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웍스 Creative PEBBLE V3 ARTISAN Edition
Lester Lim 작가의 Jelilo의 해파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입니다.
즉, 제품에 그려져있는 작품의 주인공은 해파리라는 것이겠지요.
제품의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출시되었고 디자인과 성능은 기존의 Pebble v3모델과 동일합니다.
PEBBLE V3 ARTISAN EDITION
운용체제는 windows10.
컴퓨터의 마스터 볼륨 100%
스피커볼륨 100%.
사무실의 모든 인원이 퇴근후에 진행했으며 볼륨을 최대치로 올린상태에서도 소리가 깨지지 않았습니다.
피아노곡에서 트위터의 고음의 떨림은 느껴집니다만 이정도 볼륨으로 청취할 사람은 없을리라 생각이 들만큼 출력이나 소리의 크기등을 감안했을때에는 만족스러운 결과라 할수 있습니다.
PEBBLE V3 ARTISAN EDITION은 좌우 분리형 스테레오 스피커로 8W의 정격출력과 최대볼륨일때 16W의 스피커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이며 12.3cm*12cm*11.8Cm(H*W*D)의 크기로 작은 크기로 인해 공간활용에 좋은 모델입니다.
또한 왼쪽 스피커 0.31kg, 오른쪽 스피커 0.36kg로 총 0.67kg(670g)로 이동시 큰 무리가 없는 무게라 할수 있습니다. 여차하면 가방에 담아서 캠핑이나 외부사용이 가능한 모델이라 할수 있습니다.
예전 2.0부터 화려한 박스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면 v3 ARTISAN EDITION은 재활용이 가능한 박스를 사용해서 환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밋밋해지긴 했지만 패키징의 상태는 일반적이라 할수는 없는데 유닛두개가 에어캡에 쌓여져 있는 구조로 충격에 의해 유닛이 상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
하지만 2.0버전부터 이번에 나온 v3 ARTISAN EDITION버전까지 총 4개의 모델이 동일한 패키징임을 감안할때 제조사에서도 현 패키징 구조가 문제가 없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외부입력을 위한 3.5mm 입력단자(스테레오)가 있지만 아쉽게도 케이블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USB-C 타입 케이블이 디폴트 연결이며 3.5mm케이블 필요없이 깔끔하게 연결이 가능하며 동봉된 USB-C To A 변환 젠더를 이용해 A타입으로 변경해서 USB포트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젠더를 이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3.5mm연결이 아니므로 단자로인한 밸런스 붕괴나 단자노후화로인해 채널불량이 발생하는 부분이 없어진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pebble v3는 별도의 사운드카드 필요없이 USB 연결만 하면 오디오 재생 가능한 스피커입니다.
usb오디오를 지원함으로 pc및 스마트기기의 음원을 재생할수 있고, 블루투스 5.0 무선연결을 통해 스마트기기및 노트북등과 끊김없는 오디오재생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스피커의 좌우 구분이 되어있지 않고, 마킹등이 없어서 좌우가 헷갈릴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해서 좌우구분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인하고 셋팅했는데 전원/볼륨컨트롤은 오른쪽 스피커에 있으며 전원LED와 게인 스위치 모두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컨트롤러가 있는 스피커가 오른쪽 스피커입니다.
볼륨노브 오른쪽에 블루투스 스위치가 있고, 페어링이나 블루투스 전환시 눌러주면 됩니다.
pebble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품들은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책상에서 사용자의 귀에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는 45도 각도 설계로 가장 이상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연출합니다.
사용자의 귀쪽으로 돌려서 셋팅하면 명확한 소리를 들을수 있고 필요에 따라 스피커의 폭을 넓혀주면 스테이지를 넓혀줄수 있습니다.
