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전에는 Office 365라는 이름으로 월간이나 연간 구독료를 내고 이용하는 구독형 MS Office 제품이 이후 'Microsoft 365'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제품이 한번 구독하면 기술지원 종료 기간인 10년이 지난 후에도 보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계속 사용하고 싶으면 쭉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구 라이선스형 제품에 비해서 매달 또는 매년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확실히 사용자 입장에선 부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 입자에선 매달 또는 매년 구독료가 꼬박 꼬박 들어오는게 더 좋겠죠. 그러다보니 최근 많은 앱들이 영구 사용 라이선스 제품보다는 이런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Microsoft 365는 Family, Personal 그리고 Home & Student 버전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저는 Family 버전을 구매했는데 다른 버전들과 달리 이 버전은 제품 박스에 보이는 설명처럼 최대 6명이 사용이 가능하고, 1인당 최대 5개의 기기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거 하나 구매로 온 가족이 각자의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 폰에 앱을 설치해 다양한 기기에서 Office를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윈도우와 맥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와 iOS까지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박스 내부에는 별다른건 없고 간단한 설명서와 라이선스 키 카드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이걸 구매했던건 지난 2021년 9월 입니다. 그 당시 기준으로 MS 사이트에서 구독 계약을 하면 연간 119,000원이었는데 저는 11번가에서 즉시 할인 적용해 몇 천원 저렴하게 장만을 했었습니다.
구매할때는 그렇게 할인을 해서 구매했지만 이후 매년 연간 구독료 119,000원을 결제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후 부터는 MS 사이트에서 신규 구독 결제를 하는 것과 동일한 금액이 매년 결제가 되는거죠.
매년 이렇게 구독료를 결제해야 한다는게 다소 아깝게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6명이 각각 5개씩의 기기에 이용이 가능하니 뭐 나름 괜찮지 않나하고 저는 생각했기에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최신 버전의 오피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또한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 폰 등에서 클라우드에 오피스 문서들을 저장해놓고 어느 장비에서나 문서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니면 각 개인별로 각각의 기기별로 오피스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죠.
< 특장점 >
- Family 버전의 경우 최대 6명이 1인당 최대 5대의 기기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인당 1TB씩의 MS One Drive 클라우드 저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총 6TB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 그에 따라 데스크 탑,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 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나 최신 버전의 Office로
One Drive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해 자료를 공유하며 이용할 수 있다.
- 매년 또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영구 라이선스 버전처럼 10년의 제품수명주기와 상관
없이 항상 최신 버전의 Office를 사용할 수 있다.
< 단점 >
- 매년 또는 매월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