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야마하의 TW-EF3A 오픈형 무선 이어폰의 후기를 올립니다. (출시예정 : 2024-2-26)
** 후기는 실제 경험한 부분만을 다룹니다. ** ** 어디까지나 소비자 입장에서 작성되며 모든 부분을 다룰 수 없는 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 느낀바와 평가 기준은 주관적임을 염두해주시기 바랍니다. ** |
근래 무선 이어폰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저가의 보급기를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고있는데 그에 비해 중급기 이상 모델의 출시는 의외로 많지 않은 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야마하의 TW-EF3A는 포지션상 보급기를 벗어난 제품으로, 야마하라는 음향전문 업체에서 출시했다는 점이 기존 보급형 제품들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대략적인 특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멀티포인트 연결
- 리스닝 케어(Listening Care)
-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 게이밍 모드(Gaming Mode)
특히 두 번째 리스닝 케어의 경우 낮은 음량에서 듣기 어려워지는 사람의 귀 특성과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 소리가 어떻게 다르게 들리는지에 중점을 두어 음량에 맞게 사운드 밸런스를 바로잡아 낮은 음량에서도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기능입니다.
게다가 클리어 보이스의 경우 사람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재생하여 더욱 분명하게 들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이번에 사용해볼 제품은 '핑크'색상으로 제품의 더 디테일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kr.yamaha.com/ko/products/audio_visual/headphones/tw-ef3a/index.html
▲ 야마하 공식 사이트내 TW-EF3A 제품 소개 페이지
1. 언박싱
제품은 의외로 소형 박스가 아닌 에어랩 타입의 택배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본 패키지가 있다고 해도 소형 박스에 완충재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좋은 선택임에도 제품 크기와 맞지 않은 큰 택배봉투를 사용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의 첫인상은 제품의 패키징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로 패키징의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본 제품의 박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수수한 느낌입니다. 좀 더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취해도 될 듯 싶습니다.
패키지는 두꺼운 종이 재질로 외부는 무광 코팅되어 있으며 제품의 사진 등이 컬러로 인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제품은 야마하 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된 것을 나타내 듯 정품(正品)이 홀로그램화 되어 있는 스티커가 사이드면을 두르듯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스펙 및 표기사항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봉인씰은 상단과 하단 각각 하나씩 부착되어 있습니다.
2. 오버뷰
내부 패키징은 다소 독특한 모습으로 퀵 매뉴얼이 내부를 감싸고 있으며, 그 안쪽에는 종이를 접어 만든 크래들에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매뉴얼 등과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본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체는 종이에 한 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퀵 가이드와 매뉴얼 등의 동봉된 지물류에 한글로 인쇄된 부분이 없습니다.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이라면 한글로 인쇄된 부분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고로 한글 메뉴얼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PDF로 확인이 가능하며 아래 URL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kr.yamaha.com/files/download/other_assets/8/2149228/AV22-0028_TW-EF3A_UG_Ko_G_A0_web.pdf
충전을 위한 케이블은 꽤 짧은(30㎝)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가 바로 옆에 있는 경우에는 유리할지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케이블이 짧아서 불편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근래 무선 이어폰들의 그것과 같이 본체는 충전 스테이션과 보관용 케이스를 겸하고 있고 세운 상태에서 위쪽에 뚜껑을 열 수 있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이어폰과 같으며 외부 표면마감은 무광으로 되어있습니다.
뚜껑의 경우 마그네틱 방식으로 잘 고정되었습니다.
전면부 하단은 LED인디케이터가, 후면에는 충전 포트, 그리고 하단면에는 모델명과 스펙 등이 빼곡하게 인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내부에는 이어폰의 모양에 맞는 구조로 성형되어 있고 안쪽에는 충전을 위한 단자가 있어 이어폰을 꽂으면 단자끼리 접촉되어 충전이되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제품을 처음 열어보면 방전을 막기위해 이어폰의 단자를 스티커로 막아 놓은 상태입니다.
이어폰은 오픈형 구조로 이어팁이 없는 모습입니다.
터치형 구조가 아닌 아날로그 버튼형으로 좌/우에 각각 기능버튼이 하나씩 존재하며 LED 인디케이터와 수음을 위한 홀이 뚫려있는 모습입니다.
3. 충전 및 착용 및 멀티페어링(통화)
<충전>
충전은 USB C 타입의 포트가 사용되며 5V DC전원 입력을 받기 때문에 일반적인 핸드폰 충전기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케이스 자체 배터리는 리튬 이온으로 완충에는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고하니 충전 속도는 그리 빠른 편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케이스가 충전될때는 케이스의 전면 인디케이터가 흰색으로 점멸되고 완충시 LED가 꺼집니다. (GIF 참고)
이어폰의 경우 사이드면의 인디케이터가 화이트로 점등되며 잔량에 따라 케이스의 인디케이터가 반응합니다. 전반적으로 충전 상태는 쉽게 확인이 가능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착용>
제품을 착용했을때 모습.
