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껑이네입니다.

오늘은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2023) 마그네틱축 유선 게이밍 

키보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내용 자세히 알아보시죠.

스틸시리즈

APEX PRO TKL(2023)

개봉기 및 키보드 스펙

우선 패키징을 처음 받았을 때, 

플래그십 키보드답게 굉장히 

기분이 좋게 왔습니다.

열자마자 FOR GLORY라는 

문구가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구요.

포장 또한 깔끔했습니다.

박스에 감싸져있는 뽁뽁이로 파손 걱정도

없었고, 키보드가 든 내부 박스 패키징도

빈틈이 없어 흔들리면서 파손될 걱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키보드 구성품입니다.

팜레스트가 포함된 상품이더라구요.

특히, 팜레스트는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로 별도의 조립이 필요없고, 

바로 키보드와 자석 연결이 돼서 

쉽게 탈부착이 됐습니다.

키캡 부분은 요즘에 키캡에 한글이

따로 안 찍혀나오는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딱 좋게 왔습니다.

한글말고 영어만 깔끔하게 적혀있어서

LED가 들어올 때 매력적이었습니다.

제 지인의 경우에 일본어 키캡을

사용해서 커스텀 키보드를 만들었는데,

그게 되게 예뻐서 따라하고 싶었는데요.

이번에 그렇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키보드 뒷 면에는 

풀러키캡이 동봉돼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제가 키보드를

많이 올려서 사용하는 편이어서 

틸트레그가 중요한데,

2단으로 틸트레그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48mm까지 키보드를 

세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키보드에서 

가장 섹시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OLED를 지원하는데요.

저는 이 OLED를 사용해서

발로란트용 래피드 트리거 키보드(좌)와

일반 사무용 키보드(우)를 눈에 바로

띄게 구분시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펙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키보드(2023)

의 경우에는 싼 가격은 아니지만,

가격 이상의 확실한 게임 퍼포먼스와 

기능을 탑재한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플래그십 시장을 겨냥하고 

나온 제품이라 당연히 가격이 있는 편인데,

성능적으로는 가격 이상을 발휘하기 

때문에 많은 발로란트 게이머들이 

비싸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더 좋은

기능을 위해서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키보드 키캡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보자면,

빨간색으로 제가 표시해둔 부분은 

옴니포인트 2.0 스위치,

그 외 부분은 일반 리니어 

적축 스위치를 사용합니다.

우선 F1과 F12 등 기능으로 사용하는 

부가적인 키 경우에는 리니어 키캡을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키보드 부분은 옴니포인트 2.0 

스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가 키와

키감이 다를 것 같았는데 전혀 이질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옴니포인트 2.0 스위치의 장점은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보다 

최대 11배까지 빠른 반응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게이밍 키보드로써는

최고의 기능을 하는 스위치기에 

게이머라면 탑재된 스위치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스위치 스펙만으로도

이번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키보드가 가격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에

충분한 스위치죠.

좋은 스위치에 스틸시리즈 

래피드트리거를 적용하다보니 

훨씬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래피드 트리거를

0.2mm부터 키 입력이 가능했었는데,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0.1mm부터 4.0mm까지 조절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확실히 0.1mm 키를 통해서 입력할

경우에 발로란트에서 브레이킹을 

거는게 달랐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판은 알루미늄을 사용했는데요.

플래그십 제품이다보니 확실히 저가형

알루미늄의 키보드처럼

통 울림 자체는 없다고봐도 무방했습니다.

케이블은 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내구성 부분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구요.

총평으로는 가격 이상의 가치를 

확실히 하고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프로게이머 사용량 조사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2023)은

현재 1474명의 프로게이머들을

집계했을 때,

4.82%의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TOP3 키보드입니다.

발로란트의 Yay선수가

우팅 키보드를 사용하고

FPS용 키보드로써 우팅이 많이

올라오기는 했지만,

그전에는 APEX PRO TKL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한 게임만을 하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범용성까지도 신경써야할텐데요.

스틸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래피드 트리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 FPS용보다는

여러가지 게임을 즐기는 범용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이머들에게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래피드트리거를 켜놓고 타자를 치면

오타가 굉장히 많이나옵니다..

저의 경우에도 FPS 게임을 할 때와

문서 작업을 하거나 MOBA 게임를

할 때마다 다른 값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때마다 키 입력값을 다르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 훨씬

뛰어납니다.

 

 스틸시리즈 래피드트리거를

활용하는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들의

경우에도 해당 키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FURIA의 Khalil,

100 Thieves의 Thwifo ,

한국의 설담 등

여러 선수들이 많이 애용할만큼 확실히

좋은 키보드입니다.

