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현대인의 고질병 같은 게 있지요.
그건 바로 눈의 피로입니다.
그런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눈 건강을 책임지는 데
루테인이 좋다고 해요.
대형마트를 갔다가 마침 루테인 영양제를 보고 사왔습니다.
CJ에서 나온 <아이시안 플러스 케어+> 제품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은 루테인뿐만 아니라 지아잔틴까지
한꺼번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 좋아보였습니다.
아, 참고로 지아잔틴은 황반과 수정체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서
황반증이나 백반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거기에 혈행개선과 항산화 효과도 있다니 좋습니다.
섭취 방법은 간단한데, 하루 한 알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고 해요.
영양 정보를 보면, 루테인이나 지아잔틴뿐만 아니라
비타민도 일부 첨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편을 보면 섭취 시 주의사항이 적혀 있네요.
과다복용하지 말 것과 알러지 반응에 유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기에 변질될 것을 우려해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지 말라고 적혀 있군요.
이 제품을 보니 뚜껑이 독특하더군요.
아이들이 부주의하게 여는 걸 방지하도록
그냥 돌리면 열리는 것이 아니라
눌러서 돌려야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약은 위 사진처럼 투명한 검은색/갈색 느낌이 나는데요.
말랑말랑한 외피에 먼지가 잘 붙으니 꺼낼 때 주의해야겠더군요.
섭취해보니 확실히 눈의 피로가 좀 줄어드는 느낌이 납니다.
눈에 좋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에 더해 비타민도 일부 들어 있어
장기적으로 건강에 좋을 거 같아 장복하고 있네요.
다만 섭취나 취급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알약은 다 그렇겠지만, 특히 이 제품은 수분에 닿으면 안 되겠더라구요.
꺼낼 때 여러 알을 꺼냈다가 젖은 손의 물이 묻으면 당장 달라붙습니다.
섭취할 때도 마른 목에 바로 섭취하면 곤란해져요.
목 점막에 붙어서 안 삼켜지는 불상사를 몇 번 겪었던 터라
섭취하기 전에 충분히 물을 마셔서 목 점막을 적셔줘야
비로소 쉽게 복용할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