색상은 핑크라고 하는데 실제 육안상으로 인디고 핑크로 보입니다. 때문에 살색과 궤를 같이하여 다른 색상에 비해 오히려 눈에 덜띄며 부담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인디고 핑크도 여러 색상이 있는데 채도가 가장 낮은 #FFCBB6 색상 정도로 판단되며 사람에 따라서는 살구색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픈형 제품이다 보니 착용감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밀폐형의 경우 주로 이어팁의 사이즈를 바꾸면 착용자의 귓구멍(외이도 바깥 부분) 사이즈에 맞출 수 있는 반면 오픈형은 하우징 자체로만 장착되며 원사이즈이므로 외이도 밖 귓바퀴의 크기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직접 착용해본 결과 귀가 작은 분들에게는 다소 압박감이 있을 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착용시 기능이나 배터리 잔량 등은 음성으로 안내되는데 전형적인 일본 여성분의 영어 발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멀티페어링(통화)>
해당 제품은 멀티페어링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PC와 스마트폰에서 같이 사용하기 위해 PC에 먼저 페어링후 이어폰 양쪽의 기능버튼을 3초간 눌러 다시 페어링 모드로 전환후 스마트폰과 페어링을하면 PC로 사용하는 도중 스마트폰으로 알람이 오거나 전화가 올때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전환이 되는 기능입니다.
실제 PC로 게임을 하는 도중에 전화가 왔을때 전환이 잘 되었고 알림이 왔을때도 전환이 잘되어 콜이나 메세지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PC로 돌아오는 것도 특별한 문제 없이 자동으로 원활히 전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통화품질은 꽤 깔끔한 느낌으로 위화감이 상당히 적어 EF3A로 듣는 입장에서는 핸드폰으로 직접 통화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듣는 이의 경우 멀진 않지만 약간은 거리감 있는 느낌을을 받았다고하나 이 또한 품질은 준수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통화시에는 클리어 보이스와 게이밍 모드가 지원되지 않는다고 매뉴얼(26p)에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음감 및 게이밍
※ 테스트 환경은 무선 와이파이 및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는 실내입니다. ※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해당 제품은 클리어보이스(Clear Voice)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해당 기능은 음성의 대역폭을 높여 대화와 보컬을 듣기 쉽게 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OFF 상태입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측 유닛의 기능 버튼 누르면 되는데 누를때 마다 ON OFF가 토글되는 구조입니다.
기능이나 특징은 사용하다가 사용하지 않을시 역체감의 훨씬 쉽게 판별이 가능하여 먼저 ON 상태에서 음감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곡은 트렌드와 장르를 따지지 않고 개인적으로 테스트하기 용이한 곡 위주로 선택합니다. ※
Billie Eilish - bad guy (Official Music Video)
https://youtu.be/DyDfgMOUjCI?si=l-4od8JCBgmvb6im
저음부와 보컬부의 분리도나 해상도 테스트가 용이한 곡.
도입부 특유의 저음이 딥하거 볼륨감이 있진 않지만 반대로 뭉게지지도 않으며 왜곡되어 주변 소리와 묻히지도 않음.
저음과 보컬 영역이 분리가 잘 되는 느낌이며 보컬영역의 디테일이 살아 있어 질감이 잘 느껴짐.
[온스테이지2.0] 이날치 - 범 내려온다(with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https://youtu.be/SmTRaSg2fTQ?si=_zKEq9_hXN3CkPX9
총 5명의 보컬이 나오는 곡.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 베이스와 킥의 표현은 약하지만 텅빈 정도 까지는 아닌 느낌. 보컬의 디테일이 잘 살아 있으며 1:15 쯤 백그라운드에서 남성 2인의 보컬이 추가되는데 이때 묻히지 않는 모습.
전반적으로 해상력은 나쁘지 않고 밸런스를 잘 잡으나 오픈형 타입답게 스테이징감은 다소 좁은 느낌.
Dynamic Duo, ZICO, B.I, Jay Park, CHANGMO & Jessi 'Smoke Remix' Lyrics | ShadowByYoongi
https://youtu.be/5u-ByU7Y4yM?si=lTYfYcZku_cZkYqH
다이나믹듀오 Smoke의 리믹스 버전. 각각의 특색있는 레퍼들의 랩이 메인.
역시 이 곡에서도 보컬의 디테일은 나쁘지 않은 느낌. 다만 보컬 영역이 메인이다보니 오래 들으면 고음부가 살짝 거칠게 느껴짐.
Why Don't You Do Right - Peggy Lee/Amy Irving cover ft. Sarah Gibson
https://youtu.be/H9WZMMe3h1E?si=4NGhaPXSKDYauK88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는가(Who Framed Roger Rabbit)에 삽입된 Peggy Lee의 곡을 커버링 한 영상.
특히 보컬의 촉촉한 텍스처가 잘 느껴지며, 백그라운드의 악기들의 분리도 잘 되는데 특히 브러시 스틱을 이용한 부분의 경우 뭉게짐이 없고 보컬과 더불어 바로 앞에 다가와 있듯이 잘 느껴짐.
