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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시대가 열리면서, 소비자들도 이제는 다양한 촬영장비를 전문가들 못지않게 구비하고 있죠. 특히, 조명은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필수적인 장비 중 하나인데, 일반적인 조명이라면 촬영물이 잘 보이게 공간을 밝게 하는 역할로 사용되지만, 요즘은 분위기연출을 위해서 다양한 조명효과를 가진 제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RGB 조명이죠. 단순히 주광색, 전구색의 색온도 조절만 되는 게 아니라 컬러색상의 조명도 함께 담고 있는 제품들이 바로 RGB 조명인데, 대표적인 RGB 조명형태로 나오는 게 튜브(TUBE) 형입니다. 긴 막대형태로 촬영물에 집중하면서도 분위기 연출 조명으로는 최적이기 때문에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죠. 그리고, 이런 튜브형 RGB 조명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난라이트(NANLITE)죠. 난라이트(NANLITE)하면 가장 대표적인 조명이 바로 튜브형 RGB조명인 파보튜브(PavoTube) 시리즈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 만나볼 모델은 배터리 내장으로 무선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바로, 파보튜브 T8-7X입니다. 그럼, 난라이트의 파보튜브(PavoTube) T8-7X 조명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START~!!
난라이트(NANLITE) 파보튜브 T8-7X는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튜브형 RGB 조명입니다. 그래서, 제품 패키지도 제품 콘셉트대로 원통형으로 포장되어 있죠. 제품 길이보다 좀 더 긴 원통형의 패키지에는 간단하게 모델명과 배터리, 충전속도 표기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라벨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바로아래에는 국내 정식수입사인 (주)유쾌한생각 라벨 스티커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원통형이라 패키지 포장은 단순하며, 라벨 스티커 윗부분이 뚜껑이라 뚜껑을 열고, 비닐포장된 제품 구성을 꺼내면 됩니다. 제품 구성에는 파보튜브(PavoTube) T8-7X, 충전케이블, 제품설명서, QC인증, 국내 정식수입사 (주)유쾌한생각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정품등록 및 보증안내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통 패키지에 별도의 제품 사양 표기는 없기 때문에, 제품설명서에서 좀 더 사양 표기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죠.
그럼, 본격적으로 난라이트(NANLITE)의 파보튜브(PavoTube) T8-7X 조명을 살펴보는데, 원통형의 튜브형태로 손잡이까지 포함한 전체 길이는 1m이며, 손잡이는 제외한 조명효과를 보여주는 튜브관 길이는 약 88cm정도입니다. 물론, 원통형이라고 해서 원통 360도 그대로 조명이 발산되는 건 아니고, 내부에 LED칩 PCB기판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기판 후면을 제외한 영역을 조명효과로 볼 수 있는데 180도 범위는 훨씬 넘습니다. 후면은 쉽게 구분되도록 후면에 앞서 패키지박스의 라벨 스티커처럼 후면에도 모델명과 수입사의 라벨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죠.
그리고, 손잡이부분에는 자연스러운 그립감을 주기 위해, 일정간격으로 굴곡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손잡이 밑바닥 부분에는 버튼과 포트, 그리고 삼각대 같은 받침대에 연결할 수 있는 1/4인치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나사홀을 기준으로 윗부분에는 전원 버튼, 왼쪽에는 밝기(DIM), 오른쪽에는 색온도(CCT)/HUE(색조/RGB) 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아래에는 제공되는 충전케이블과 연결되는 USB 타입C 포트가 배치되어 있죠. 그리고, 포트 왼쪽에는 리셋 버튼, 오른쪽에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품설명서에도 그대로 설명되어 있죠. 또한, 함께 제공되는 충전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총 1m 길이에 USB 타입 A to C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앞서 사양표기에서 확인했듯이 충전속도는 10W입니다.
