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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게이밍 모니터 알파스캔 콘퀘스트 27F90G 게이밍 165 무결점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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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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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로 적합한 165Hz 고주사율에 스위블, 엘리베이션, 틸트, 피벗 기능을 갖춘 다기능 스탠드, 내장 스피커 탑재 및 USB 허브 기능을 담은 알파스캔 콘퀘스트 27F90G 게이밍 165 무결점(현재 최저가 0) 모니터에 대한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Specification

- 화면 크기 : 27인치 (68.5cm)

- 디스플레이 : 논글레어(Haze 25%, 3H) IPS 패널

- 화면 비율 : 16 : 9

- 해상도 : 1920 x 1080 (FHD) 해상도

- 픽셀 크기 : 0.3108mm

- 밝기 : 300cd/㎡(typ.), 250cd/㎡(min)

- 명암비 : 1,000 : 1

- 표시 색상 : 16.7M (8bit = 6bits+FRC)

- 색재현율(색역/커버리지) : NTSC : 117% / 91%, sRGB : 137% / 100%

- 색재현율(색역/커버리지) : DCI-P3 : 107% / 98%, Adobe RGB : 115% / 95%

- 주사율 : 165Hz

- 응답속도 : 1ms (GTG, OD)

- 시력 보호 기능 : 플리커 프리/ 로우블루라이트/ 눈부심 방지

- 지원 : Adaptive Sync, 100 x 100mm 베사홀, 다기능 스탠드, USB 허브, 켄싱턴 락

- IO 포트 : HDMI x2개 / DP포트 x1개 / 헤드폰 아웃

- 전원 입력/ 형식 : 100 ~ 240V, 50~60Hz, 1.0A / AC 입력

- 소비전력 32W(typ.), 50W(max)

- 대기전력 : 0.5W

- 크기 : 613 X 400~520 X 271 mm (스탠드 포함), 613 X 366 X 54 mm (스탠드 제외)

- 무게 : 5.3kg(스탠드 제외), 7.6kg(스탠드 포함)

- 품질보증기간 : 1년 + 1년(홈페이지 등록)

- 인증번호 : R-R-ADP-27F90G




'알파스캔 콘퀘스트 27F90G 게이밍 165 무결점' 제품명은 

지금부터 '콘퀘스트 27F90G'로 줄여서 언급하겠습니다.



Unboxing

개봉 과정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보통의 모니터 포장은 전후면에 스티로폼 충전재가 결합해서 포장되는 방식이지만, 해당 제품은 상하단으로 스티로폼 충전재가 제품을 보호합니다. 개봉 과정에서 제품 박스 내부에 별도로 그림 안내가 없어서 조금 난감할 수도 있는데, 상단을 오픈하고, 상단 내부에 들어 있는 구성품을 먼저 꺼냅니다. 이후, 제품 박스를 한 면씩 바닥에 조심히 눕히면서 아까 오픈했던 부분이 바닥에 오게 만듭니다. 이후에, 스티로폼 충전재에 포장된 본체를 포함한 구성은 바닥에 그대로 두고, 제품 박스만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조립하기

겉면의 제품 박스만 분리한 다음 상단의 스티로폼을 분리하고, 받침대를 꺼내고 포장을 제거해 둡니다. 이후, 스티로폼 충전재에 들어 있는 모니터 본체를 꺼냅니다. 이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콘퀘스트 27F90G 제품은 모니터 본체에 스탠드가 이미 장착된 상태로 출고됩니다. 다기능 스탠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고, 제품 포장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모니터 본체에 부착된 스탠드가 90˚ 회전한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 충전재와 모니터 본체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모니터 패널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개봉하세요. 개봉한 모니터 본체는 평평한 바닥이나 책상 위에 올려둡니다. 90˚로 회전되어 있는 스탠드를 정상적인 형태로 돌려주고, 내려져 있는 스탠드 끝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받침대와 결합하면 조립은 간단히 끝납니다. 조립 과정에서 이가 맞지 않다면 볼트가 끝까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때, 무리하게 공구를 이용해서 잠그려 하지 마시고, 다시 풀어서 제대로 조립하면 볼트는 손으로 돌려서 쉽게 잠글 수 있습니다.






