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에서 곧 출시할 최신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TITAN GZ BT WIRELESS는 게임용으로도 쓸 고성능 무선마우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주목해야할 제품이다. TITAN GZ BT WIRELESS는 유선으로도 쓸 수 있으면서 블루투스와 2.4GHz 무선 모드를 모두 지원하고 내장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이면서도 5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백조같이 우아한 비주얼이면서도 강력한 게이밍센서와 스위치를 모두 탑재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게이밍마우스 개봉기
심플하면서도 탄탄한 박스다. 박스 뒷면에서 제품의 핵심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
박스 속 내용물은 설명서, 마우스본체, USB-C 케이블 구성이다.
패키지 구성품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파라코드가 적용된 데이터 케이블이다. 파라코드 케이블은 튼튼하면서도 유연해 마우스 선으로써는 최고의 소재라 할 수 있다.
기존 피복 케이블이나 패브릭 케이블은 재질 자체가 뻑뻑해 마우스의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이 파라코드 케이블은 한 없이 가볍고 부드러워 마우스의 움직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마우스번지를 설치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파라코드 케이블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USB리시버 커버 여는 방법
이 제품 밑면엔 USB리시버가 수납되어 있으며 그 위에 작은 커버가 있다. 그런데 처음 이 제품을 접하는 사람은 밑면 커버 가운데 틈에 손톱을 넣고 상하좌우로 힘을 줘봐도 꿈쩍을 하지 않아 당황할 수 있다.
이 밑면 커버는 위 사진처럼 앞 뒤로 고정 돌기가 나 있는 형태이며 앞쪽의 작은 돌기가 뒤쪽으로 밀릴 때 적출이 가능한 구조다.
즉, 중앙 틈이 아닌 가장 위쪽 틈에 손톱, 기구 등을 넣고 뒤쪽으로 밀어야 커버가 분리된다.
세 가지 모드와 LED 인디케이터
제닉스 타이탄 GZ BT 와이어리스는 밑면 스위치를 통해 블루투스 모드와 USB 리시버 무선 모드 (2.4GHz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OFF 상태에서 USB-C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마우스로도 작동한다.
이 제품엔 DPI 단계를 LED 색상으로 알려주는 독특한 기능도 있다. 비록 LED가 밝진 않아도 무슨 색인지 확인하기엔 충분하다. 또한 블루투스 모드와 2.4GHz 무선 모드 변경시에도 LED 색상으로 알려준다.
빠르고 쾌적한 반응속도와 뛰어난 스펙
무선마우스 중에는 커서의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커서가 미끌리는 제품이 많다. 이런 마우스는 SNS활동이나 웹서핑용으로는 쓸 수 있어도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반면 제닉스 타이탄 GZ BT 와이어리스는 게임용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여러 게임을 테스트 해 본 결과 이 제품은 유선 게이밍마우스와 비교해도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만큼 빠른 반응속도와 칼같은 움직임을 구현했다.
하드웨어적인 스펙도 게이밍마우스로 부족함이 없다. 센서에 PAW3395 고성능 게이밍센서가 사용된 데다, 버튼에도 KAILH 스위치가 탑재되었고, 밑면엔 매끄러운 움직임을 구사하는 PTFE 피트가 적용되어 있다.
손이 작은 사람에게도 적절한 그립감
필자는 성인 남성 치고는 손이 작은 편이어서 마우스가 조금만 커도 불편함을 크게 느끼는 편인데, 제닉스 타이탄 GZ BT 와이어리스는 전혀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화사한 올화이트 비주얼에 깃털처럼 가벼운 무게까지. 제닉스 타이탄 GZ BT 와이어리스는 빠르고 쾌적한 게임용 블루투스 무선마우스로써, 손이 작은 남성 유저는 물론 여성 유저에게도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이 사용기는 제닉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