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아트뮤사의 65W GaN 충전기 GC620입니다. 고품질의 케이블과 충전기를 판매하고 있는 아트뮤의 GC620은 현재를 살아가는 입장에서 손에서 땔 수 없는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65W라는 높은 출력으로 태블릿이나 노트북도 충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GaN(질화 갈륨)을 사용하여 고출력, 고효율의 충전이 가능하여 최대 USB-PD 65W의 충전을 지원하여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가장 큰 특징으로는 접지 기능을 지원하여 잔여 전류로 인한 충전 제품들의 오작동을 줄일 수 있게 설계된 제품입니다
■ 포장 및 외형
충전기 체험단에 선정되었지만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케이블까지 같이 보내주셨더군요.
제품 박스는 비닐로 외부 포장이 되어 있어서 개봉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모습과 220V 접지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적혀있으며 보험이 적용된 제품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박스 안에는 충전기 본체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GC620의 경우 단일 C 타입 포트만 존재하기 때문에 딱히 설명서를 참조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충전기는 전체적으로 네모 박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플러그에는 보호 캡이 씌워져있었습니다.
플러그 위 / 아래에는 접지를 위한 단자들이 있습니다. 비접지 충전기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때 기기에서 짜릿한 느낌이 들거나 터치 오류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데 접지 기능이 탑재된 충전기를 사용하면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접지 충전기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옆면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있으며 몸통 부분은 사선으로 빗금이 그어져있는 데 충전기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기능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GC620은 1포트 충전기이기 때문에 충전 단자는 USB-C 단자 하나만 존재합니다. 그 위에 전원 연결을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존재하는 데 LED가 어두운 편이라서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더군요.
크기 자체는 마우스에 비해서 조금 작은 정도입니다. 접지 부분 때문인지 일반 충전기보다는 조금 큰 느낌이 들더군요.
같이 보내주신 케이블은 C-C 케이블로 240W까지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케이블의 재질이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더군요. 고무로 마치 직조의 느낌이 드는 패턴을 적용해 놓았으며 손으로 만졌을 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멀티탭에 충전기를 꼽아보니 플러그 부분이 딱 알맞게 장착되도록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충전 테스트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20+에서 초고속 충전이라고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D 100W 충전까지 지원하는 노트북에 연결 시 62W의 속도로 충전이 되고 있었습니다. 노트북 충전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해 보이는군요.
메인 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있는 레노버 샤오신 패드 12.7인치에 충전기를 연결해 보니 27.3W로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 태블릿 / 노트북 모두 잘 충전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접지 기능이 있는 제품답게 딱히 이상이 있음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 마무리
- 23년 11월 다나와 가격
최대 65W의 초고속 충전 및 다양한 형태의 충전 형식을 지원하여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으며 접지 기능을 지원하여 정전기나, 터치 오류 등에서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외부에서 충전이 필요할 때 요 녀석 하나 들고나가면 든든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