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이용하실때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 등으로 좌석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건 아실겁니다.
이중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면 좋겠지만 요금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코노미석을 이용하시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장거리 비행을 하는 일정일때는 이코노미석은 좌석 간격이 좁아 많이 불편하고 힘겨울수 밖에 없죠.
바로 이런점을 고려해 뉴질랜드의 국정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가 이코노미석 장거리 이동 고객이 잠시나마 침대에 누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2024년 9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에어뉴질랜드는 스카이네스트라는 이름의 침대칸이 있는 보잉의 보잉787-9 드림라이너 8대를 신규로 도입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미국 뉴욕과 시카고 노선에 최초로 도입 운용할 예정이고, 3층으로된 침대 6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침대칸 이용 요금은 4시간에 400~600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우리 돈으로 약 50~70만원 정도네요.
과연 얼마나 이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시고 이용하실런지는 모르겠으나 항공사에게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고, 장거리 여행객에게는 더 저렴한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되 4신정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어째거나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시는것보다는 분명 훨씬 저렴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