스피커의 위치를 셋팅할때에는 트위터의 높이가 사용자의 귀높이로 오게끔 하는걸 기본설치로 권장하듯이 X marks the spot(Sweet Spot)를 위해서 45도 반향설계디자인으로 크기때문에도 그렇지만 태생이 pc나 노트북등에 연결해서 상요하기위한 제품이기에 테이블 위에 제품을 올려놓았을경우 사용자의 귀로 정확히 전달될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5도로 고정되어있기에 청취위치에 방향을 위치해야 가장 좋은 효과를 볼수 있고 듣는 위치에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기에 셋팅에 신경써야하는것 같습니다.
저렴한 제품이지만 대충만든 제품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일명 공갈우퍼라 불리는데 passive rasiator 유닛은 실드 타입의 밀폐형 스피커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저음 강화를 위해서 우퍼와 함께 사용하는 구조지만 Creative PEBBLE v3 ARTISAN Edition는 우퍼가 없습니다.
하지만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우퍼와 동일한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모토 구조(보이스 코일이나 마그네틱등)가 없어서 신호선을 연결할수 없고 오직 댐퍼 및 엣지와 진동판만으로 구성된 유닛입니다.
따라서 마그네틱과 보이스 코일이 없기 때문에 독립적인 구동이 불가능하기때문에 함께 사용하게 되는 저음용 우퍼의 공명현상을 이용하는 방식이지만 Creative PEBBLE v3 아티산 에디션은 우퍼가 없기때문에 실제로는 밀폐된 캐비닛 내부 압력과 2.5인치 유닛에서 흘러나오는 공진 주파수를 이용하여 실제 소리를 만들어 내는 원리입니다.
페시브 라디에이터는 작은 레벨에서도 쉽게 반응할 수 있고, 작은 사이즈에서도 낮은 주파수 재생에 효율적이기때문에 근래에는 사운드바와 소형스피커에 적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우퍼가 있는 것처럼 보이며 드론 콘(Drone Con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Bassotronics - Bass I Love You
저역능률 테스트할때에는 딱 듣기좋은 볼륨으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조금 격한 볼륨으로 유닛을 괴롭혀봤습니다.
오래전, 같은 음원으로 2.0제품을 테스트했을때에는 80%볼륨상태에 저역이 털리는 증상이 올라왔는데 V3버전은 100%볼륨에서도 털리는 증상이 없는걸보면 엔지니어가 전작의 단점을 잘 커버하고 아주 잘 쥐어짜낸제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5인치 풀레인지의 작은 유닛만 달려있지만 저역이 잘나오는 이유는 하우징의 크기만한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달려있고 그만큼 튜닝이 잘되어있다는걸 결과로 잘 보여준다 할수 있습니다.
작다고 아무곳에서 던져놔도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은 절대 아닙니다.
해외리뷰나 국내리뷰나 DB를 보더라도 앞뒤의 공간이 많이 남아있는 곳에 설치해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뒤쪽벽에 가까이 붙이게되면 패시브라디에이터의 진동으로인한 공기의 흐름을 많이 방해하기때문에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소리가 많이 지져분해지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고로 뒷벽공간에 붙여서 사용하시는 분계시다면 제품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과 같고, 어느정도 최소한의 공간이 있어야만 제대로 활용할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뒷공간이 많이 남을수록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단점/장점이 공존한다고 할수 있기때문에 설치환경에 신경을 쓰는만큼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는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풀레인지 스피커는 1개의 유닛으로 모든주파수를 커버하는 스피커를 말합니다.
정확히는 "가청 주파수의 거의 모든 음역대를 재생하도록 설계된 스피커로 싱글 콘형, 더블 콘형, 복합형(2웨이 또는 3웨이 코액셜형)등이 있는데 Creative PEBBLE v3 ARTISAN Edition은 싱글콘형 제품입니다.
2.5인치는 상당히 작은 유닛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음질이나 소리를 조금이라도 논하기위한 최소한의 유닛크기는 3인치부터~라고 생각하는 부류인지라 2.5인치는
전혀 기대감을 주지는 못했지만 글 윗부분에 있듯이 실상 최대볼륨으로 테스트했음에도 찢어지거나 튀는음없이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준부분은 높이 평가할수 있다 생각됩니다.
