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는 CPU쿨러~
JONSBO CR-1000 EVO AUTO RGB 쿨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쿨러인데, 며칠간 사용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쿨링 성능이 좋아 가성비 CPU쿨러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JONSBO CR-1000 EVO AUTO RGB 화이트 쿨러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CR-1000 EVO는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인데, 오늘 제가 보여드릴 제품은 화이트 색상입니다.
패키지를 보면 Intel, AMD 최신 소켓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펙 정보도 인쇄되어 있습니다.
쿨러의 높이가 154mm이니 사용 중인 케이스와 호환되는지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봉을 해보니 CPU쿨러 본품과 액세서리 킷, 사용자 매뉴얼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JONSBO CR-1000 EVO AUTO RGB 쿨러는 고성능의 120mm 팬 쿨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촘촘하게 압입된 알루미늄 히트 싱크와 6mm 지름의 히트파이프 4개로 TDP 220W의 여유로운 냉각 효율을 제공합니다.
쿨링팬은 하이드로 베어링의 적용으로 조용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아 오랜시간 사용해도 일정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PWM 디지털 속도 제어 기능으로 메인보드에서 CPU 및 시스템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문서 작업, 웹 서핑과 같은 가벼운 작업 환경에서는 저소음으로 조용하게~
영상 편집, 게이밍과 같이 무거운 작업 환경에서는 높은 냉각 성능으로 동작하여 PC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히트싱크와 맞닿는 팬 쿨러 후면 모서리에는 대형 진동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진동을 억제하도록 하였습니다.
알루미늄 히트 싱크 위를 카본 섬유 패턴의 화이트 색상 커버로 마감하여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요.
상단 커버의 로고, 카본 섬유 패턴과 깔끔한 마감으로 인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케이블은 4핀 PWM 팬 커넥터로 되어 있습니다.
장착을 하기 위해 베이스에 있는 스티커를 제거해 보았습니다.
직경 6mm의 히트파이프 4개로 되어 있는데, 매끄럽고 정교하게 가공되어 있어 CPU에 잘 밀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히트파이프가 CPU에 직접 닿는 다이렉트 설계로 베이스에서 히트파이프로 열이 전도되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한 육안상 보기 좋게 히트파이프는 니켈 도금이 적용되었는데, 도금 적용으로 인해 내산화성을 높여 장시간 사용에도 부식되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를 제거하고 CR-1000 EVO AUTO RGB를 장착해 주었습니다.
설치 과정이 심플하여 쿨러를 조립해보지 않은 사람도 매뉴얼을 보면서 쉽게 장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탈거하지 않아도 되고~ 팬 쿨러를 분리하지 않아도 쉽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이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히트파이프를 후면으로 위치시키는 비대칭형 설계를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메모리와의 간섭이 없어 튜닝 메모리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카드까지 모두 장착을 마치고 PC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팬 블레이드와 상단 커버에 은은하게 퍼지는 RGB LED로 인해 시스템 튜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정 주기 단색 점등, 각 LED 소자 별 임의 색상의 빛이 전환하며 점등되는 자동 RGB 설계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설정 없이 커넥터를 메인보드에 꼽는 것만으로 LED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별도의 색상 및 모드 변경, LED on/off 기능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쿨링 성능이 어떤지 궁금해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는 PC 환경 및 사양에 따라 결과는 모두 다를테니 단순 참고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CPU는 라이젠 5600X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AIDA64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10분간 Full Load 상태로 유지시켰습니다.
결과는 idle 상태일 때 최저 28도, Full Load 상태일 때 최대 67도까지 올랐습니다.
순간 67도를 치고 올라가긴 했지만 테스트 시간 대부분을 62~64도 사이에서 머물렀습니다.
2만원 초반대의 CPU 쿨러의 냉각 성능이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가성비가 좋은 CPU쿨러인 JONSBO CR-1000 EVO AUTO RGB 화이트를 살펴보았습니다.
특징을 간략히 정리하면.
1. TDP 220W의 여유있는 쿨링 성능
2. 팬 쿨러, 상단 커버에 적용되어 있는 화려한 AUTO RGB 튜닝 효과
3. 합리적인 가격 및 탁월한 쿨링 성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2만원 초반대의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디자인과 괜찮은 쿨링 성능을 가진 가성비 좋은 CPU쿨러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