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가장 재미있었던 RPG 게임을 꼽아보라면 디아블로랑 와우밖에 생각이 안 나요. 생각보다 많은 게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둘이 가장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아직 신작을 출시하고 끊임없는 패치를 진행하는 걸 보니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닐 테죠!? 아이 낳고 키우다 보니 사실상 게임이랑은 멀리하다가 디아블로4 릴리트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디아4는 다른 때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다행히도 디아블로4 국내 게이밍 모니터 파트너인 벤큐 27인치 게이밍 모니터가 생겨서 열심히 렙업하고 있는 중인데요! 

벤큐 모비우스 EX270M 간단스펙

화면크기 : 27인치(68~69cm)

최대 해상도 : 1920x1080(FHD)

패널 : IPS 패널

곡면형 : 평면

화면비율 : 와이드 (16:9)

화면 종류 : LED

최대 주사율 : 240Hz

응답속도 : 1ms

상단에는 2.1 채널 앰프의 5W 서프 우퍼로 강력하고 선명한 베이스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가 써봤던 모니터 사운드 중에 가장 소리가 좋았던 아이에요!

27인치 모니터 뒷면 하단에는 왼쪽부터 전원 AC 단자, HDMI 2.0 두 개, DP 1.4 , 헤드폰 단자, USB-B, USB 3.0 두 개로 되어있어 콘솔 게임이나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었고요.

하단에는 왼쪽부터 사용자 지정 버튼, 5방향 컨트롤러,  전원 버튼으로 되어 있어서 각기 다른 시나리오에 맞춰 볼륨, 밝기 및 게임 특화 기능을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특히 볼륨 버튼은 가운데 버튼을 위나 아래로 올리거나 내리면 바로 볼륨 버튼을 조절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벤큐 모비우스 EX270M은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F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서 슬림한 베젤로 게이밍 모니터에 특화된 제품인 걸 확인할 수 있었고 몰입감 제대로예요.

사실 스토리를 뒤편에는 잘 안 보는 편인데 ㅋㅋ 처음 부분에는 궁금해서 확인해 봤거든요. 벤큐 27인치 게이밍 모니터가 주는 몰입감과 TreVolo의 빵빵한 사운드 시스템이 만나니 진심 너무 무서워서 엄청 깜짝 놀랐었어요. 그래서 살짝 중간에 끄고 싶다는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ㅋㅋㅋ 매달려 있는 시체들과 저를 수레(?)에 태워 끌고 가는 저 악당이 모습을 보니 다시 봐도 소름 돋아요. ㅠㅠ

특히 벤큐 게이밍 모니터 추천드리는 이유 중에 하나는 벤큐만의 독자적인 HDRi 기술인데요. HDRi로 적용하면 게임 화면 색상과 선명도를 최적화해줘서 제거 딱 원하는 품질을 맞춰주니까 매끄러운 화면으로 몰입감 있는 화면을 만들어주는데 1등 공신이더라고요. 

게다가 27인치 모니터 바로 우측 하단에 바로 설정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적용하기도 편리했어요.

240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는 빠른 화면 전환으로 디아블로4에서 효과가 큰 스킬 및 전환이 빠른 오버워치와 같은 FPS 게임에서도 화면이 끊김이 없고 부드러운 게이밍 화면으로 눈이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벤큐 모비우스를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추천해 드리는 이유죠!

어두운 암부 영역만을 0~10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블랙 이퀄라이저는 화면의 왜곡이 적어 형태를 제대로 식별할 수 있으니까 오버워치나 배그같은 FPS 게임시 적이나 물체를 보다 빠르게 발견할 수 있었고요. 섬광탄이 터져도 빠르게 앞을 회복해주니까 킬수 늘리는데 도움이 됐어요.

라이트 튜너는 20단계로 조절이 가능해서 환경에 따라 각자 다른 밝기의 게임 화면일지라도 딱 나한테 맞출 수 있으니까 영상 지연 및 역 잔상도 없어서 모비우스 게이밍 모니터의 좋은 기능 중 하나였어요.

컬러 바이브런스는 화면의 채도를 0~20단계로 조정 가능해서 어떠한 게임 환경이라도 가장 알맞은 채도로 설정할 수 있어요. 참고로 컬러바이브런스 값이 낮으면 모노톤에 가까워지고 높으면 화면이 화려해지면서 색의 풍부함이 더해져요! 그리고 제가 느꼈을 때 좀 따뜻한 느낌으로 바뀌는 듯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