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전에는 후다닥 볼일들 해치우고 오후에는 어머니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감기를 겪으시면서 귀가 잘 안들린다고
하시길래 이비인후과 다녀왔는데 검사 몇번하더니 감기 증상으로 인해
외이도염과 중이염등 귀에 생길수 있는 질환과 귀에 혹처럼 물이 차면서
귀가 안들리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감기 기운이 아직은 있는지 가래가 아직
덜 빠진게 보인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감기 보다는
합병이 항상 따라다녀서 더 신경이 쓰이게 되는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계속 병원에 주기적으로 모시고 다녀야 될 거 같습니다.
그냥 우습게 본 감기였는데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쳐서 그런지 감기가 이렇게
무서운 바이러스라는게 실감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덥던데 감기 걸리기 쉬운 기온이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