제품 구성

모니터 본체는 스탠드가 미리 장착된 상태로 제공되고, 받침대는 별도로 포장되어 제공되며, HDMI 케이블 1개, DP 케이블 1개, AC 전원 케이블, 모니터 닦는 천, 사용자 매뉴얼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받침대 조립 모습을 찾아보고 싶으시다면 사용자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박스 개봉 과정에서 챙겨둔 사용자 매뉴얼의 앞부분을 먼저 읽어보고 조립하는 것도 나쁠 건 없습니다.




조립 전, 포장을 제거한 받침대의 모습입니다. 스탠드 하부의 빈 슬롯 2개에 받침대 상단의 돌기를 넣고, 하단 중앙에 볼트를 손으로 잠가 조립합니다.




AC 전원 케이블

콘퀘스트 27F90G의 전원 연결은 어댑터 방식이 아니고, AC 전원 케이블을 모니터에 바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파워내장형이나 어댑터 방식은 개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케이블의 전체 길이는 약 1.8m입니다.






전면 디자인

27인치 16 : 9 비율에 논글레어 IPS 패널이 적용된 콘퀘스트 27F90G의 전면은 슬림한 보더리스 타입입니다. 우측 하단에는 전원 표시 LED 등이 있습니다. OSD 버튼은 전면에 표시 및 후면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베젤 두께

베젤 두께는 플라스틱 베젤 2.0mm, 블랙매트릭스 5.9mm입니다.




후면 디자인

후면부의 디자인은 입체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스탠드 역시 굴곡진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다기능 스탠드가 적용된 제품이기 때문인지 튼튼한 마감 처리가 확인됩니다.




상단 쪽에는 내부 보드의 열기를 낮추기 위한 배출구가 자리합니다.




VESA 마운트 지원

100mm X 100mm 베사홀 마운트에 모니터 암을 장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기능 스탠드가 적용된 콘퀘스트 27F90G이긴 하지만, 스탠드와는 또 다른 폭넓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모니터 암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도 생각해둔 모습입니다.




입출력 포트

후면 좌측에는 AC 전원 코드, 우측에는 2개의 HDMI 포트, 1개의 DP 포트, 1개의 헤드폰 아웃 단자가 보입니다. 그 옆에는 USB 허브 기능을 활성화할 때 필요한 USB A to B 케이블 단자와 연결되는 USB B 타입의 업스트림 포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측면에 보이는 자물쇠 아이콘의 내부가 뚫린 부분은 켄싱턴 락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모니터의 기본 연결로 DP 포트를 사용하면 2개의 HDMI 포트로 엑박이나 플스를 연결해두고 사용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USB 허브

콘퀘스트 27F90G에는 좌측면에 2개의 USB 포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해당 USB 허브에는 웹캠이나 모니터 전용 LED 바를 연결해서 사용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USB 허브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USB A to B 케이블은 기본 구성품에 없습니다. 해당 케이블 필요 시 알파스캔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구입한 제품을 등록하고 해당 케이블을 신청하면 되는데 택배비 2,500원만 입금하면 케이블을 무료로 발송해줍니다.




OSD 버튼

콘퀘스트 27F90G의 OSD 설정은 모니터 후면 아래에 배치된 OSD 버튼을 통해서 설정합니다. 전원 버튼의 경우 4개의 OSD 버튼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버튼 중앙에 돌기가 하나 있어, 전면에서 후면의 OSD 버튼을 손가락의 감각만으로 조작할 때 확실한 구분감을 제공합니다.




선 정리 액세서리

스탠드 뒷면 아래에는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선 정리 액세서리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해당 액세서리는 두께감이 있어서 유연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선을 넣어 관리한다면 나중에 케이블 빼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과 DP or HDMI 케이블을 모니터 후면 하단 스피커가 위치하여 튀어나와 있는 공간 위를 지나도록 배치하면 앞에서 볼 때 케이블이 눈에 띄지 않도록 정돈할 수 있습니다.




내장 스피커 (3W x2) 지원

스탠드 뒷면 아래에는 2개의 내장 스피커가 대칭 형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스피커는 3W 출력을 지원하며, 실내에서 사용 시 별도의 외장 스피커가 없어도 적당히 사용할 만한 정도의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조금 더 스피커의 간격이 벌어져 있으면 좋겠지만, 후면 좌측 하단에는 OSD 버튼이 자리하다 보니 그럴만한 공간이 보이지 않기는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대칭 구조를 유지하면서 적절히 배치해둔 것 같습니다.




