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옛날 사진들을 다시 또 보게 되었는데 어찌나 귀엽고 예쁘던지. 사실 아직도 사진 찍는 걸 귀찮아하지만 그날의 소중한 아이 모습을 담기 위해 엄청 노력 중이에요. ㅎㅎ
그리고 사진은 폰이나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건 왠지 제 감성에 맞지 않아 선택한 휴대용 캐논 포토프린터 인스픽P2 PV-223
구성품은 인스픽P2 본품과 번들 인화지 10매, USB-C 타입 충전기, 사용설명서이고요. 별도 구매품으로는 전용 인화지 ZP-20, 전용 인화지 ZP-20C(원형), 그립톡이랍니다.
펄 화이트랑 핑크 색상 중에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고요. 역시 저는 답정너 핑크❤ DIY 커버로 나만의 인스픽으로 꾸밀 수도 있어요. 21.6mm 초슬림의 크기도 미니 사이즈고 177g 무게라 들고 다니면서 출력하기도 편해요. 그래서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추천 각!
처음에 인화하기 전에 번들 인화지 넣어야 하는데요. 커버를 위로 밀어 올려주면 돼요.
바코드 부분이 아래로 가게 놓은 다음 넣어서 다시 커버를 닫아주고 전원을 키면 맨 아래에 있는 파란 종이가 알아서 출력이 되더라고요.
캐논 포토프린터 상단에는 보이는 왼쪽부터 충전 표시등, 리셋 버튼, 전원 버튼이 있고요.
하단에는 포토프린터 상태 LED와 프린터 된 인화지가 나오는 곳이에요.
전용 앱을 설치하면 스티커, 텍스트, 프레임, 필터 등으로 사진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데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로그인해서 캐논 미니 프린트를 검색해도 되고요. 간단 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설치하거나 편안해도 사용하면 되고요.
블루투스를 켜고 캐논 포토프린터 전원을 키면 기기 목록에 Canon (91:1C) Mini Printer가 나올 텐데요. 해당 항목을 눌러 연결해 주세요.
그리고 전용 앱에서 프린터 목록에 캐논 포토프린터 장치 이름이 뜨면 성공적으로 연결된 거예요. 배터리가 얼마 남았는지 확인되니까 배터리 없어도 프린터 뽑지 못하는 일도 없어요!
다른 전용 앱들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아쉬웠는데 캐논 포토프린터 전용 앱은 폴꾸와 다꾸 하기 좋은 다양한 스티커와 프레임이 가득해서 사진 꾸미기 너무 재밌더라고요.
이번에는 하율이 사진에 스티커를 넣어서 프린터를 해봤고요.
요거는 심플한 프레임으로 선택해 프린트했더니 심심했던 사진을 보다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미니 포토프린터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이 빠르고 선명하게 나오고 만족쓰!
하트 성애자인 제 니즈의 딱 맞는 하트 프레임 또 재미있는 프레임들로 사진을 꾸며줬더니 색다른 사진이 완성됐네요. 커가는 게 아쉽지만 예전에 사랑스러운 모습들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인화해 추억을 꺼내볼 수 있어 좋네요~
본격적으로 그립톡 만들기! 사진 말고 앱에 있는 스티커를 이용해서 그립톡을 만들 수 있으니까 좀 더 풍부한 그립톡 스티커가 탄생돼요!
동그라미 인화지는 스티커 기능도 있어서 가위로 오릴 필요도 없이 인화지에서 떼어낸 다음 그립톡에 딱 붙이면 되니까 더 편하게 그립톡을 만들 수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가족 공통 이니셜인 H로 선택! 전용 앱에는 알록달록 귀여운 스티커도 많지만 이런 심플한 그립톡을 만들고 싶을 때도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도 넘나 좋긔♡
홈꾸와 폴꾸와 다꾸 및 그립톡 만들기도 가능한 만큼 활용도가 다양한 캐논 포토프린터로 예쁘게 사진 꾸미고 소중한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