게인 설정을 통해서 출력을 조절할수 있는데 출력이 커짐으로써 음질과의 상관관계가 무조건적으로 올라간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출력게인을 올리면 힘은 증가하는데 디테일이 살짝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고, 게인을 낮추면 디테일은 좋아지지만 저역의 힘이 딸리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정격 8w나, 최대출력 16w를 떠나서 사용자가 듣기에 더 좋은 출력게인을 선택하시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게인의 선택에따라 LED색상이 변경되며 5v-2A, 10W 이상 충력이 가능한 USB-C포트나 어댑터에 연결하면 최대출력 16W의 강력한 출력이 가능합니다.
지저분한 느낌이 적을수 있지만 반대로 케이블의 길이가 짧기때문에 설치의 제약이 따릅니다.
좌우 케이블의 길이는 1.2m로 넓은 편은 아닙니다.
1.2m는 일반적인 데스크에서는 충분히 사용한 길이라 할수 있지만 데스크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꼭 데스크에서만 사용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제이웍스 Creative PEBBLE V3 ARTISAN Edition
동영상에서 보시듯이 높은 볼륨에서도 클리어 보이스 오디오처리를 통해 영화의 대사나 노래의 가사및 명확한 음성을 듣기위한 화상채팅및 온라인 강의등에 이용할때 음성이 선명하게 들릴수 있게 하드웨어처리가 되어서 최대볼륨에서도 대사가 명확하고 또렷하게 들리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울러 "엔지니어가 아주 잘 쥐어짜낸제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라는 의미는passive rasiator를 사용하였고 passive rasiator를 최대한 활용하기위해서 제품의 하우징을 타원형의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었다는건 엔지니어가 생각을 상당히 많이해서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passive rasiator를 이용해서 조금 잘 만든 제품들의 경우 타원형제품이 많죠.
우퍼에비해서 단가절감형 방식이긴 하지만 직사각형의 하우징에 패시브를 라디에이터를 보면 passive rasiator도 직사각형모양인걸 확인해보면 passive rasiator활용이 얼마나 재미있고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방식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작에서 80%이상 볼륨을 올리면 털렸던 우퍼가 v3로 넘어오면서 출력이 높아졌음에도 100%볼륨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하는걸 보면 외관은 비슷하지만 확실하게 음질이나 출력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입니다.
스피커라는 제품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큰 덕목은 음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하게 평가해봅니다.
음질을 논하기에는 적어도 3인치이상은 되야하고 기십만원 이상 지출해야 논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고지식한 오래된 사람이고 2.5인치 유닛에서 나오면 얼마나 좋은 음질을 내줄수 있고 패시브라디에이터를 달았다한들 어마나 훌륭한 저음을 기대하겠습니까...
음질을 논하기에는 아쉬운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비슷한가격대의 제품군에비해서 확실하게 넘치는 매력을 가진 제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설계로 최대한의 효율을 얻기위한 패시브라디에이터를 달았고 그에 부합되는 결과물을 얻기위해서 공진을 활용하기 용이한 pebble 디자인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체급에서는 따라올수 없을만큼 스케일이큰 저역대를 보여주는것도, 100%볼륨에서 안정적인 출력을 보여주는것도 기특할만큼 잘 쥐어짜내고 전작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할수 있고 게인조절과 블루투스연결의 편의성과
ARTISAN Edition이라 불리기에는 다소 약하지만 시각적인 디자인의 차별화를 두었다는것도 칭찬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45도의 스윗스팟을 고려하고 2.5인치임에도 디스토션이 상당히 양호하다는것은 사실 놀라울만큼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선물용으로도 괜찮을듯 하고 깔끔하고 적은 공간에서 양질의 시스템을 꾸미기 좋아하시는분도 만족할만한 제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스피커에 크게 관심없는 분이라 할지라도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고 비주류분이라 할지라도 꽤 쓸만한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라 생각이 듭니다.
파찌언니 님께서 작성하신 글이 소비자사용기 게시판으로부터 2024.01.08 10:01:14 에 이동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