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OG에 절어있는? 30대 유부남입니다.
이번에 어찌어찌 기회가 되어 사전예약을 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애가 둘이라 게임 할 시간이 많은건 아니지만 혹시라도 할까...?싶어서 ROG병 도져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요새 본컴좀 만지다보니 지저분해져서 양해 부탁드립니다..ㅠ
일단 박스 디자인은 갬성을 자극합니다.
특이한건 엑스박스 공식이라 그럴까요? 초록색이네요!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저 가운데 oled 패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켜봤는데... 아... 뭔가 아쉽습니다 ㅠ
구매페이지에서는 진짜 미칠것 같았는데 막상 받으니 아쉽습니다.
뒷면에는 편집 가능한 매크로키가 있습니다.
저런 커스텀키 때문에 이런 써드파티제품을 구매하는데요. 저는 매크로 잘 못씁니다. 원래부터 이런거 사도 매크로를 써본적이 없어서 사용성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로지 감성만 보고 구매했습니다.
아머리가 가득차면 뭔가 뽕(?)이 차오릅니다.
커버를 열면 리시버가 있습니다. 휴대성은 굉장히 좋아 보입니다.
원래 갖고 있던거랑 비교샷
시간이 없어서 아직도 스파이더맨을 못깨고 있습니다...ㅠ
글라디우스 에임포인트도 자랑하고싶은데 수리가서 없고ㅠ Z13도 회사에...
AUX도 사용해봤는데 막귀라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마이크 기능이 이상하네요. 마이크에 들어가면 엑스박스 컨트롤러 마이크라고 있는데 입력이 불가합니다. ;; 그래서 싱글게임할떄만 사용할듯 싶네요. 나머지 키감이나 스틱은 특별히 와 좋다 싶은게 없습니다. 매크로키를 이용해야 이게 최고다 하는데... 저는 사용을 안하니 조금...남들보단 더 비싸게 산거같은(?)느낌입니다.
잠깐이지만 구매는 추천합니다. ROG뽕(?) 볼떄마다 흐뭇합니다. 나중에 꺠끗하게 책상 정리하면
사용기 다시 올리겠습니다.
간단 사용기라 주저리주저리 썻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