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말이라 거래처 돌아 다니면서 월말 결산을 위한 거래명세서와 인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다 보니 밖에서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거래처 구내 식당이 가격도 저렴하고 메뉴도 좋아보여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알맞게 익어서 살짠 신맛과 감칠맛이 나는 배추김치와 무생채에 열무를 썰어 넣고 버무린 반찬도 담았습니다.
매콤하게 조린 알감자조림도 담고 큼직하게 썬 당근, 돼지고기, 감자, 양파, 떡볶이 떡을 넣고 매콤하게 볶음 매운 돼지고기 채소 볶음도 듬뿍 담았습니다.
늦게 가면 못 먹는 현미밥이 조금 남아있어서 쌀밥과 함께 현미밥을 담고 그 위에 고추장을 얹은 다음 잘게 썬 김을 수북하게 올렸습니다.
북엇국은 작은 북어가 두 조각 정도 들어가 있었지만 무와 실파가 들어가 있어 예상 밖으로 국물 맛이 시원했고 끝 맛이 살짝 칼칼해서 맛있었습니다.
잘게 썬 양배추와 당근 양상추로 구성된 샐러드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뿌려서 담았습니다.
식사 다 하고 마실 구수한 누릉지탕도 미리 담아왔습니다.
오늘 거래처 직원 식당 메뉴도 푸짐하게 잘 나와서 든든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