받침대

다기능 스탠드를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무게의 넓은 받침대가 적용되었습니다. 해당 받침대의 크기는 약 272 x 294 mm 입니다. 받침대 상단에는 발톱 자국같은 디자인이 음각되어 있고, 음각된 공간의 바닥은 하이그로시 형태로 유광 처리된 모습입니다.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게이밍 모니터로서 포인트를 준 것은 좋지만, 음각된 형태의 발톱 자국은 분명히 먼지가 쌓이게 되면 청소하기가 불편해집니다. 




이번에는 콘퀘스트 27F90G의 다기능 스탠드가 제공하는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틸트

틸트 각도는 -5˚에서 25˚까지 지원합니다.




엘리베이션

위아래로 최대 120 mm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스위블

좌우로 최대 -30˚에서 30˚까지 회전 가능합니다.




피벗

좌우 모두 90˚로 회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모니터 화면을 세로로 세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벗 활용 : 유튜브 세로 모드 영상

요즘 유튜브에는 쇼츠를 비롯 정말 다양한 세로 모드 영상들이 존재합니다. 피벗 기능을 활용하면 모니터 화면에 가득 찬 세로 모드 영상을 감상할 수가 있죠. 피벗으로 감상하는 세로 모드 영상은 그 크기에서 오는 만족감이 좋습니다. 






27인치, 16:9, FHD(1920 x 1080), 논글레어(Haze 25%, 3H) IPS 패널

콘퀘스트 27F90G는 27인치에 16:9 화면비율과 FHD(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논글레어(Haze 25%, 3H) IPS 패널을 채택해서 빛반사로부터 눈부심 방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색재현율과 밝기

색재현율은 NTSC 기준 색역은 117%, 커버리지는 91%, sRGB 기준 색역은 137%, 커버리지는 100%, DCI-P3 기준 색역은 107%, 커버리지는 98%, Adobe RGB 기준 색역은 115%, 커버리지는 95%입니다. 표시 색상은 1670만, 컬러 비트는 8bits(6bits+FRC), 명암비는 1000:1, 픽셀피치는 0.3108mm입니다. 응답속도는 오버드라이브가 적용 중일 때 1ms(GTG)입니다. 밝기는 300cd/㎡(typ.), 250cd/㎡(min)으로 제원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시야각에 대해...

콘퀘스트 27F90G의 시야각은 상하 178˚, 좌우 178˚ (C/R>10)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 사용한 제품은 시야각이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해당 모니터의 색품질은 32비트, 색평면은 1, 글꼴 해상도는 96 dpi, 픽셀 너비/높이는 36/36 입니다.






로우 블루 라이트

[OSD - 색상 조정 - Low Blue] 항목에서 블루 라이트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게임 모드 : 표준] 상태에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다른 제조사의 모니터들과는 달리 로우 블루 라이트를 끈 상태일 때보다, [ Low Blue :1 ]로 설정했을 때, 화면이 조금 더 밝게 표현되는 부분은 왜 이렇게 설정했는지 조금 의아했습니다.






165Hz 주사율

165Hz라는 높은 주사율은 초당 165장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여러 장르의 게임 환경에서뿐만 아니라 웹 서핑이나 빠른 스크롤 이동 및 다양한 콘텐츠 환경에서 부드럽고 쾌적한 화면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눈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조리개 값은 F4, 노출은 1/25초로 세팅하고 촬영한 사진의 결과물입니다. 눈은 카메라와 달리 동일 상황에서 프레임이 높은 우주선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위의 세팅 값에 의해 촬영 결과물의 프레임이 높을수록 우주선이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현시점에서 게이밍 모니터를 장만하는 기준의 시작점이 144Hz 주사율 정도임을 감안하면 165Hz 주사율은 최소 기준은 통과한 셈이라고 보입니다.






1ms (GTG, OD)

콘퀘스트 27F90G 모니터의 응답 속도는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서 1ms(GTG)를 지원한다고 제원에 밝히고 있습니다. 응답 속도가 빠를수록 화면의 잔상은 줄어들게 되고, 화면의 번짐 현상이나 흔들림은 개선되어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조리개 값은 F2.8 노출은 1/1600초로 세팅해서 촬영했습니다. OSD 메뉴의 오버드라이브 설정에 따른 잔상 체크를 진행해 봤습니다. 응답 시간 항목은 [ OD 끄기 - 1 - 2 - 3 ]의 4개 항목을 확인했습니다. [OD:끄기]와 [OD:1]에서는 역잔상은 보이지 않습니다만, [OD:2]와 [OD:3]에서는 역잔상이 확인됩니다. 응답 속도를 줄여주는 오버드라이브 항목이지만, 잔상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서 사용자에게 적합한 설정을 세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면 재생과 밝기에 관련하여...

