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모니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이면서 다양한 멀티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암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오늘 살펴볼 펠로우즈 플렉스 모듈러 1FM 모니터암은 레드닷 어워드 수상한 제품으로 최대 높이 85.2cm, 최대 거리 약 68.7cm까지 조절이 가능하여 다른 브랜드 모니터암보다 넓게 움직임일 수 있어 활용도가 더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고품질 가스 스프링 방식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자세에 따라 높이, 길이, 각도를 유연하게 조절하여 사용 환경에 최적화시킬 수 있습니다. 레드닷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펠로우즈 플렉스 모듈러 1FM 모니터암은 고품질 가스 스프링을 채택하여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며, 크기는 최대 40인치 / 무게로는 9 kg까지의 디스플레이를 커버 할 수 있습니다.
박스 개봉 전에 설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QR 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설치 과정을 디테일하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종이 조립 설명서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조립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더 빠르더라구요.
구성품으로는 1FM 모니터암을 조립하기 위 풀패키지로 폴 타입 지지대를 비롯하여 암, 네모난 베사 플레이트, 미끄럼 장비 패드, 육각렌치, 케이블 고정 덮개 그리고 그로밋, 클램프 설치 방식에 맞는 부속품을 비닐로 포장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도 물론 포함되어 있구요.
설치하기 전에 동영상 조립 방법을 보면 편할 것 같아 박스에 부착되어 있던 QR 코드를 스캔하여 동영상을 보면 조립할 준비를 합니다.
클램프 방식으로 설치해 보겠습니다.
클램프 방식은 책상 상판 테두리에 끼워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아마 가장 많이 애용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4mm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하단부를 제거하고 스크래치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해 3M 패드를 클램프 타입 홀더에 정확하게 부착해 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설치할 책상 두께에 따라 M6x12 나사의 위치를 조정하여 책상에 맞춤해야 하는데, 하단부 손잡이 부분을 결속하지 말고 미리 끼워서 두께에 맞게 조정해 줘야 해요.
두께 조정이 끝났으면 책상에 끼운 후에 손잡이를 조여 견고하게 고정합니다. 하단부에 4개의 홀은 높이에 따라 10~15mm, 10~25mm, 15~35mm, 25~45mm 순으로 두께 공간을 설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다음으로 할 것은 책상에 고정시킨 폴에 케이블 정리용 부품과 모니터암을 끼우는 것입니다. 우선 모니터암 본체를 끼우고, 원하는 높이에 위치시킨 상태에서 6mm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나사를 조여 움직이지 않게 고정합니다.
높이는 상하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자기가 가장 사용하기 좋은 높이로 고정한 후에 육각렌치로 돌려서 체결하면 움직이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모니터암에 설치된 모니터의 높낮이 조절 기능은 대부분의 모니터암에서 지원하지만 모니터암 자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펠로우즈 플렉스 모듈러 1FM 모니터암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모니터 베사의 규격에 맞게 베사 플레이트를 모니터에 설치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모니터를 베사부에 설치할 때 필요한 나사는 M-A, M-B가 있는데, 모니터 베사홀의 깊이에 맞는 나사로 장착해줘야 합니다. 제가 사용 중인 LG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는 M-A 나사와 같은 길이를 사용하더라구요.
M-C 와셔는 나사에 끼워 사용합니다.
베사 플레이트의 TOP 문구가 위쪽으로 오게 한 상태에서 모니터의 베사홀에 올려놓습니다. 그러면 어떤 구멍을 사용해야 할지 알 수 있는데, 제가 사용 중인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는 100x100mm 베사 규격을 사용하여 바깥쪽 4개의 홀에 나사를 설치하면 간단하게 베사 플레이트를 설치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전원 케이블과 비디오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고무패드가 적용된 레버를 뒤로 젖히고, 베사 플레이트를 장착한 모니터를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홈에 끼워 넣습니다.
모니터를 끼워 넣기 전에 주의할 것은 모니터암 헤드가 충분히 모니터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장력을 +해서 고객을 숙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모니터가 바닥으로 떨어져 파손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작업을 해두어야 합니다.
모니터를 분리할 때도 레버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위로 들어 올리면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관은 2곳에 있어 지날 때마다 정리 커버 안쪽으로 넣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모니터를 높이 사용하는 분들은 전원 케이블, HDMI/DP 케이블 길이가 아무래도 짧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비디오 케이블은 긴 제품으로 바꾸고, 전원 케이블은 콘센트 가까운 곳에 연결하거나 멀티탭을 이용하여 최대한 거리를 짧게 해 놓아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케이블 정리 홀더를 따로 제공하여 모니터암 받침부까지 내려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관절과 관절을 이어주는 부위에 가스 스프링을 사용하여 별도의 공구를 사용하여 조절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충전된 가스의 탄성을 이용하는 방식이라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높이나 길이, 각도 조절을 유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각 부위별로 장력을 조정해야 합니다. 모니터를 올리고 싶을 때는 6mm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나사를 + 방향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반대로 내릴 때에는 나사를 - 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약해져 쉽게 움직일 수 있어요.
