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차 시리얼이 그렇게 맛있다는 의견을 커뮤니티에서 여러 번 보았어요.
천마차는 '마비 증상에 잘 듣는 하늘이 내린 명약'이라는 뜻으로
중풍에 효과가 좋고, 혈액순환 개선, 뇌혈관 질환 예방, 고혈압 예방 및 완화, 스트레스와 우울증 완화 등 다양한 이로운 효과가 있어요.
천마차는 이렇게 몸에 이로운 여러 효능이 있는 자양강장제 일종의 건강차인데 맛까지 좋다면 윤문식 배우의 따봉처럼 그야말로 최고이지 않나 싶어서 구매해 봤어요.
이번에 먹어 본 제품은
KY식품 시리얼 홍삼 천마차 48T(현재 최저가 12,900원) 입니다.
현재 최저가는 다나와 기준 약 12000원대 입니다.
이 제품은 홍삼 천마차에 시리얼이 들어갔어요.
차에 시리얼의 조합이라니... 생소하죠.
저도 시리얼이 들어간 차는 처음 먹어봐요.
시리얼이 들어가서 든든한 아침 대용으로 먹기 좋다고 하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48포이고,
아침 대용으로 먹을 땐 2포가 적당해서
1인 기준 1달 정도 먹기에 적당한 양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리얼 홍삼 천마차는 냉·온겸용으로 미지근한 물에도 잘 녹는다고 하네요.
시리얼 15%, 홍삼혼합분말 5%, 천마혼합분말 5%가 주요 재료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의 유통기한은 배송받은 날로부터 약 1년 반 정도입니다.
시리얼 홍삼 천마차의 원재료명과 함량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식물성크림[물엿, 팜유(말레이시아산), 제이인산칼륨, 카제인나트륨(우유), 유화제,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알파미분(외국산), 알파옥수수분말(외국산/호주, 프랑스 등),
시리얼15% [옥수수(인도산), 백설탕, 천일염(국산), 맥아엿, 프락토올리고당], 백설탕,
홍삼 혼합분말 5%[덱스트린95%, 홍삼분말(국산) 5%],
천마혼합분말 5%[알파옥수수전분(외국산/ 우크라이나, 호주, 세르비아 등) 95%, 천마농축분말(국산) 5%],
정제소금, 발아현미분말(국산), 합성향료(홈삼향)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영양정보를 살펴볼게요.
1포(20g)을 기준으로 한 포의 칼로리는 75kcal이고,
탄수화물은 하루 권장치의 6%, 나트륨은 5%, 당류는 2%, 단백질은 1% 미만의 소량입니다.
탄수화물의 비중이 가장 높지만 하루 권장치 대비 작은 양이라 여러 개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리얼 홍삼 천마차는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기 좋은 스틱의 형태에요.
시리얼 홍삼 천마차는 뜨거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과 함께 잘 저어 마시면 되는데,
우유에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뜨거운 물과 함께 클래식한 차의 형태로 마셔보았어요.
시리얼 홍삼 천마차 1포(20g)을 부어줬어요.
입자가 고와요.
부울 때 날리는 가루에서 홍삼 향이 은은하게 코 끝을 스치네요.
홍삼 천마차 가루 속에 정말 시리얼이 들어있어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그 시리얼의 생김새와 비슷해요.
반 컵(80ml)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줬어요.
한 포(20g)에 물 정량은 반 컵(80ml)이니깐 한 컵을 먹으려면
시리얼 홍삼 천마차 두 포를 타는 게 적당할 것 같아요.
잘 저어주니 물에 금방 잘 녹아요.
시리얼 홍삼 천마차 용액의 질감은 보노스프와 같은 묽은 수프의 느낌과 비슷해요.
살짝 걸쭉해요.
맛을 보면 홍삼향이 안부 인사만 잠깐하고 바로 사라지듯 홍삼 느낌은 약하고
이후에 느껴지는 담백한 맛이 크게 느껴져요.
시리얼은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시리얼을 우유에 오래 담가 놓으면 부드러워지잖아요. 그런 식감이에요.
시리얼의 씹는 맛이 있으니 더 든든하게 마시는 느낌이 납니다.
KY식품 시리얼 홍삼 천마차 정말 맛있어요.
건강차이지만 건강한 맛이 아니고 맛있는 맛이에요.
질감이나 맛은 묽은 스프와 더 유사해요.
고소하면서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맛이에요.
담백해요.
물 양을 적게 하면 더 걸쭉하게 농축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드러운 식감의 시리얼이 들어 있어서 씹히는 맛도 좋고 적당한 포만감도 느끼게 해 줘요.
들고 다니기 간편한 스틱 형태라 바쁜 아침에 2~3포를 타먹으면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