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고를 최근 들어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집에 있던 반창고를 다 사용해서 약국에서 가격을 보니 개당 단가가 비싼듯 해서 인터넷으로 한번에 주문해봤습니다.
3M 마이크로포 의료용 테이프 1533-1 살색 반창고입니다.
이렇게 2개의 단으로 나뉘어서 6개씩 총 12개가 들어가 있고,
넓이는 1인치와 0.5인치 제품으로 0.5인치 제품은 총 24개로 알고 있습니다.
제조년월과 사용기간이 적혀 있습니다.
12월에 구매를 했으니 비교적 최근 제품이고, 사용기한은 아마도 제품의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종이 반창고인데다가 살색이라서 확실히 피부색하고 유사합니다.
넓이가 1인치 2.54cm라 0.5인치짜리보다 더 활용도도 넓고, 좁은게 필요하면 잘라서 사용하자는 생각도 있어서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살짝 반창고를 비춰보았는데요. 손가락이 살짝 보이는 수준의 두께로 얇습니다.
직접 손 등에 일부분을 잘라서 붙여보았습니다.
지금 보면 상당히 구분이 잘되기는 하지만, 그냥 보면 좀 다르긴 해도 엄청 튀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2.54cm로 적당히 넓은 면적이라서 테이핑의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고정시키고자 할 때에도 적당히 좋습니다. 두께가 얇아서 끊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잘 끊어지지 않고, 딱 잘 붙어 있는 경우 떼어 낼 때 찢어지는 경우는 생겼습니다.
접착면은 생각보다 잘 붙으면서도 쉽게 잘 떼어집니다. 그래서 떼었다가 붙일 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접착이 좀 약해지긴 합니다. 한번 붙이고 시간이 지나면 더 잘 붙어 있구요.
그런데 사용기간이 있습니다.
아마도 접착면이 시간이 오래되면 약해지는 부분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테이핑이나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수량도 많아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장점
- 용량 대비 가격.
- 적당한 넓이.
- 잘 붙으면서도 잘 떨어지는 점.
단점
- 아마도 사용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