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온다고해서
연휴가 다가기전에 어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약간 더운감이 있었지만
간간히 부는 바람
산에서 느낄수있는
신선한 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산행은 경남김해에 있는
무척산입니다
무척산(無隻山)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양산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702.5m이다.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무척지맥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주변의 산들과 연계되지 않고
독립된 것이 특징이다.
산세는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정상 부근에 위치한
천지(天池)는 전설이 내려오는 호수로,
수로왕릉의 물줄기를 잡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며 지었다는 모은암(母恩庵)과
가락국의 불교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 등이 유명하다.
무척산은 봄에는 진달래, 철쭉, 얼레지 등
다양한 야생화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시원함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을 산행의 명소로 손꼽힌다.
무척산 등산 코스
생철리 출발 코스: 총 6.5km, 약 4시간 소요
백운동 출발 코스: 총 5.5km, 약 3시간 소요
여차리 출발 코스: 총 3.5km, 약 2시간 소요
저는 백운동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아직 가을단풍은 볼수없었습니다
10월중순이나 하순에 단풍이들것같네요
그때 다시한번 산행을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정상에서보면 낙동강이 눈앞에 펼쳐지기에
경치는 너무 좋습니다
경남,부산에서는 비교적 높은산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산이기에
등산하기에는 좋습니다
무척산은 산세가 좀 험한편입니다
산허리 부분에 괴상하게 생긴 암봉과 괴석이
많습니다
산세가 험해서 초보자보다는 등산경험이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