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복합기의 최근 흐름을 경제성을 강조한 무한 잉크를 사용한 제품들이 주루를 이루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L-T2275W 정품 무한 복합기가 또한 그런 제품으로 깔끔한 인테리어, 분당 최대 23매를 인쇄할 수 있는 빠른 속도 그리고 전반적으로 저렴한 출력 비용까지 합리적인 유지비로 인쇄량이 많은 분들에게 적합한 복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복합기 SL-T2275W 모델은 인쇄, 복사, 스캔을 모두 지원하는 복합기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게 팩스 기능만 제거한 제품으로 인쇄 속도만 봐도 컬러 인쇄 시 최대 8,000매, 흑백 인쇄 시 최대 6,000매로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4개의 대용량 무한 잉크를 통해 유지비가 저렴하다 보니 인쇄량이 많은 가정, 사무실, 연구실 등에 잘 어울리는 복합기에요.
무한복합기 삼성 SL-T2275W 구성품으로는 복합기, 4색 잉크, 2개의 프린트헤드, 전원 코드, USB 연결 케이블, 간단 설치 설명서, 제품 보증서, 인쇄 가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삼성복합기 SL-T2275W는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 그레이 투톤 컬러를 디자인되었으며,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에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재배치하기 편한 구조의 복합기입니다.
주 인쇄 용지는 가정, 회사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A4이며, 하단에 있는 전용 용지함에 최대 250장까지 넣어 여러번 반복적으로 급지하지 않아도 됩니다.
표준용지함을 기준으로 A4 인쇄 용지 외에도 일반용지 - 60 ~ 105g/㎡, 봉투 - 75 ~ 90g/㎡, 카드 - 최대 200g/㎡, 사진 용지지 - 최대 259g/㎡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사, 스캔을 할 때 사용하는 유리 평판은 덮개를 들어 올리면 보이는 구조로 역시 A4 용지 기준입니다.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게 용지 크기를 표시해 놓아 어디에 맞춰 놓아야 할지 알 수 있어 복사, 스캔은 어렵지 않아요.
정품 무한 잉크와 프린터 헤드는 삽입되어 있지 않는지라 4통이 무한 잉크와 2개의 프린터 헤드를 차례대로 삽입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리평판의 좌측의 홈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려 잉크 주입부가 있는 부분을 오픈해야 하며, 특이하게도 검정색과 나머지 3가지 색상의 잉크 탱크가 좌우측에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왼쪽에 있는 검정색 탱크 커버를 오픈하고, 검정색 잉크를 거꾸로 방향을 바꾼 후에 잉크가 들어가는 홈에 꽂아 넣습니다. 그러면 중력에 의해 아래로 잉크가 흐르게 되며, 검정색 잉크 탱크는 어느새 가득차게 됩니다.
나머지 3색 또한 마찬가지로 주입구에 삽입하여 잉크 탱크를 채웁니다.
새 잉크를 그냥 삽입하면 잉크가 아래로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먼저 뚜껑을 분리한 후에 잉크가 흐르는 것을 막고 있는 보호 커버(?)를 분리한 후에 다시 분리한 커버를 잠겨 줍니다. 투명창을 통해서 잉크가 채워지는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어 잉크가 잘 들어가는지를 알 수 있어요.
4가지 색상의 잉크를 다 채워 넣었으며 전원 코드를 연결하여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 부팅을 해줍니다. 자동으로 잉크 탱크에 채워진 색상을 인지하게 되며, 다음으로 프린터 헤드를 장착하라고 2라인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략하게 알려줍니다.
프린터 헤드 2개는 비닐종이에 밀봉되어 있으며, 오픈하면 자동으로 중앙으로 위치하여 설치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하늘색 버튼을 눌러 프린터 헤드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오픈하며, 여기에 끼워져 있는 헤드 목업을 제거한 후에 크기에 맞게 헤드를 장착합니다.
프린터 헤드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용지를 용지함에 채워 넣는 것을 잊지 마세요. 헤드를 장착하고 나면 헤드를 정렬하게 되며, 시험 인쇄와 함께 인쇄한 시험지를 복사하는 과정까지 마치면 기본 사용 설정 과정은 모두 끝나게 됩니다.
삼성복합기 SL-T2275W와 연결하는 방법은 2~3가지가 있지만 스마트폰에 삼성 모바일용 앱을 설치하여 하는 것이 가장 사용하기 편합니다.
Wi-Fi Direct 기능을 이용하여 연결하면 SL-T2270W 시리즈로 프린터 이름이 잡히며, 이렇게 장치와 연결하면 다양한 기능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품 무한 잉크젯이라 잉크 걱정없이 여러가지 색상이 들어간 컬러 사진, 잡지, 레시피 등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사진을 출력해보면 디테일이 대단할 수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원본과 유사하게 인쇄를 해주며, 컬러 인쇄물 첫장을 출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16초로 정품 무한 잉크젯치고는 대단히 빠른 편이다.
컬러 사진 뿐만 아니라 폰트 또한 깔끔하게 인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색상이나 글귀를 명확하게 인쇄되어 읽고 구분하는데 문제가 없다. 인쇄 해상도는 4800 x 1200dpi로 컬러 인쇄 시에도 풍부한 색상의 인쇄가 가능하며, 집이나 회사에서 인쇄하는 컬러 사진의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다.
흑백 문서의 첫장을 출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4초로 컬러 인쇄보다 2초 정도가 빠릅니다. 컬러 인쇄물보다 더 깔끔하게 인쇄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번에 많은 인쇄물을 인쇄할 때도 정품 무한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없을 정도로 유지비에 있어서 만큼은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한복합기 삼성 SL-T2275W는 그 외에도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지원하여 용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듀얼 Wi-Fi를 지원하여 모바일 기기와 PC, 노트북과도 편하고 쉽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정품 무한 잉크를 사용하는 잉크젯 복합기인 만큼 쉽고 깔끔한 잉크 교체 방법이 마음에 들었으며, 이는 향후 무한 잉크를 모두 사용하고 교체할 때도 초보자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약 5,000원 수준의 커피 한잔 값이면 하루 한 장 출력 기준으로 2년 2개월동안 총 769장을 인쇄할 수 있는 저렴한 출력 비용이 최고 수준에 다른 복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