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납골당 안치까지 전부 마무리하고 장례식장 근처라
친구들과 함께 속풀이겸 들린 어릴때부터 자주 들리고 있는 삼거리먼지막순대국입니다.
년도별 가격이 항상 최저가를 유지해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이후 물가 폭등으로 부득이하게 올렸다고 하는데 다른 곳과
비교를 해봐도 내용물을 보면 저렴한 편인거 같습니다.
저는 항상 따로를 주문해서 먹기 때문에 오늘도 따로 순대국밥입니다.
한김 식히고 들깻가루를 솔솔 뿌리고 새우젓도 넣고 이집의 시그니처인
다진 마늘도 듬뿍 넣고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깍두기 국물 한국자 넣고 휘휘 저으니 오늘도 맛있는 순대국이네요.
여기는 항상 갈때마다 든든하게 먹고 와서 좋은거 같습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같이 속풀이겸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눈과 비과 계속 내린 날씨네요. 빙판길에 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