콘퀘스트 27F90G의 모니터 패널은 사용 환경에 따라 밝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최선책은 [게임 모드 : 표준]을 선택하고, 밝기를 100% 올리고 사용하거나, 여기에 추가적으로 블랙 레벨을 55에서 60 정도 세팅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며, 이런 선택이 귀찮다면 [게임 모드 : FPS]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차선책 정도로 보입니다.






유튜브 4K 재생

콘퀘스트 27F90G에서 4K 영상 재생은 가뿐합니다. 다만, 모니터 패널의 밝기가 부족해서 조금 어두운 편에 속하고, 시야각에 따라 화면이 많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모니터는 정면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애의 아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 모니터의 밝기가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최애의 아이를 틀었는데, 영상이 밝게 잘 표현이 됩니다. 애니의 밝은 작화 분위기는 괜찮게 보이고, 어두운 부분에서는 살짝 밝기가 아쉬울 수 있지만 밝은 상황에서 색채의 표현력은 적당한 편입니다. 위의 화면은 [게임 모드 : 표준]에 밝기 100%입니다.




무빙

[게임 모드 : FPS]를 선택하고 감상하니, 약간 색감에 물 빠진 듯한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게임 모드 : FPS]가 밝기는 해도, 영상 감상할 때 제대로 된 색감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게임 모드 : 표준]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엔리멘탈

[게임 모드 : 표준], 밝기 100%를 선택하고 감상했는데, 적당히 볼만했습니다. 주인공 아버지의 잡화점과 그 주변의 어두운 환경은 좀 어둡게 표현이 됩니다.






플래쉬

처음에는 게임 모드별 색상에 차이가 심한지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영상들을 중간 중간 감상하는데 색감에 변화가 확인되어서 체크해 보니 게임 모드별 색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가 주로 사용했던 표준 모드와 FPS 모드를 비교하면 FPS 모드는 물 빠진 빈티지한 느낌이라면 표준 모드는 약간 어두워도 진한 색감을 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 모드

OSD 메뉴의 [색상 조절 - 게임 모드]에서 변경 가능하며... [표준 / 게임 / 영화 / 풍경 / 문서 / RTS / FPS]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단, 게임 모드 중 표준을 제외한 다른 항목을 선택하게 되면 OSD 메뉴의 [휘도] 설정은 잠금 처리되며, 표준을 선택하면 다시 활성화됩니다. 아쉬운 것은 [휘도] 항목 아래에 [블랙 레벨]이 존재하기 때문에 표준이 아닌 다른 게임 모드를 사용한다면 [블랙 레벨]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모니터는 패널의 성능보다는 부가적인 요소들이 강조된 보급형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라고 판단합니다. 전문가용은 아니며, 일반 사용자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용도의 사진 편집은 충분합니다. 다만, 모니터 밝기나 게임 모드의 선택에 따라 표현되는 색감이 달라지니 사진이나 영상 작업 전에 [게임 모드 : 표준]으로 선택하고 밝기 100%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랙 레벨

별다른 세팅 없이 모니터 수령 후에 바로 처음 디아블로 화면을 켰을 때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주변 식별이 제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서 말이지요. OSD 설정을 통해서 조금 변경해 봅시다. 위의 모니터 설정은 [게임 모드 : 표준], 밝기 80%, 블랙 레벨 50% 상황입니다.




다른 설정은 그대로 두고, 밝기만 100%로 올렸습니다. 그나마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이죠.




이번에는, [게임 모드 : 표준], 밝기 100% 상황에서 블랙 레벨을 변경했을 때의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화면은 클릭하면 1500 픽셀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4를 플레이하기에는 블랙 레벨 50% 상황은 사용자에 따라 어두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랙 레벨을 10%씩 조절하며 체크해 본 결과... 블랙 레벨을 70% 이상으로 올리면 노출 오버로 게임에 대한 긴장도가 떨어지고 화면이 뿌옇게 변합니다.




디아블로 4는 적당히 어두우면서도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지 싶은데, 이럴 경우에 블랙 레벨을 55%에서 60% 사이로 세팅하면 주변 지형지물과 사물들도 적당히 보이는 선에서 게임의 긴장도를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외부 스피커를 별도로 두지 않더라도, 3W x2 내장 스테레오 스피커로 디아블로 4를 적당히 즐길만합니다. [게임 모드 : 표준], 밝기 100%, 블랙 레벨 60%, OSD 소리 설정은 50, 윈도우 메인 볼륨은 26으로 세팅했습니다.






