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3RSYS에서 출시한 ICEAGE G7 그래픽카드 & CPU쿨러 지지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RSYS는 파워, 케이스, 쿨러 등 여러 컴퓨터 제품을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3RSYS의 RC400 쿨러는 가성비로도 유명하지만 성능 또한 좋다라고 알려져있어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죠.
지난번에 3RSYS에서 메모리 방열판을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엔 그래픽카드와 CPU를 같이 지지하는 지지대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품소개
해당 제품은 리뷰 당일 기준 19,890원에 판매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RGB 미지원 지지대 치곤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라 생각될 수 있겠네요.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말이죠.)
제품은 블랙과 실버가 있으며,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실버 제품입니다.
이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cpu와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지지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외형이 기존에 우리가 알던 제품과 조금 다르게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측면 지지를 지원하면 제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2개의 지지대가 버티고 있던지, 아니면 본체가 지지해줘서 일자의 형태를 가지는데 이 제품은 두가지 형태를 합친 것을 알 수 있죠.
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으며, 다양한 케이스와 제품에 대응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4개의 본체 파츠와 그래픽카드 지지대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파츠들 조절을 통해 다양한 제품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위 설명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시기 수월하리라 생각됩니다.
전 이 설명을 못보고 그냥 마구 장착을 하다보니 위와 아래를 거꾸로 장착하는 실수를 했었습니다.
위에 검정으로 스펀지 형태를 가지는게 cpu를 지지하는 부분이고,
하단 은색 부분이 네오디늄 자석 부분이라 케이스에 착~하고 달라붙어 강하고 지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꾸로 하시면 이거 지지되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으니 꼭 위와 아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제품구성
제품 패키징을 보면 블랙 배경에 노란색으로 G7이란 제품명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길이 설명이 되어 있으며, QR코드로 제품 정보, 3R샵, R샵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AS 센터 정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쪽으로 밀봉 스티커가 있어 개봉되었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포장된 제품 하나 달랑 들어있습니다.
뭔가 부실하다 생각될 수 있으나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이라 생각되더군요.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QR코드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이 단순하다보니
굳이 설명서를 종이로 넣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해가 가더군요.
제품 외형은 풀 알루미늄을 사용해서인지 깔끔했으며, 마감부분이 미흡하다던지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다보니 마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CPU를 지지하는 상단 스펀지 부분은 푹신해서인지 쿨러에 기스를 내지 않고 잘 지지할 수 있을듯 보였으며, 네오디움 자석 부분은 케이스에 장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착! 달라붙는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본체 4피스로 구성되어 미니pc부터 미들케이스까지 cpu와 그래픽카드의 여러 높낮이에 대해 대응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조립 또한 나사 방식이라 쉽고, 대강 장착해두고서 조절할 수 있어 장착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3. 제품 특징 및 성능
이제 실제 장착해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급 공랭 쿨러들은 무게가 상당해서인지 처지는 경우가 있어 이걸 어떻게 지지시키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ICEAGE G7으로 무거운 방열판을 지지시켜 휘거나 무게를 못이겨 떨어지는 사태를 예방 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단에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이 케이스에 달라붙어 움직이지않고 지지를 잘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지지 부분도 부드러운 스펀지로 된 부분이 그래픽카드를 잘 지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4. 총평
지금까지 3RSYS에서 출시한 ICEAGE G7 그래픽카드 & CPU쿨러 지지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처음에 사용할 때 든 생각은 대장급 CPU 쿨러를 사용한다면 지지하는 부분은 체결된 부분 밖에 없어 휘거나 처질 수 있으니 상당히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픽카드를 동시에 지지한다면 그래픽카드의 가운데 부분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데
무거워 처지는건 끝쪽이라 별 의미 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 외로 가운데에서 지지해주니 처지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 제품 하나만으로 cpu와 그래픽카드 둘을 지지해주고 걱정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 제품이 나온 이유를 안 순간이였습니다.
단점은 빅타워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부분 하나만 있었고, 색상도 블랙 실버만이 아닌 화이트 시스템에서 어울리는 제품 하나가 더 나오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쓰리알시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