난라이트(NANLITE)의 파보튜브(PavoTube) T8-7X 조명을 사용해보면, 일단 버튼으로만 조작하면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전원버튼은 한 번씩 누르면 색온도(CCT) 모드와 HSI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밝기조절(DIM) 버튼을 통해서는 Off 단계인 0%부터 20% 단위씩 100%까지 총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색온도(CCT)/색조(HUE) 버튼 같은 경우는 일단 색온도(CCT) 모드일 때는 2700K~7500K 범위로 역시 6단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SI 모드일 경우에는 색조(HUE) 변경으로 30~360 범위까지 조절할 수 있죠. 버튼으로 다룰 수 있는 기능은 여기까지입니다.
방금 확인했듯이 파보튜브(PavoTube) T8-7X를 버튼으로만 조작하는 기능은 RGB 조명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능들만 다룰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 기능들도 충분히 분위기 연출에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 더 좋겠죠. 그래서, 파보튜브(PavoTube) T8-7X는 블루투스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블루투스 사용을 위해서는 난라이트(NANLITE) 전용 앱인 NANLINK를 설치해줘야합니다. 그리고, 앱을 실행하면 왼쪽 상단에 메뉴를 선택해서 New Scene 메뉴를 선택해서 일종의 프로파일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제목은 자유롭게 입력해도 상관없고, 하나의 Scene을 만들어서 선택하면 + 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선택해서 들어가면 블루투스와 무선 2.4G 연결 모드 선택이 나옵니다. 그럼, 이때 파보튜브(PavoTube) T8-7X의 전원을 켜주면 자동으로 페어링모드가 작동하는데, 블루투스 연결 모드를 선택해서, PavoTube T8-7X 장치목록이 검색되면 선택해서 연결하면 됩니다. 참고로, 연결할 기기 그러니깐 스마트폰/태블릿 PC 자체가 가지고 있는 블루투스 설정에선 파보튜브(PavoTube) T8-7X 연결이 안 되고, 오로지 NANLINK 앱을 통해서만 연결할 수 있으며, 꼭 Scene을 생성해서 들어가야지 연결모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재설정을 하고 싶다면, 파보튜브(PavoTube) T8-7X의 전원+밝기조절(DIM)+색온도(CCT)/색조(HUE) 버튼 3개를 5초 이상 누르면 초기화됩니다.
NANLINK 앱을 통한 기능들을 살펴보면, 일단 앞서 버튼 조작으로 확인했던 색온도(CCT) 조절 모드를 기본 화면으로 보여주는데, 밝기조절(DIM)과 색온도(CCT) 조절외에 좀 더 미세한 색감을 줄 수 있는 G/M 조절이 추가로 있습니다. 그리고, HSI 모드에선 더 자유롭게 다양한 색감을 선택할 수 있죠. 이 외에 어플에서만 다룰 수 있는 모드로는 이펙트 모드와 픽셀 이펙트, 프리셋 모드가 있는데, 이펙트 모드에선 총 15가지 조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모드에서 밝기조절은 기본이고, 속도조절도 가능하며, 모드별로 다양한 추가 설정을 다룰 수 있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픽셀 이펙트 경우에는 조명 구간을 픽셀별로 나누어서 다른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픽셀 이펙트에서도 총 10가지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난라이트(NANLITE)의 튜브형 RGB 조명 파보튜브(PavoTube) T8-7X는 배터리 내장과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RGB 조명입니다. 특히, 1m의 긴 길이를 가지고도 무선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본 매력이고, 여기에 블루투스 지원까지 갖추면서 어플 지원을 통해 다양한 조명효과를 가질 수 있다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튜브형 RGB 조명이라면 유선이거나 혹은 무선이라도 리모컨 방식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표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파보튜브(PavoTube) T8-7X는 이 부분을 어플 통해서 완전히 해결했다고 볼 수 있죠. 물론, 버튼 방식으로도 기본적인 RGB 조명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버튼 기능만 사용할지 어플 기능을 사용할지는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하나의 튜브형 조명으로 다양한 컬러 표현부터 픽셀구간으로 나뉘어서 표현할 수 있는 무선형 제품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튜브형 RGB 조명을 원한다면 난라이트(NANLITE) 파보튜브(PavoTube) T8-7X가 확실한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본 리뷰는 유쾌한생각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