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에 소개할 제품은 카멜마운트에서 출시한 IMA2 고중량 모니터암입니다.
사실 해외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선 모니터암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카멜마운트입니다.
당장 저만 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는 모니터암부터 노트북거치대까지 전부 카멜마운트 제품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거치대는 카멜마운트 RT2로 노트북 뿐만이 아니라
서브 컴으로 사용중인 터치노트북인 서피스 프로4까지 거치해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모니터암에서 이런 브랜드는 신뢰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크게 즐기지 않고 단순한 문서작업과 가벼운 영상시청 정도만 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논문을 읽거나 쓰며 워드를 2~3개 열기도 하는데
이걸 위해서 큰 크기의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가격 부담이 매우 심해지죠
제가 알기로는 비싼 게이밍 모니터는 크기가 크면 100만원은 훅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비싼 모니터를 책임지는 모니터암이 싸구려면 100만원짜리 모니터가 갑자기 책상에 꼬구라쳐서 망가지겠죠?
모니터암을 한 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모니터암의 존재만으로 사무공간이 확 넓어져서 앞에 서류 놓기도 좋아지고
모니터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에 의식해서 목을 피고 다니지 않으면 거북목이 되어서 물리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본격적인 제품 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카멜마운트에서 발매한 제품으로 고중량 모니터를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가성비있고 안심하며 거치 가능한 모니터암입니다.
저의 경우 알파스캔 32인치 AG322FCX 게이밍 커브드 모니터를 연결할 생각이지만
이 모니터암은 32인치를 넘어서 최대 49인치의 대형, 20KG의 고중량 모니터도 거치가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모니터 뿐만이 아니라 TV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 오디세이 G9까지 거치가 가능한 정도인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면 49인치의 약17kg이나 하는 커브드 모니터입니다. (현 최저가 145만원)
이 모니터의 중량을 버틸 수 있다면 제 32인치 모니터는 거뜬히 들고도 남죠
제 책상 상황을 간단히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니터 크기를 잘 모를 때 32인치로 크면 좋지 하고 산 모니터...
애증의 관계이죠
인터넷에서 싼 싸구려 조립식 책상은 폭이 좁아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두면
그것만으로 책상이 꽉 차버리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버립니다.
모니터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데 높이까지 낮아서
최근엔 거북목까진 아니어도 일자목 진단을 받았습니다.
고개를 들어서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 장소에 모니터를 잠시 치우고 모니터암을 설치하였습니다.
일단 해당 제품의 장점이 돋보이는건 49인치 모니터 거치가 가능하면서도 싼 제품이란게 최고이겠지만
그것말고도 설치면에서 너무 쉬운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느낀 장점은 설치가 매우 편리합니다.
책상 아래로 고개 넣고 팔로 조절하고 아래에 들어가서 열심히 볼트를 조일 필요가 없습니다.
위 사진처럼 책상 위쪽에 보이는 볼트를 조이기만 하면 책상 거치는 끝입니다.
자를 덧대어 둔 이유는 책상과 벽 사이 공간이 5~6cm의 여유만 있다면
모니터암의 클램프가 들어가여 그냥 책상위에서 바로 고정이 되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모니터암 설치의 불편함 중 하나가 책상을 앞으로 끌어와서 고생하는 점인데
책상 끝부분 한쪽이라도 5cm 정도만 앞으로 살짝 당긴다면
모니터암 설치를 간편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카멜마운트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그 다음은 모니터 고정하는 부분이 분리가 되어
거치하는 모니터 배치를 바꾼다거나 할 때마다 모니터 나사를 하나하나 떼어낼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에 나사를 돌리고 아래쪽을 들어올렸다가 살짝 위로 들어올려주면
모니터가 제거됩니다.
저 부분만 툭 떼어내면
위 사진과 같이 모니터만 빠지기 때문에 책상청소나 기타 등등 모니터암이 거추장스러워지는 몇몇 순간을
매우 행복하게 회피활 수 있게 된답니다.
선정리 커버가 있어서
불편할 수 있는 모니터선 정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만
커버가 너무 헐렁하여 쉽게 분리되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기존 카멜마운트 모니터암들 중 몇몇은 나사로 고정이었는데
나사로 고정은 너무 거추장스럽고
선이 추가될 때마다 나사를 풀었다가 조이기가 지옥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가볍게 걸쳐진 수준이라 너무 쉽게 빠지는 단점은 존재합니다.
별문제없이 조립을 완성한 결과
그냥 봐도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공간이 넓어진 곳이 보입니다.
옆공간이 넓어진건 아마 잡다한 물건들을 좀 치운 결과일지 몰라도
키보드 위쪽 공간이 넓어진 것은 예전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Before/After로 보시면
저 V자 모니터 받침이 사라지며 메우 편해진게 보입니다.
선정리도 모니터암으로 어느정도 깔끔히 되었습니다.
-모니터 거리 조절
-모니터 높이 조절
-모니터 틸트(상하각도) 조절
일단 이 기능 이외에도 모니터의 가로세로를 회전시킬 수 있는 피벗 기능과
좌우로도 움직이는 스위블 기능 등 다채로운 조작이 가능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거리조절과 높낮이 조절도 매우 간편히 되는 모습입니다.
개인 모니터에 맞추어 장력만 조절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처음 클램프를 끼울 때 보인 사진에서
회전제한부품을 같이 끼우는데 특수한 경우 180도로 제한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 뒤에 벽이 어느정도 있지만 그냥 360도로 설치를 해두었습니다.
전 클램프 방식을 사용했지만
홀 타입 고정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책상의 두께는 클램프 타입의 경우 48mm까지 가능하고
홀 타입의 경우 50m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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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용기는 카멜마운트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