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대가X 락형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몬스타기어 CREW GT (옐로우)라고 하는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몬스타 주식회사는 주로 커스텀 PC와 커스텀 키보드 등 PC관련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커스텀 키보드를 포함한 게이밍 기어들은 몬스타기어 브랜드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몬스타기어는 정말 많은 커스텀 키보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그 외에 키보드 주변기기와 마우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몬스타기어 CREW GT (옐로우)는 몬스타기어의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 중 한 제품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아노 5000만회 스위치 탑재, 60g의 가벼운 무게와 4가지의 색상 옵션이 특징이다.(제품 DB 설명)
몬스타기어 CREW GT (옐로우)는 A3327센서를 탑재한 유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A3327센서는 최대 프레임 레이트 220ips, 최대 가속도 30G, 최대 DPI 6400까지 지원합니다.
스위치는 후아노 5000만회 스위치를 탑재하였습니다. 후아노 스위치가 요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후아노 스위치 중 5000만회라는 긴 수명의 스위치를 탑재하였다니 아주 좋네요.
5단계 DPI조절이 가능합니다. DPI변경 버튼을 눌러서 쉽게 변경 가능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단계의 DPI수치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폴링레이트는 1000Hz까지 지원합니다. 게이밍 마우스인데 1000Hz정도는 당연히 지원해야죠.
블랙, 화이트, 레드, 옐로우 4가지의 색상 옵션이 존재합니다. 덕분에 무난한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레드나 옐로우처럼 특이한 색상 선택도 가능합니다.
크기는 가로 약 63.5mm, 세로 약 125mm, 높이 약 40mm로 약간 크기가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는 이정도 크기가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60g으로 경량화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많이 가벼운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상 AS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2023.12.05) 몬스타기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 깍 포장이 되어 있다.(제품 배송 상태 확인)
소포 포장이 되어 배송되었고, 뽁뽁이도 2~3겹정도 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올 블랙 색상의 박스입니다.
제품의 스펙이랑 색상 정도만 나와있습니다.
봉인라벨실 하나 붙어있습니다.
내부 포장은 이런식으로 마우스 내부 포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깍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플라스틱 깍은 마우스 모양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무광의 매트한 상판과 널찍한 마우스 피트가 인상적이다.(제품의 외관, 특징, 구성품 설명)
제품의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설명서도 그냥 스펙 설명만 되어있습니다. 뭐 근데 마우스는 그냥 USB 연결하고 소프트웨어 다운로드정도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명서가 굳이 필요없기는 합니다.
마우스의 모습입니다. 대체로 일자 형태로 보이지만 가운데쪽이 살짝 들어간 형태의 대칭형 쉘입니다. 시중에서 아주 유명한? 보편적인 쉘이죠.
키는 기본적인 키들과 추가로 사이드 버튼 2개, DPI 변경버튼 1개를 가지고 있고, 모든 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 변경이 가능합니다. 아주 일반적인 버튼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판 코팅은 텍스쳐 무광 마감이 되어 있어, 매트한 느낌이 납니다. 역시 상판은 매트한 상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상판은 휠 부분은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옐로우 색상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우스 휠은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된 휠 위에 검정색으로 일자 돌기들이 나 있습니다. 돌기는 꽤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옆면의 모습입니다. 마우스의 높이는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아무래도 앞과 뒤쪽이 거의 대칭형으로 활꼴 도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엉덩이쪽은 아주 살짝 튀어나왔는데,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수준입니다.
마우스 뒷면입니다. 마우스 피트는 위쪽에 크게 하나, 아래쪽에 크게 하나, 센서 주면으로 하나가 있습니다. 마우스 피트가 굉장히 크고 넓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바닥쪽에도 버튼이 2개가 더 있습니다. 사진상 왼쪽에 있는 버튼이 LED모드 변경 버튼, 오른쪽에 있는 버튼이 폴링레이트 변경 버튼인데요. 이 버튼들도 소프트웨어로 기능 변경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저렴한 마우스들의 케이블들과는 다르게, 뻣뻣하지 않고 파라코드 케이블처럼 하늘하늘한 케이블입니다. 이런 하늘하늘한 케이블이 마우스 움직일 때 거슬림이 덜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길이는 약 185cm입니다.
