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에 엄청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초청권이 있길래 축구보러 안산에 갔다왔습니다 ㅎㅎ
국가대표도 아니고 1부도 아닌 2부리그이긴 하지만
생전 축구장은 한번도 안가봐서 첫경험하러 갔다 왔습니다 ㅎㅎ
야구장을 처음 갔을때만큼의 시원한?가슴뚫리는 그런 느낌까진 아니어도 신선하더군요
(경기장 입장하는곳을 지나갈때의 두근거림 같은 가보신분들은 아실만한 ㅋㅋ)
축구장이 생각보단 작다고 느껴지긴했음
경기는 안산과 김천이었구요 2부에선 꼴지와 2등 인거 같더라구요
경기력이 차이가 있긴하더라구요 알아보니 안산팀에 악재가 좀 있긴하더군요
국대나 프로1부리그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로 앞에서 보는건 역시나 생동감있고 스포츠재미를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기대안하고 갔었는데 예상외여서 즐거웠습니다
올해는 야구랑 축구도 마무리하는 때라 당분간은 심심하겠지만 내년에도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도 직관을 생각해보게 되내요
내년엔 우리팀도 즐겁게 경기하길 바라보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