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국 정부가 정부 공무원들이 해외 업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었죠. 중국 정부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지만 ....
어째거나 시중에서는 그것이 해외 업체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중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수준으로 팔리는 외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밖에 없기에 미 정부의 대중국 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대상으로한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이 있었죠.
그런 아이폰 금지령도 무색하에 아이폰 15 시리즈의 예약 판매가 이루어지자 개시 1분만에 매진되어 버렸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의 애플의 영향력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단면인거 같네요. 이러니 애플이 중국에 그토록 목맬수 밖에 없는거 같기도 하구요.
어째거나 애플이 전세계적으로 이런 팬덤을 형성한건 이러쿵 저러쿵해도 대단한 겁니다. 그런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