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혀뒀던 JONSBO M.2 방열판 드디어 장착!!(NVMe SSD 2280)
feat. 게임 테스트_온도는 앞으로도 착하겠지 ㅋㅋ
(장착은 했으나 리뷰는 아니고 개봉기 정도??)
작년에 본가에 머물 때 구매했던 존스보 방열판(JONSBO M.2 방열판 NVMe SSD 2280)!!!
메인보드에 Pcie 4.0으로 동작하는 1번 슬롯에는 m.2 방열판이 있는데다 2번 슬롯에 장착했던 SSD에는 자체 방열판이 있었던 터라 계속 묵혀두고 있었더랬다.
Pcie*4.0 슬롯에 새 Nvme SSD를 장착하려다 보니, 부득이 기존에 장착해뒀던 녀석을 다른 슬롯으로 옮길 수 밖에 없게 됐다.
메인보드의 한계로 Pcie 4.0으로 동작하는 것은 1번 슬롯 밖에 없어서 다른 슬롯에 M.2 SSD를 꽂아본들 제 속도를 못내지만, 방열판이 이왕지사 남아도는 상황이니 JONSBO M.2 방열판을 장착해주었다.
기존에 Pcie 4.0 속도로 사용하던 녀석은 삼성전자 PM9A1 512G 병행수입 제품이다. (앞으로 이 녀석은 당분간은 Pcie 3.0 슬롯에서 동작할 운명이다)
5천원도 안하는 존스보 방열판.
써멀패드가 여러 개가 들어있는데, 자신이 사용하는 M.2 SSD 사이즈에 맞춰서 적당히 붙여주면 된다.(총 4장의 써멀 패드가 들어있다)
써멀패드 붙일 때, 두께 조절에 실패해서 두 번 만에 제대로 밀착되게 붙일 수 있었다. ^^;;
그간 자기가 눌러 붙어있던 Pcie 4.0 슬롯은 파이어쿠다 530에게 양보해주고, PM9A1은 Pcie 3.0 슬롯으로 내려왔다. (대신 Jonsbo제 옷을 한 벌 선물해줬다고나 할까? ㅎㅎ)
온도가 Pcie 4.0 슬롯에 있을 때보다 당연히 더 낮게 나올 것임을 알지만, 새 옷(M.2 방열판)을 입혀준 기념으로 게임을 켜고 온도 테스트를 해봤다.
(이 기회를 핑계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라고나 할까~ ㅋㅋ)
생각날 때마다 간간히 켜서 도전했지만, 여전히 깨지 못하고 있는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 재도전!!
(몇차례 도전했으나 이번에도 클리어하지 못했다. ㅜㅜ.)
비교적 가벼운 게임이라 그럴까? 30분 조금 넘게 플레이 했는데, SSD 온도는 착하기만 하다.
아이들 상태의 온도는 39도 정도. 게임을 돌리고 있던 때의 최고 온도는 44도까지 나왔다.
Pcie 3.0 슬롯에 꽃아뒀으니 전송 속도도 낮아진데다 옷(m.2 방열판)까지 입혀줬으니 아무리 빡세게 굴려본들 발열은 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시티즈 스카이라인2를 돌려볼까 싶었지만, 그걸 켜는 순간 몇 시간이 훌쩍 날아가기에 인내심을 발휘했다!! )
파어쿠타 530을 달게 되면서 PM9A1에 존스보 방열판을 달아주게 된 것인데, 방열판 효과를 제대로 체크해보려면, Pcie*4.0슬롯에 꽂아놓고 테스트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런 바람직한 리뷰는!!!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많이 남겨놓았으므로 굳이 나까지 할 필요는 없다 싶어 더이상의 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다.(사실은~ 귀.차.니.즘.)
"난 그냥 M.2 SSD에 짱박아둔 옷을 입혀준 것 뿐이라구~~" ^^
PM9A1 M.2 SSD(병행수입) 제품은 방열판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컴퓨터 부품은 온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으므로, PC를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SSD에 내가 장착한 JONSBO M.2 방열판 같은 제품이라도 입혀주면, 나쁠건 없을 것이다.
이상으로 새 SSD 파이어쿠다를 장착하다보니 덩달아 쓰게된 JONSBO M.2 방열판 간단 소개글을 마친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