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yworks Hyacinth V2 Switch 5pins
Switch Type – Linear
Operation Force - 45.0g( 45±5gf)
Bottom-out Force – 52.0g(52±5gf)
Spring Length - 22.0mm, KOS(Silver Spring)
Spring Type - Single-stage
Pre Travel - 1.9mm
Top Housing Material - PC
Bottom Housing Material - NYLON
Stem Material - POM
Travel - 3.5mm
Factory Lube - lubed
SWITCH WITH MOUNTING PINS
Manufactured by HMX
Sillyworks Hyacinth v2
- Sillyworks Hyacinth v2
. Sillyworks Hyacinth v2 Switch lubrication Trybosys 3204
. Springs 52g lubrication krytox 103
. swagkey SK PC keyboard Film(transparent) - 0.13
- XINMENG M71
- CNC 6063 Aluminium
- polycarbonate keyboard plate
- Full lubrication Edition.
. Stabilizer lubrication krytox GPL 205G2
. The force break mod
. Pcb Tape Mode : acrylic Silicone Tape(pet)
- CMK ABS Doubleshot Jamon Keycap
국내에서 V2 버전이 나오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Hyacinth(히야신스) 스위치입니다.
V1출시후 2년 만에 V2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V1의 제조사는 KTT였지만 V2부터는 HMX로 변경되었습니다.
KTT에비해 HMX가 조금더 정밀하며 스위치가 균일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스템과 하우징 공차가 매우적으며 스템의 흔들림이 매우 적은 스위치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히야신스의 기본 공장 윤활의 윤활제의 양은 적은편입니다.
그래서 공장윤활로 사용해보면 가볍고 맑은 소리가 난다는 느낌입니다. 일반평으 하이피치라하는데 윤활하게되면 하이피치가 가라앉는다는 느낌보다는 잡스러운 피치가 없어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뚜껑을 열었을때 하부하우징 스템홀(기둥)주변으로 윤활제가 묻어있는 스위치가 여럿보였습니다.
열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데 재윤활시 세척을 제대로하지 않으면 윤활제가 기둥홀로 들어가서 먹먹해지는 개체가 제법 많아지기때문에 세척에 특히 신경써 줘야하는 스위치라 생각됩니다.
저도 다른 스위치와 비슷하게 윤활제거를 했는데 미세한 윤활제때문에 먹먹한 느낌의 개체가 생긴것 같습니다.
다른스위치와는 다르게 스템폴이 예민한건지, 히야신스의 특징이 폴에 집중된건지는 모르겠으나 간과한것 같습니다.
Bottom이 NYLON인데 상당히 연질로 느껴집니다.
금속성 오프너를 사용하면 오프너 바닥으로 깎여나간 하부하우징 조각이 보일정도였습니다.
필름은 크게 필요치는 않지만 연질느낌이라 swagkey SK PC 필름을 넣어주었습니다.
필름보다 더 중요한건 하우징 결합때 상부하우징에서 하부하우징을 잡아주는 걸쇠가 무른느낌이어서 결속시 다시한번 확인해서 꽉 물려줘야합니다.
저점도의 윤활제로 윤활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만큼 스프링의 퀄리티는 좋은편이었습니다.
히야시스V2의 스위치를 더 재미있게 사용하고 싶은신분은 숏프링이나 단으로나뉘는 스프링보다는 단일 롱프링으로 변경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스템은 크게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었으나 윤활시 가장 유의해야할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곳은 바로 돌기부분입니다.
공장윤활의 수준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되었는지라 세척후 재윤활을 진행하였지만 가장 문제가 많았던것은 돌기와 접점부 부분입니다.
이건 글 하단에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대를 정말 많이 했던 스위치였습니다.
본래 FBB F1스위치를 구입할려고 노~오~력했으나 구입하지 못했고 차선택으로 찾은 스위치가 히야신스V2였습니다.
평가는 지금까지 모나지않게 좋은평을 듣고 있습니다.
공장 윤활 스위치를 열어보면 윤활양도 제각각, 위치도 약간씩차이가 나기도하고...
공장윤활스위치를 만족하며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이번에도 세척후 윤활을 진행했습니다.
총 330개 구입해서 110개 윤활후 70여개는 마음에들게. 30개는 접점부 소음이 들립니다.
10개는 먹먹한개체.
일전 저월백(TTC Silent Bluish White)를 윤활했을때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윤활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윤활후에 접점쪽에서 잡소리가 들립니다.
윤활후에 스위치를 선별하기위해서 귀에 가져다대고 스위치를 돌려가며 눌러주면 접점부 잡소리가 올라옵니다.
이는 윤활제를 변경하거나 점도를 변경해도 올라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해결책은 없어보입니다.
물론 세척후 재윤활을 통해서 50%는 건져내긴 합니다만 히야신스 v2의 수율은 좋은 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윤활을하면 선별양이 6~70%이하이기때문에 제법 윤활을 잘하신다고해도 선별양이 아쉽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저점도 윤활인경우에 그렇고 고점도로 윤활하시는분은 수율이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공장윤활로 사용해도 큰 문제없이 좋은 스위치이긴하지만 재윤활을 진행하면 가벼우면서도 기분좋은 타건감을 느낄수 있는 스위치가 아닐까 하네요.
대부분의 바치리 리니어 계열이 가볍게 윤활하게(키압or점도)되면 소리가 증폭은 되지만 가볍기만하고 심심한 느낌이 드는데 Sillyworks Hyacinth v2는 심심한 느낌을 조금은 덜어주는 스위치라 개당 1~200원의 차이에서 좋은 바치리 느낌을 찾으시는 분에게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