모니터암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아까도 설명 드렸지만 모니터암 높이 자체를 높이면 됩니다. 최대 높이 조절은 852mm 내에서 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 기능을 통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확실히 자세가 편하게 되더라구요.
가장 낮게 거치할 수 있는 높이는 0mm로 장력을 미리 조절해 놓 않으면 위험하니 모니터가 아래로 흘러 내리더라도 바닥과 충돌하여 모니터 본체나 액정이 파손될 일이 없게 하려면 모니터암 높이를 살짝 올려줘야 한다.
모니터의 틸트각 조절은 틸트 장력을 6mm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조절해 주면 된다. 틸트 각은 +75도에서 -35 사이에서 최적의 각도를 찾아 설정할 수 있게 디자인하였다.
+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증가하고, -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감소하는 원리는 모두 동일합니다.
모니터 패널 각도 조절 기능인 틸트 각은 +45도 ~ -35도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것과 함께 모니터의 고개 좌우 조절이 가능해서 모니터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데, 이 기능은 좌우 0도로 모니터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라 스위블과는 다르게 보셔야 합니다.
스위블 기능도 지원하는데 위에서 소개한 모니터 고개 좌우 조절 기능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스위블은 모니터암 본체를 움직이는 기능으로 모니터 패널부는 그대로 고정된 상태입니다. 반대로 모니터 고개 좌우 조절 기능은 모니터암 본체는 고정된 상태로 모니터만 좌우로 90도씩 조절하여 총 180도 내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갖는 것입니다.
모니터를 수평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스위블이라고 하는데, 펠로우즈 플렉스 모듈러 1FM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설치하면 아래 1단은 270도, 위 2단은 360도까지 회전이 가능합니다.
모니터 2대 이상 멀티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필수적인 기능이 피봇 기능입니다. 멀티스탠드를 채용한 모니터처럼 한 방향으로만 90도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가능한 형태로 피봇 기능을 빠르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모니터암의 최고 장점 중 하나죠.
직캠, 웹툰, 블로그 포스팅, 워드 문서 작성 등 세로형 콘텐츠를 볼 때 피봇 기능은 빠질 수 없으며, 1FM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좌우 360도로 빠르게 회전할 수 있습니다.
피봇 포지션으로 셋팅해서 세로 영상을 보기 가장 좋은 기능으로 문서 작업이나 웹사이트를 검색할 때 세로로 긴 페이지를 한번 혹은 몇 번으로 나눠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세로 모드로 모니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보조적인 기능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죠.
펠로우즈 FLEX 모듈러 모니터암은 듀얼 모드를 지원하는 2FMS 모델 또한 판매하고 있으므로 모니터 2대를 하나의 모니터암에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사용 환경이나 설치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벽면과 밀착해서 사용하면 아무래도 책상에 여유 공간이 많이 생겨 더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FM 모니터암의 길이 조절은 130mm에서 687mm로 상당히 길며, 컴팩트하게 밀착시켰을 때의 최소 거리는 약 20cm로 무난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U자형 스탠드 대신에 1FM 모니터암을 사용하니 책상 위가 넓어지고 깔끔해졌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 전 방향에서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지저분함이 확실히 줄어들어 넓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최대 40인치 이상, 무게 9kg 이상의 고중량의 모니터까지 안정적으로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암이라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스틸 소재를 사용하여 튼튼하면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고급형 가스 스프링을 채택하여 움직임 또한 부드러워 사용하기 무척 편합니다.
펠로우즈 플렉스 모듈러 1FM 모니터암 하나가 문서작업, 웹서핑, 영화감상, 게임 플레이 등 다양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분리형 베사 플레이트에는 육각렌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일체형으로 만들어 놓아 장력을 조절할 때 바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실할 염려가 없어요.
일체형 및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뛰어난 내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모듈러 1FM 모니터암은 대형, 고중량 모니터의 암으로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회전범위는 좌우 90도씩 180도를 지원하며 최대거리(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거리) 687mm로 넓습니다.
높낮이 길이 또한 852mm로 높으며, 모니터 회전각도 ±90도, 틸트 +75 / -35도로 원하는 위치, 각도, 방향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지원합니다. 베사 규격 또한 75x75mm, 100x100mm를 지원하여 대부분의 모니터와 호환되지만 이 규격에 맞지 않는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베사 확장 브라켓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틸트, 스위블, 높이조절(엘리베이션), 피봇까지 멀티 스탠드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잘 만들어진 고중량, 고급형 싱글 모니터암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
펠로우즈에서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