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동안 플랭클린 플래너를 속지만 구매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새해용 속재를 구매해서 이용하고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프랭클린 플래너는 여러 사이즈 중에 CEO 사이즈라고 해서 손에 들고 다니기 편한 장지갑 크지 정도의 제품입니다.
그동안에는 주로 이 사이즈의 데이리 제품으로 1Day2Page나 1Day1Page 제품을 사용해 왔었는데 새해부터는 위클리 모델로 구매하기로 결정해서 오리지널 위클리 모델로 CEO 사이즈 1Week2Page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21,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저는 11번가에서 16,800원에 판매하는거 즉시할인 10원 적용된 16,790원에 구매했습니다. SK 페이 머니 16,555원과 기존에 있던 SK 페이 포인트 235원을 합쳐서 결제했네요.
내지 구성은 위와 같이 2024년 1년간의 월간 계획표와 1주일간의 주요 일정과 목표를 기록하고 체크하며 관리할 수 있는 1W2P 구성의 주간 일정 및 목표 관리 페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요 사항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데일리를 이용해보니 매일 매일 그렇게 많은 내용을 기록할 일이 없는거 같아서 앞으로는 데일리 대신 이렇게 위클리로 해서 주간 단위로 주요 일정과 목표를 체크하고 관리하면서, 회의 등을 통해 기록해야 할 주요 내용은 노트 페이지에 작성하는 형태가 나을거 같아서 위클리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오래동안 사용하고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 오리지널 CEO용 케이스에 이렇게 구매한 2024년 오리지널 위클리형 속지를 넣어 2024년 새해을 맞이할 준비를 맞쳤네요.
< 장점 >
- 12월 월간계획 탭이 제공되어 월단위 주요 계획 관리가 가능
- 1주 2페이지로 구성된 1년 365일의 주간계획을 효율적을 관리할 수 있다
- 줄 간격 5mm의 노트 탭이 있어서 주요한 회의 내용은 여기에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 위클리 제품이라 주 단위로 2페이지에 펼쳐서 한눈에 주간단위 목표와 중요한 일들을 주간탭에서 관리해 나갈 수 있고, 기록해야만 할 내용들을 따로 노트탭에 기록 관리할 수 있다.
- 일반적인 다이어리들처럼 그저 회의 내용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1년동안 내가 수행해야할 중요한 목표들을 우선 순위를 정해 기록해두고 시간이 허락치 않을때는 이를 보고 더 중요한 일이 우선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플래닝 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하는 플래너란점
- 이렇게 속지만 교체해 이용하면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 단점 >
- 일반적인 다이어리 제품들보다는 가격이 좀 나간다는 점
그러나 이 제품은 그냥 다이어리가 아니라 플래너죠. 연간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중요도에 따라 목표 설정을 하고 더 중요한 일이에 집중해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래너란 점을 감안해서 그 정도는 감수할만한거 같네요.
매년 속지만 교체해서 사용하면 그나마 부담이 좀 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