개봉

제품 외에 설명서, 스테인리스 그릴이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제품 외형

풀무원건강생활 글라스쿡 AB03C00V 유리에어프라이어 3L는 에어프라이어로 분류되는 조리 도구입니다. 형태에 따라 오븐형, 바스켓형으로 분류되며 리뷰의 제품은 바스켓형입니다. 용량은 3L로 1인 가구에 적합한 사이즈로 좀 더 큰 사이즈를 선호한다면 이보다 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딱딱한 조리도구라는 느낌보다는 심플한 소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제품 색상은 매트 아이보리라 말하고 있으나 화이트처럼 느껴졌습니다.

바스켓형은 말 그대로 손잡이가 달려 있는 형태로 해당 부분만 꺼내어 음식을 넣거나 꺼낼 수 있으며, 손쉽게 여닫거나 분리할 수 있어 세척에 간편한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형태는 10L 이하 제품에서만 사용되는 방식이므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한다면 바스켓형이 아닌 오븐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단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부착되어 있어 제품을 사용할 때 메뉴나 온도/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터치형 방식으로 사용 방식이 단순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예시로 정한 11가지 요리로 조리할 수 있으며 건조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스켓은 유리 재질로 되어 있는데 내구성과 내열성이 좋으며, 유리라는 소재를 고려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였습니다. 또한 유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바스켓은 코팅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구성품으로 제공하는 스테인리스 그릴을 내부에 넣고 사용합니다. 제품 사용 시 음식의 기름 따위가 아래로 흐르게 되며 사용을 끝낸 다음 세척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제품과 바스켓의 재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실리콘 패드를 부착하여 바스켓과 에어프라이어와의 틈새를 메워주고 있습니다. 제품 사용 시 바스켓을 제대로 닫지 않는다면 틈새로 기름 또는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코팅된 바스켓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에어프라이어에 비하면 사용이 약간 번거롭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내부에는 열선과 팬과 같은 가열을 위한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내부에는 바스켓을 안정적으로 거치시킬 수 있게 작은 실리콘 패드를 여럿 부착하였습니다. 빛으로 빠르게 조리할 수 있으며 광파 컨벡션 히팅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하여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케이블은 분리가 되지 않는 일체형 방식으로 길이는 따로 측정하지 않았으나 그렇게 긴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품 사용은 상단의 터치 디스플레이의 전원 버튼을 눌러 자동 메뉴 또는 온도, 시간을 임의로 설정한 후 사용합니다. 온도조절은 65도에서 180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시간 조절은 1~60분까지 지원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은 무궁무진합니다. 만두, 돈가스, 치킨, 군고구마, 통 삼겹살, 새우, 크루아상(생지), 닭 날개/텐더, 스테이크, 토스트, 고등어 등과 같이 다양한 요리를 조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 사용 시 열선이 LED 숨쉬기 모드처럼 점등과 꺼짐을 반복하며 작동합니다. 특히 유리 바스켓 덕분에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조리를 더 할지 아니면 그만둘지 와 같은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어 좋습니다.

다만 뜨거운 열기로 조리하는 제품인 만큼 열기에 주의해야 하며 조리 중 제품 외부를 만져도 뜨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본 리뷰에서는 배달 치킨과 감자를 조리하였습니다. 치킨의 경우 처음 배달 온 상태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전자레인지에서 데우는 눅눅한 상태가 아닌 튀김옷이 바삭한 상태로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치킨 1마리를 온전히 다 조리하기에는 다소 용량이 작게 느껴졌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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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에어프라이어의 사용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각종 냉동식품도 이에 맞게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출시되기도 합니다. 사용하는 구성원에 따라 방식이나 용량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데 보통 1인 가구 기준 3L 정도를 권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막상 3L를 사용해 보니 조금 용량이 부족해 보이는 점이 있어 적어도 5L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먹고 남은 치킨을 데우는 목적이라면 3L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치킨 1마리를 전부 조리하기에는 3L 용량은 부족하다 생각될 것입니다.

풀무원건강생활 글라스쿡 AB03C00V 유리에어프라이어 3L는 손잡이가 달려 있는 바스켓 형태를 채택하였는데, 유리용기를 사용하여 조리 과정을 보면서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소재 특성상 코팅을 할 필요가 없으며 음식이 쉽게 눌어붙지 않아 세척과 관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에어프라이어와 바스켓이 서로 다른 재질을 사용하다 보니 바스켓을 제대로 닫게 하기 위해 실리콘 패드를 부착하였는데, 실제로 바스켓을 다시 넣을 때 틈새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를 확인하지 않고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틈새로 열기나 기름 따위가 세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제품 사용 전 제대로 바스켓을 넣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 좋아요

조리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음

터치식 디스플레이로 사용이 간편함

유리 바스켓 사용으로 관리가 편함

· 별로예요

3L 용량은 작게 느껴질 수 있음

유리 바스켓을 항상 제대로 닫아야 함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 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26074238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3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