어떤 크기의 손이라도 어느정도 만족하면서 사용이 가능한 아주 보편적인 그립감을 가지고 있다.(제품의 그립감, 클릭압 설명)
일단 먼저 제 손 크기를 설명하자면, 세로 길이 18cm, F10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팜그립
팜그립입니다. 팜그립은 제 손에 잘 맞는 그립이었습니다. 마우스 크기가 제 손바닥에 딱 맞는 크기라서 그립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제 손보다 좀 더 크다면 좀 작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클로그립
클로그립은 아주 약간 크다고 느껴지기는 하는데, 그래도 쓸만한 정도입니다. 저보다 손이 작다면 좀 불편할 것 같고, 저보다 손이 크다면 꽤 만족스럽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로그립을 하면 사이드의 뒤로가기 버튼이 누르기 편한지 확인하는데, 크기가 좀 있는 마우스이다 보니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핑거그립
핑거그립도 꽤 좋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크기는 약간 크기는 한데, 그래도 마우스와 손바닥 사이의 공간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고, 무엇보다 무게가 가벼운 것이 움직이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손이 더 크다면 핑거그립을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쉘이 워낙 보편적인 쉘이라서 어떤 손의 크기든, 어떤 그립이든 어느정도
클릭압은 그리 세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은, 아주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스트로크는 약간 있는 편이라서 조금 깊게 눌러주기는 해야 하지만, 이 역시도 엄청 깊은 느낌은 아니라서 큰 불편함은 아니었습니다.
사이드 버튼은 클릭압이 가볍지만, 구분감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클릭압이 가볍다고 해도 툭 건드려서 눌리는 정도는 아니라서 무의식적으로 누르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바닥쪽에 비추는 LED로 은은한 느낌을 보여준다.(제품의 LED 설명)
밝을 때의 LED 모습입니다. 마우스 아래쪽 바닥에 있는 포물선 모양의 LED라인에서 LED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바닥쪽에 있기 때문에 화려한 느낌보다는 은은한 느낌이 강합니다.
어두울 떄의 LED모습입니다. LED는 아래쪽으로 비춰지는 느낌으로 나오기 때문에 밝고 화려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LED모드가 다양해서 다양한 LED효과를 맛보는 느낌은 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필요한 커스텀 기능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제품의 전용 소프트웨어 설명)
전용 소프트웨어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몬스타기어 홈페이지(https://www.monstargear.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 버튼 설정 창에서는 모든 버튼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는데요. 매크로 창에서 설정한 매크로나 복사, 붙여넣기 같은 기능도 설정 가능합니다. 사이드 버튼 뿐만 아니라 바닥쪽의 버튼도 기능 변경이 가능해요.
퍼포먼스 창에서는 DPI, 폴링레이트, 마우스 스크롤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DPI는 100단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LED 설정 창에서는 LED모드와 스피드,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나 방향 같은 세세한 부분도 설정 가능한 점 좋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덕분에 조금 더 자신에게 맞게 커스텀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흔히 보이는 센서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좋은 트래킹 성능을 보여주었다.(제품의 트래킹 성능 테스트)
트래킹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A3327이라는 센서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센서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나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방향 전환 부분에서 살짝의 튀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트래킹 성능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좀 시중에서 잘 알려진 센서를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가벼운 무게 덕분에 마우스의 빠른 움직임에 유리하다.(제품의 게임에서의 실사용)
1. 이터널 리턴
쿼터뷰 시점 게임인 이터널 리턴을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마우스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카이팅을 위한 마우스의 빠른 이동과 방향 전환에는 아주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오버워치2
FPS게임인 오버워치2를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일단 가벼우니 마우스 움직임이 편해서 좋고, 에임은 나름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총평
장점
- 블랙, 화이트, 레드, 옐로우의 4가지 색상 옵션
- 60g의 가벼운 무게
- 아주 보편적인? 쉘의 모양
- 하늘하늘한 느낌의 케이블
단점
- A3327이라는 잘 모르겠는 센서 탑재
몬스타기어 CREW GT (옐로우)는 아주 보편적인 쉘과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무난하게 선택하기에 좋은 가성비 좋은 게이밍 마우스였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경량의 쓸만한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 계신다면 몬스타기어 CREW GT (옐로우)를 추천드립니다.
몬스타 주식회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