실 사용 후기

 

키보드를 받고 사용했을 때,

키감 자체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적축보다는 소리가 조금 더 나는

갈축 정도의 키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히려 게임할 때는 갈축같이 소리가

어느정도 있어야 타이핑하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에 제가 사용하던 키보드는

적축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저가형 키보드다보니

적축이어도 소리가 조금

시끄러워서 와이프에게 많이

혼나곤 했습니다.

통울림 자체가 커서 적축이어도

많이 시끄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갈축 키보드 느낌인데 소리자체는

통울림이 적어서 덜 혼나네요.

윤활을 하고나면 조금 키 소리도

부드러워져서 안 혼날 것 같아요.

제가 타자가 800타 가까이 되다보니

더욱 더 시끄러워했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키감의 만족도는 굉장히 좋습니다.

키감 외에도 기본적으로 팜레스트를 주고,

틸트 레그가 2단으로 지원이 돼서

높게 키보드를 사용하는 저로써는

최고의 키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발로란트 실 사용기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키보드는 현재 발로란트에서

가장 핫한 키보드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스틸시리즈에서 발표한

소프트웨어 기능인 래피드트리거를

활용해서 다른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발로란트에서 브레이킹을

보다 빨리 걸 수가 있어서

1:1 상황의 미니게임에서 훨씬 높은

확률의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나와 체험단 특성 상 동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편집을 잘 못해서 싱크차이가

있지만,

확실한건 래피드를 키고 더 빠르게

연타했는데도 좋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입니다.

완전히 연타를 해도 움직임이 툭툭 끊겨서

Yay의 각 쪼개기를 따라할 수 있게

되네요.

[다나와 체험단 특성 상 10MB 이상 첨부가 되지 않아 GIF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해당 움짤의 경우에는

제가 신기해서 따로 클립을 했는데요.

보는 입장에서는 공감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게임화면에서 보시면 WD를

이용해서 2단 가속이 걸린 상태인데,

체감 상 한 쪽으로 움직여서

브레이킹을 건 것과

비슷한 속도로 걸려서 신기해서

넣어봤습니다.

[다나와 체험단 특성 상 10MB 이상 첨부가 되지 않아 GIF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발로란트 플레이를 하시면 아실텐데요.

브레이킹이 사실 바로 걸리는게 아니라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거의 0.5초동안은

사격을 하면 브레이킹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내가 반응을 해도 조금은

늦게쏴야 확실하게 샷이 들어가죠.

 

 [다나와 체험단 특성 상 10MB 이상 첨부가 되지 않아 GIF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발로란트처럼 TTK가 짧은

게임은 0.1초 차이로 승부에서 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스틸시리즈 래피드트리거를

0.1mm 키입력으로 적용하고

사용했을 때 확실히 샷 싸움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발로란트는 실력게임이라

키보드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느꼈었는데요.

주관적이지만 브레이킹 체감이 다릅니다.

훨씬 빠르게 잡힙니다.

괜히 좋은 키보드를 프로들이 써서

플레이 하는게 아니다라고 느꼈습니다.

Yay 선수가 처음으로 래피드트리거

류의 키보드를 사용했을 때 다른

프로선수들이 얘기하던 프로 위의

프로가 이제는 장비 차이로 충분히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만세 브레이킹과

D로 이동하고 A키를 눌러서 브레이킹을

사용하는 경우마다 다를 것 같은데,

아무래도 만세 브레이킹보다는

반대키를 눌러서 브레이킹을 걸 경우

훨씬 빠를 것 같습니다.

저는 만세 브레이킹을 사용하는데요.

만세 브레이킹도 체감 상 거의 떼자마자

샷을 때려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다나와 체험단 특성 상 동영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게임 클립에서는 길게길게 뽑을 수 없어서

제가 자주 하는 스파이크모드 어려움

난이도로 각 쪼개기 연습을 해봤습니다.

어려움 난이도가 정말 끽하면 죽는데,

브레이킹이 잘 잡혀서 좋았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2023 키보드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해봤는데요.

확실히 발로란트를 위해서 구매하신다면,

그 값 어치 이상을 하는 키보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있는

키보드라고 생각됩니다.

발로란트를 많이 하시고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또, 제가 APEX PRO TKL 2023

래피드트리거 설정 방법은 아래에

작성해놨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kwonjae27/223240331672

지금까지 껑이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체험후기는 스틸시리즈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P.S.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서 처음으로 게시글을 남겨보는데,

블로그와 환경이 달라서 가시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ㅠㅠ

여유가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kwonjae27/223243427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