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메라를 바꾸어야 되겠구나 하는 시점에 소니의 신제품 카메라 A7C2 / A7CR 2종류의 새로운 풀프레임 카메라가 국내에서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업종을 바꾸다보니 쇼케이스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사용하던 카메라들을 전면 기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래 사용했다기 보다는 사진에서 영상으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으로는 여러모로 불편한점이 많았거든요
<본 촬영 결과물은 아이폰으로 촬영이 되어서 노이즈라든지 품질이 그렇게 좋지 못한점을 이해바랍니다. 급하게 출장 마치고 넘어간거라 ㅠ.ㅠ.>
순수하게 사진만을 위한 카메라는 지금 시스템으로도 충분했습니다만 이번에 소니 알파 카메라 쇼케이스 다녀와서 단일 카메라로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하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점에서 이번 소니 알파 A7C 시리즈가 관심을 끌었는지 몇 장의 사진으로 속닥거려 보겠습니다.
원래 저의 카메라 연대기라고 한다면....
대학교 시절부터 캐논 EOS5 필카----> 니콘 FM2----> 캐논 AE1 -----> 니콘 쿨픽스 5700---->캐논 10D----->캐논 20D-----> 1D MArk2-----> 중형 페이지원<스튜디오촬영시>-----> 5D Mark2 ------>5D Mark3 -----> 캐논 750D-----> 소니 알파 NEX-5R -----> 소니 ZV1 이렇게 되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후지/니콘/펜탁스는 정말 잠시 스쳐간 카메라들은 제외했습니다. 인상적인것은 후지 카메라기는 하죠 ^^ 최소 1년이상 사용한 카메라들 위주로만 표기했습니다.>
현재 5D Mark3 하고 ZV1 그리고 750D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상에 있어서 절대적인 보강이 필요로 한 시점이고 오래된 캐논 카메라에 대한 보강도 필요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단렌즈만을 선호합니다. 유일하게 24-70 / 16-35 정도만 사용하는데 이번 발표회에서 소니의 광각 줌렌즈 시리즈인 16-35 GM2 까지 출시가 되었네요 ^^
일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ZV1 구입했는데 그립감이 부족해서 결국 그립을 추가 장착했습니다. 이번 알파7C 시리즈에도 그 동안 작은 크기인데 부족한 그립감을 채워줄 악세사리도 함께 출시했다고 하니 한번 가보시죠^^
알파 시리즈 쇼케이스는 거의 7년만에 간것이라서 알파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오직 알파7C 시리즈에 대한 영상 촬영 소구점과 장점이 무엇인지가 더욱더 궁금했습니다.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가격입니다. 참고만 해주시고 실제적으로 렌즈와 오픈마켓 그리고 출시 행사에 따른 사은품 혜택까지 하면 가격 변동폭이 다 다르지만 풀프레임에 미러리스에 작은 크기에 4k 촬영 S-LOG 지원에 7축 보정까지...저렴하다고 해야 하나 !! 여튼 한번 쇼케이스 보면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저는 이번 신제품 A7C2 / 7CR 모두 이 3가지 단어가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그립부도 좋아졌고, 떨림보정이라든지 결정적으로 혼자서 촬영하고 자체 보정하는 카메라 프로세싱 개선등이 큰 개선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까지는 제가
제품 정보에 설명하는 주요특징 차이점은 보이는것은 화소와 무게 AF의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7CR이 영상쪽에 더 무게를 실은 느낌이죠..
자 이번 알파7CR에 이렇게 그립부가 보강이 되었습니다.<ZV1에 추가 그립 장착사진입니다> 함께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추후에 별도 판매도 고려한다고 하니 곧 사용기가 올라오겠죠
조작부의 편리성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오지도 않고 하하하
감흥을 줄만한 내용이 무엇인지..보여주란 말이야.했더니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나오는군요.... 확실히 2개의 카메라 모두다 영상쪽에 더 눈길이 갔고, 처리하는 프로세서 증가와 사람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변화도 뚜렸했습니다. 포커스를 잡을때 전체적인 사람 형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얼굴에서도 눈을 집중적으로 포커스를 잡을 수 있도록 AI가 강화가 되면서 좀더 또렷한 포커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샘플 촬영에 있어서도 확연한 차이점을 보인것을 보니..
영상쪼에서는 사실상 소니 알파 시리즈가 대세로 이어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1인 미디어를 위한 다양한 부가기능과 편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보정이라든지 인물 사용자를 쫓아다니면서 인/아웃 포커스 줌 기능이 추가 되면서 실 촬영시 촬영자가 별도의 컨트롤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하하 전 이거 되게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신기히애 스마트폰 앱이라든지 하드웨어로 쫓아다니는 촬영 보조기구에서는 구현이 되었던 기능인데 실 카메라에서 촬영 당시부터 높은 화소수를 바탕으로 촬영된 결과물이기에 근본적인 화질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정 자체도 크리에이티븍 룩이라든지 인물 보정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포커스 잡는 방식이 얼굴 형상을 넘어서서 눈을 중심으로 포커스가 잡히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좀더 또렷한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영상 촬영할때 미세하게 나가는 포커스 때문에 쨍한 영상이 갑자기 흐리멍텅해지기도 하는데 그 점에서 사용자가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이 줄어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좋네요 이 기능보고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건 저만의 생각 입니다. ^^ 다른 사진 촬영이라든지 영상 촬영 부분에서는 다른 브랜드 제조사도 가능할것 같았고, 사진은 보정이라든지 노력에 의해서 가능한 부분도 있었지만, 사용자를 배려한 자동화 기능은 분명한 차별화이기 때문이죠
포커스 기능에 대한 시연도 있었습니다.
사실 전 모델 촬영이라든지 카메라를 직접적으로 만져보는 것을 열심히는 하지 않습니다. 쫓기는 기분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어색해....하하하 20년 넘게 카메라 만지고 있는데도 말이죠~~
여튼...잠깐만이라도 만져본 소감 카메라 정말 많이 가벼워졌네요 특히 전천후 렌즈라고 할 수 있는 16-35까지 장착되고 나니. 말이죠
렌즈에 대한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경량화라든지 경통 나오는 길이 그리고 안쪽에 들어가는 비구면 렌즈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다만 색수차 플레어등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샘플 사진을 보았지만, 저에게 와닿지는 ^^ ...기존 렌즈 사용자라면 딱히 메리트를 못 느끼겠죠 업그레이드 보다는 신규 구입을 고려한 사용자라면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 맞습니다.
생각해보면 24-70인지 16-35 2가지만 있어도 뭐 거의 대부분 촬영 다 가능하잖아요..^^ 여튼...카메라 교체를 생각하고 갔었던 소니 알파 2023 쇼케이스 였습니다.
구입 시기는 연말쯤 될것 같은데..재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만약 구입하게 된다면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