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성한 후기들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모니터암(Monitor Arm)후기가 많다는걸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 만큼 모니터는 무조건 모니터암에 장착을 해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공간 활용성과 모니터 배치의 용이성 때문입니다.
공간적인 측면을 고려한 다면 모니터의 스탠드 때문에 모니터 하단의 공간을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을 들 수 있는데, 모니터가 아무리 작아도 모니터의 스탠드가 모니터 아래 공간을 차지하는게 무시할 수 없는 정도라 스탠드 사용시 대부분 모니터 하단의 공간을 활용수 없게됩니다. 이를 모니터암을 사용할 경우 하단의 공간 모두를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 데스크 위의 공간 활용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배치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주로 높이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모니터 스탠드의 경우 대부분 높이가 낮습니다. 이 경우 자연스레 거북목 자세를 불러오기 때문에 목과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모니터암을 활용할 경우 높이를 사용자의 눈높이 이상으로 높여 맞출 수 있어 물리적으로오는 목, 어깨, 등의 피로도를 완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피봇등으로 모니터를 배치할 경우 모니터암은 거의 필수에 가까워집니다.
이번에 사용해볼 IMA2P 모니터암의 경우 크기 최대 49인치, 무게 2 ~ 20㎏까지 거치 가능한 제품으로, 고중량 제품뿐만 아니라 저중량에 속하는 일반적인 32인치 모니터를 장착했을때 과연 불편함은 없는지, 장착시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은 '블랙'색상으로 제품의 더 디테일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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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카멜마운트에서는 리퍼몰도 운영하기 때문에 가성비를 고려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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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테스트는 제품을 실제 사용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다룹니다. ** 어디까지나 컨슈머 입장에서 작성되며 모든 부분을 다룰 수 없는 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1. 설치
제품은 이전 카멜 마운트 제품들과 같이 화이트와 옐로우 색상을 교차 배치한 유광 박스에 들어 있었으며, 내부는 재활용 종이 크래들에 각 부품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모든 부품들은 개별 비닐포장 되어 있고 매뉴얼등도 직관적인 편이라 설치에 있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설치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라면 클램프 방식이든 홀 방식이든 상부에서 나사를 조일 수 있어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갈 필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특정 모델 들의 경우 클램프를 조이려면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일일히 손으로 조이는 상당한 불편함이 있는데, 해당 제품은 클램프 몸체 중앙에 굵은 육각볼트만 조여주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모니터 후면부의 VESA 홀에 설치한 마운트 패널의 경우 75㎜ x 75㎜와 100㎜ x 100㎜ 두 가지 규격에 대응하는데 현재 사용중인 LG 32QK500 모델의 경우 100㎜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마운트 패널의 끝자락에 위치한 홀에 M-C, M-H, M-I 부품을 이용하여 장착후 걸어주는 방식으로 모니터를 장착해줬습니다.
마운트 패널과 헤드부의 장착간 유격 등은 보이지 않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단단하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2. 구동 범위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엘리베이션(Elevation), 모니터를 회전 시키는 피봇(Pivot), 좌우로 돌리는 스위블(Swivel),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틸팅(Tilting)이 모두 가능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엘리베이션 테스트시 최저로 낮출 수 있는 가동 범위를 확인해보니 폴(pole)에 장착된 중단 암(arm)이하로 내릴 수 있어 상당히 낮은 높이로 배치가 가능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의 암의 위치를 폴의 최상단에 위치시키고 32QK500 모델을 장착시킨 결과 최저로 낮췄을시 모니터의 최하단과 데스크 표면까지의 거리는 약 80㎜ 정도로 측정이 되었으며, 최고로 높였을시 거리는 330㎜ 정도록 측정이 되었습니다.
피벗도 큰 제약없이 좌 90º 우 90º 각도로 회전이 가능했습니다. 회전시 아주 부드럽진 않지만 너무 헐거워서 쉽게 돌아가진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위블의 경우 헤드 부분만 움직일 경우 좌우 180º 정도의 각도로 움직일 수 있었으며 암 부분까지 활용할 경우 특별한 제약점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틸팅의 경우 약 45º의 가동 범위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고중량 모니터를 설치하기 위해서 인지 장력이 최대 상태로 되어있고 모니터 장착 후 원하는 각도로 맞추고 난 뒤 나사를 조여 각도를 고정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장점으로는 고중량이든 저중량이든 확실한 고정으로 쉽게 고개가 쳐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틸팅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뻑뻑한 장력으로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장착 후 나사를 강하게 조인 다음 약간 풀어주면 위 GIF에서 보시듯이 다소 빡빡 하지만 조절은 가능했습니다.
3. 실사용 및 배치
모니터암의 설치환경은 좌우폭이 1000㎜ 이하의 협소한 공간이라 특성상 더더욱 모니터 하단의 공간 활용이 필요한 환경입니다.
IMA2P 모델의 경우 하단부가 폴(pole, 봉) 방식의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에 타 모니터 암에 비해서 하단부에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었으며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기존 사용하던 모니터암과 달리 외관상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느껴졌습니다.
DP케이블과 모니터용 전원케이블의 경우 암에 장착된 슬라이딩 커버와 케이블 홀더를 통해서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4. 결론
"최대 크기 49인치, 20kg의 고중량/대형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거치 가능"
"고중량 모니터 뿐만아니라 저중량 모니터도 거치 할 수 있어"
"모니터 암이 가지는 자유로운 모니터 배치와 더불어 모니터 하단의 공간활용"
"간단한 설치와 간편한 모니터 거치"
이번에 사용해본 카멜마운트의 IMA2P는 하단의 암(arm) 부분에 폴(pole) 구조를 채용한 모니터암으로 고중량 모니터를 위해 나온 제품이나 저중량 모니터까지 손쉽게 설치가 가능한 범용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유통사측 기준으로 크기 49인치, 무게 2㎏ ~ 20㎏까지 장착 가능)
모니터 기준 저중량에 속하는 LG 32QK500 모델(스탠드 제외 약 5.4㎏)을 직접 마운트 해봤는데 충분히 여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느낌이었고, 특히 클램프 방식이나 홀 방식 모두 클램프의 나사를 상단에서 조이도록 되어있는 구조여서 힘들게 책상 밑에 들어간다던지하는 부분 없이 쾌적하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니터 암에 모니터를 장착시 마운트 패널과 모니터암의 헤드부의 결착구조가 후크에 걸듯 거치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의 크기가 크거나 고중량일 경우에도 수월하게 설치 가능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모니터암의 본래 목적에 맞게 위아래 움직이는 엘리베이션(Elevation), 모니터를 회전 시키는 피봇(Pivot), 좌우로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틸팅(Tilting)이 모두 가능했으며 그 가동 범위에는 큰 제약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단 암 부분에 적용된 폴(pole)구조가 더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전반적으로 도장 상태 또한 양호하여 외관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 고중량 모니터를 고려한 제품으로 저중량 모니터 사용시 헤드부의 틸팅 장력이 다소 강한 느낌
+ 가성비
+ 저중량 부터 고중량 모니터까지 설치 가능한 범용성
+ 모니터의 자유로운 배치 가능
+ 모니터 하단의 높은 공간 활용성
+ 모니터 높이를 높혀 배치할 경우 구부정한 자세나 거북목 자세를 방지할 수 있음
+ 폴(pole)타입 구조, 양호한 도장 상태등 외관상 깔끔한 디자인
+ 간단한 설치 및 간편한 모니터 마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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