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차 중 하나인 유자차는 겨울에 마시기 참 좋은 차입니다.
겨울이 찾아오면서 즐겨 마시는 유자차를 올해도 주문했습니다.
비타민 C의 풍부한 함량으로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 택배 주문 시 흔들리지 않는 스티로폼 용기에 포장되어 온 모습
이번에 주문한 유자차는 고흥 두원농협 현지에서 직접 발송하는
'고흥플러스꿀유자차 2kg'입니다.
현재 최저가는 약 만원대입니다.
고흥플러스꿀유자차는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유자만을 원료로 만들어졌습니다.
고흥은 해남과 여수 사이에 있는 바다와 인접한 곳이죠.
청정 바다의 바람과 햇볕을 받으며 자란 품질 좋은 유자로 만들어져서 유자의 향이 신선하고,
해썹 인증을 받아서 제조 과정도 믿음직스러운 제품이에요.
유자당절임 함량이 70%로 더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고흥플러스꿀유자차인 것 같아요.
고흥플러스꿀유자차의 원재료명과 함량을 살펴볼게요.
국산 유자와 설탕이 1:1 비율로 제조된 유자당절임이 70%, 국산 사양벌꿀이 5%,
그 이외에 설탕, 정제수, 구연산, 비타민C,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살펴볼게요.
보통 유자차 한 잔에 2~3티스푼(약 25g)을 넣습니다.
25g을 기준으로 칼로리는 64kcal, 당류는 하루권장치의 14%, 탄수화물은 4.75%, 나트륨은 0.75%,
그리고 비타민C는 97.25%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흥플러스꿀유자차 한 잔이면 하루 권장 비타민C를 거의 다 섭취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11월 30일 배송받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유통기한은 받은 날로부터 2년 정도입니다.
상큼함이 느껴지는 노란 빛깔 유자가 큰 병에 가득 들어갔네요.
아쉬운 점은 씨가 있어요.
△ 잼 뚜껑처럼 밀봉되어 있는 모습
유자당절임이 70%로 많이 들어가 있어서 유자가 많이 보입니다.
고흥플러스꿀유자차 2~3티스푼(약 25g)을 넣어줬어요.
끓는 물 반컵(약 80ml)을 부어줬습니다.
고흥플러스꿀유자차는
상큼한 유자의 맛과 설탕,사양벌꿀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입니다.
유자차 특유의 씁쓰름한 맛도 느껴지긴 하는데 많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사양벌꿀의 달콤한 맛이 가장 크게 느껴지네요.
유자가 신선해서 그런지 적당히 씹히는 유자의 느낌도 좋네요.
아쉬운 점은 씨가 조금 있어요.
유자차를 활용한 샐러드 드레싱 소스 방법도 하나 공유할게요.
유자드레싱 만들기
재료 : 유자차, 마요네즈, 우유
방법은 간단해요.
믹서기에 유자차와 우유 소량을 넣은 후 갈아준 뒤 마요네즈와 섞어줍니다.
채 썬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유자드레싱 소스의 궁합이 좋아요.
맛있어서 자주 먹는 샐러드에요.
비타민U 함량이 높아서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와
비타민C 함량이 높아서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유자가 만났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샐러드입니다.
고흥플러스꿀유자차는
고흥군에서 유자 생산 및 유자차 제조를 직접 하여 믿음직스럽고
유자의 품질이 좋아서 상큼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아쉬운 점은 씨가 있어서 드레싱소스 같은 것을 만들 때 씨를 골라내야 하는 점이에요.
고흥플러스꿀유자차 한 잔이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다 섭취할 수 있는데요.
고흥플러스꿀유자차는 비타민C를 가장 상큼하고 달달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