165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콘퀘스트 27F90G. LOL 정도는 부드럽고 빠른 화면 움직임 덕분에 즐겁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FPS 게임을 즐길 때...

FPS 게임을 즐길 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게이밍 장비의 성능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고주사율과 높은 응답속도 및 Adaptive Sync 와 G-Sync 호환 기능 들은 게임 플레이를 더욱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줍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보조 기능들도 하나하나 체크해 보면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FPS 게임을 위해서 별도로 제공되는 Crosshair(조준선) 기능은 OSD 메뉴에서 제공되는 기능으로 FPS 게임에 따라서는 중간중간 조준선이 사라지기도 하고, 격돌 중에 색상이 뒤섞여 세팅해둔 조준선을 분간할 수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때, 모니터의 Crosshair(조준선) 기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요. 그리고,... 콘퀘스트 27F90G는 위에 언급한 옵션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게이밍 모니터입니다.




Crosshair(조준선)

위의 사진에서 좌측 상단은 오버워치에서 제공하는 기본 조준선이고, 좌측 하단은 커스텀 한 점 형태의 조준선입니다. 그리고, 우측은 콘퀘스트 27F90G에서 기본 제공되는 조준선을 ON 했을 때의 모습을 비교했습니다. 오버워치의 기본 조준선의 두께가 콘퀘스트 27F90G에서 제공되는 조준선의 두께와 거의 일치해서 위화감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접 커스텀 한 점 형태의 조준선은 기본 제공되는 조준선을 ON 했을 때 그 아래에 감쳐진 것처럼 보이는군요.




조준선은 OSD 버튼 △을 눌러서 ON/OFF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외형 1개만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유형이나 색상 변경은 불가합니다.






OVERWATCH 2 PLAY

알파스캔 콘퀘스트 27F90G 게이밍 165 무결점 모니터로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게임 모드 : FPS], 소리는 별도로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처리한 음성의 싱크를 맞춰 준비했기 때문에 위의 영상에서는 내부 스피커를 체크할 수 없습니다.






Adaptive Sync 지원

GPU의 초당 프레임과 모니터 주사율을 일치시켜 부드러운 화면전환이 가능하며,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콘퀘스트 27F90G는 AMD의 FreeSync와 NVIDIA의 G-Sync Compatible에 호환됩니다. Adaptive Sync는 OSD의 [이미지 조 정] 항목에서 선택합니다. 기본 설정은 Adaptive Sync가 적용된 상태로 제공되며, Adaptive Sync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고정종횡비가 비활성화됩니다. 영상 속에서는 좌측의 '60Hz + No Sync' 영상과 우측의 '165Hz + G-Sync 호환' 영상의 비교를 통해 고주사율 프레임의 우위와 Sync 적용을 통한 티어링 현상 억제 등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고정 종횡비

콘퀘스트 27F90G는 고정 종횡비를 지원합니다. 1:1 화면 출력이 필요한 경우 OSD 메뉴 [이미지 조정]에 들어가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Adaptive Sync가 활성화 상태에서는 고정 종횡비가 비활성화됩니다.






게임 모드별 소비전력

게임 : 32 W

영화 : 22.5 W

풍경 : 24.5 W

문서 : 20.0 W

RTS : 32.5 W

FPS : 35.0 W


표준 모드 밝기에 따른 소비전력

밝기 50% : max 23.0 W

밝기 60% : max 24.0 W

밝기 70% : max 26.0 W

밝기 80% : max 27.5 W

밝기 90% : max 30.0 W

밝기 100% : max 32.5 W






165Hz의 고주사율과 Adaptive Sync & G-Sync Compatible 지원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게이밍 모니터로서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응답 속도의 경우 오버드라이브 환경에서 1ms (GTG)를 제공하지만, 오버드라이브 2단계와 3단계에서는 역잔상이 확인되니 사용자 환경에 맞게 적절하게 세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니터의 밝기는 조금 어둡다는 체감을 하게 되며, 좁은 시야각도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당 가격대에서 165Hz의 고주사율과 USB 허브 기능 및 다기능 스탠드 제공과 3W x2 스피커 채택 등의 요소들이 가격대와 절충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보급형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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