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매트리스가 생각보다 많았지만,
그래도 판매 순위가 높은곳인 점과 국내 생산하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E편한침대라는 브랜드였고, 다양한 라인 중에 기본보다는 한단계 상위인 제품인 아그네스를 구매했습니다.
그냥 구매하는 것보다 라이브 방송하는 날을 보고 구매하면 방수커버도 함께 주니 라이브 방송일때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매트리스 포장은 롤팩으로 진공포장되어 있어서 부피를 상당히 줄여준 상태로 압축된 상태였으며, 벗겨낼때 조심조심 비닐만 자르면 공기가 침투해서 알아서 부피를 증대시킵니다.
매트리스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보다 저렴한 제품도 있었는데, 구성이 같지 않고 상부 쪽에 하나가 더 빠져 있어서 그냥 요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독립스프링으로 된 매트리스로 옛날에 에이스 침대에서 광고하던때가 생각납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고, 침대는 과학이라는 말로 센세이셔널한 유행을 만들어냈었죠.
그 때에는 고가의 방식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저렴하게도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실제 제품의 상단면 모습입니다.
네모 패턴으로 바느질이 되어 있어서 밋밋하지 않은 점이 괜찮습니다.
하부는 이렇게 광택이 있는 소재로 눌러보면 스프링이 약간이나마 느껴집니다.
옆면에는 이렇게 메쉬소재와 상부의 패브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천들을 접사해보았는데요. 그냥 저냥 무난한 재질의 천이라고 느껴집니다.
설치할 때에는 제공해준 방수커버를 씌운 상태로 받침대 위에 올려다 보았습니다.
독립스프링이라서 확실히 일반적인 판스프링하고 다름을 느낄 수 있었고,
생각보다는 옛날 광고에서 보듯이 옆에서 뛰어도 모를 정도는 아닌데(?)라는 점이었습니다.
제조사에서 알려준 침대의 쿠션감은 3정도로 적당히 쿠션감이 있고, 받혀준다고 되어 있는데 아주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허리와 엉덩이 부분을 잘 받혀주면서도 살짝 쿠션감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몸을 감싸주는 편안함은 아니지만 잘 받혀주는 점은 확실히 스프링입니다.
다만, 스프링이 가지는 단점은 확실하죠. 스프링이 눌려졌을 때 생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무게가 집중되어서 스프링이 깊게 눌려지면 소리도 느껴지고, 넓은 면적에서 닿을 때는 무게가 분산되어서 비교적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롤팩에서 포장 비닐을 벗겨낼 때 조금이지만 냄새도 납니다. 새제품이니 어쩌면 당연할지도요.
그리고 사용한지 이제 한달정도 되었는데, 벌써 실밥이 풀어지는 부분이 보입니다. 제품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제가 산 매트리스는 벌써 이런 부분이 눈에 띄니 아쉽긴 합니다.
장점
- 국내생산.
- 비싸지 않은 가격.
- 독립 스프링을 이용한 점.
- 라이브 방송을 통한 구매시 방수커버 제공.
단점
- 스프링이라서 생기는 소리.
- 몇몇 부분에서 생기는 실밥이 풀어지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