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집에서도 레이져와 잉크젯프린터를 모두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유지비 문제도 현재 집에서는 잉크젯 무한 제품만 사용중입니다. 연구실에서는 레이져/잉크젯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비중이 9:1정도 비율로 레이져 프린터를 주로 사용하고 있고요.
집에서는 종류가 다른 회사 제품을 몇종류 사용하고 있지만 연구실에서는 더블에이 제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품질이 좋은데다 매끈한 표면때문에 레이져 프린터와 궁합이 잘 맞기 때문입니다.
더블에이 제품도 평량에 따라 80g 제품과 에코/비즈니스 제품인 75g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구실에서 출력되는 문서는 내부용으로도 사용되지만 외부로 나가는 문서도 있고 제출용 문서도 있다보니 80g 제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제품이 바로 더블에이 프리미엄 복사용지 A4 80g 입니다.
더블에이 프리미엄 복사용지 A4 80g 제품은 평량이 80g 으로 더블에이 제품중에서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는 제품입니다. 컬러프린트 전용으로 90g 제품도 판매되고 있지만 주요 문서가 흑백출력이 기본이라 80g 제품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복사용지로 분류되어 있지만 복사기뿐만 아니라 레이져프린터, 잉크젯프린터, 팩스(감열방식이 아닌 인쇄방식) 모두 사용할 수 잇습니다. 양면인쇄도 가능합니다. 양면인쇄의 경우 평량이 너무 적거나 두께감이 얇은 문서 특히 잉크젯으로 인쇄한다면 다소 제약이 따를수 있습니다.
물론 더블에이 프리미엄 복사용지 A4 80g 제품은 양면인쇄를 해도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스펙 사항 표기에는 평량이 80gsm 입니다.
80gsm은 평방미터당 종이 무게가 80g 이라는 의미입니다.
양을 좀 많이 늘려 측정해야 오차가 줄어들지만 간단하게 어느정도 평량이 나올지 측정해보겠습니다. 용지 20장 기준으로 무게를 측정해보니 101g 입니다.
요 무게를 다시 평방미터로 환상해보면 대략 80.96g 이 나오네요.
평량은 거의 오차범위 이내에서 잘 지키고 있습니다.
더블에이 프리미엄 복사용지 A4 80g 제품은 집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용지 걸림현상은 아주 드물게 발생합니다. 보통 용지가 1~3장정도 남았을때 발생하는데 용지를 20장이상 유지해주면 용지걸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것으로 봐서 용지의 문제가 아니라 프린터 롤러의 문제인듯 합니다.
더블에이 프리미엄 복사용지 A4 80g 제품으로 일반 웹문서를 인쇄해봤습니다.
인쇄 속도때문에 일반 문서 인쇄는 보통모드로 설정해서 사용중입니다. 당연히 해상도에 제약이 걸리기대문에 프린터 자체의 해상도 설정으로 인해 인쇄품질은 달라집니다.
인쇄 경계면을 보면 아주 미세한 번짐 현상이 있지만 확대를 한 상태에서나 보이는 수준이라 그냥 눈으로 아주 세심하게 보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기는 합니다.
사진파일도 인쇄를 해봤습니다. 일반 용지에 사진을 인쇄할 경우 특히 잉크젯으로 인쇄를 하면 가장 문제는 인쇄품질을 떠나 종이가 우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잉크 자체가 액체인데다 사진인쇄시에는 사용하는 잉크양이 늘어나기때문에 종이가 잉크에 젖으면서 종이가 울퉁불퉁하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뒷면을 보면 어느정도인지 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살짝 롤러 모양으로 종이가 울기는 하지만 그대로 제법 양호한 모습입니다.
아마 고급설정으로 해상도를 최대치고 해서 인쇄하는건 좀 어려울듯합니다.
일반 사진을 보통 옵션으로 인쇄해서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더블에이 프리미엄 복사용지 A4 80g 제품은 연구실과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쇄용지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표면의 균일도가 좋아서 매끈한 촉감입니다.
복사용으로 사용하거나 레이저, 잉크젯 모두 만족하며 사용중이며 80g 평량이라 양면 인쇄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당합니다.
특별히 단점을 지적할 부분이 없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