Peggy Lee - Fever (Official Video)
https://youtu.be/REryc1TpeY8?si=6ZmxXfaL-OmryEcz
특유의 핑거 스냅과 보컬이 인상적인 곡. 기본적으로 보컬이 꽤 깔끔하게 들리면서 배경의 핑거스냅과 베이스 그리고 중간중간 들리는 드럼 모두 묻히지 않고 잘 분리되는 느낌.
Suites violoncelle JS Bach / Marc Coppey
https://youtu.be/4l5Ef8hMXEg?si=hHitlQtNhFmK8S3H
첼로 특유의 묵직함과 홀에 울려퍼지는 느낌이 잘 살아 있음. 현악기 특유의 현을 켜는 질감이 잘 느껴지고 끝자락에서 홀에 퍼지는 여운이 잘 표현됨.
클래식 고음질 명곡 모음 (소리샵 튜브)
https://youtu.be/7C5D8oL5IgQ?si=rp97X1sGbsPQpYlk
야마하하면 개인적으로 클래식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클래식 곡을 듣는 동안 중고음 영역대가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을 받음.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없다고 느껴짐.
전반적으로 중고음 성향에 클리어 보이스로 인하여 보컬에 초점을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상력이 나쁘지 않아 뭉치지 않고 분리가 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볼륨이 낮아져도 최대한 보컬을 놓지 않으려는 느낌과 더불어 볼륨이 증가해도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보컬이 뒤로 물러나지 않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음부는 딥하지 않으며 볼륨감이 적어 다소 펀치력이 빠지는 경향이 있었고, 클리어 보이스를 켜놓은 상태에서 장시간 들을시 고음이 강한 곡이나 영상 등에서는 살짝 피곤한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이후 클리어 보이스를 끄고 동일한 곡을 들어보니 음성영역이 반발 정도 뒤로 물러나며 플랫해지는 걸 느낄수 있었는데 그 차이는 생각보다 잘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중저음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는 느낌.
<게이밍 모드(Gaming Mode)>
해당 제품은 게이밍 모드(Gaming Mode)가 있습니다. 명칭은 게이밍으로 보이는데 여느 제품에 있는 레이턴시를 줄이는 기능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우측 유닛의 기능키를 3회 누르면 클리어 보이스와 같이 토글 되며 기본은 OFF 상태입니다.
게이밍 모드를 켜고 북을 치는 영상을 보니 끈 상태와 켠 상태간 체감이 되었습니다. 타악기 특성상 치는 영상과 쳤을때 나는 소리의 싱크를 쉽게 판별이 가능합니다.
게이밍 모드를 끈 상태에서는 '역시나 블루투스 특성상 싱크가 늦는건 어쩔 수 없구나' 였는데 켠 상태에서는 레이턴시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전문 측정 장비가 없기에 수치상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실제 체감이 되는 정도이며 개인적으로 게이밍 모드에서는 레이턴시 부분이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
단, 해당 모드는 버퍼를 짧게 잡는 기술적 특성상 주변 신호에 간섭을 받아 짧게 튀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결론
"음성영역대를 위한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기능"
"뚜렷하고 깨끗한 통화품질"
"편리한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
"리스팅 케어(Listening Care) 기능으로 낮거나 높은 볼륨에서도 밸런스를 유지"
"게이밍 모드(Gaming Mode)로 레이턴시를 줄일 수도 있어"
이번에 사용해본 야마하 TW-EF3A는 클리어 보이스(Clear Voice) 및 리스닝 케어(Listening Care)를 특징으로하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클리어 보이스는 음성의 대역폭을 높여 대화와 보컬을 듣기 쉽게 하는 기능으로 실제 사용하는 동안 음악, 영상, 게임 등을 가리지 않고 음성영역대의 소리를 돋보이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여성 보컬같이 하이톤의 경우 디테일이 더욱 잘 살아 있게 느껴졌으며 전달력 또한 훌륭했습니다. 클리어 보이스를 끈 상태에서 역체감을 해본 결과 확실히 음성영역이 반발자국 뒤로 물러서며 전반적으로 플랫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향전문 업체이다 보니 튜닝 또한 보급기들과 궤를 달리하는데 전반적인 밸런스가 괜찮으며 과한 튜닝으로 디스토션 등이 발생한다거나 소리가 빈 듯한 깡통소리도 느껴지지 않아 보급형기기 들과는 많은 부분에서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성향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플랫한 느낌에 중고음이 약간 강조된 타입이며, 저음은 딥하진 않고 로우가 컷 되어 있는 다소 라이트한 성향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중저음 성향의 유저라면 펀칭감이나 볼륨감에선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느껴지나 반대로 중고음 성향의 유저라면 깔끔하고 답답하지 않은 느낌으로 선호할 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클래식 계열을 들을때 인상적이었습니다.
컨트롤 부분에 있어서는 터치가 아닌 아날로그 버튼을 채용했는데 개인적으로 터치방식에 비해 오작동을 덜 일으키기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제품 컨트롤 방식도 직관적이고 크게 복잡하지 않은 점 또한 맘에 들었습니다.
착용감에 있어서는 오픈형 타입이 가지는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답답한 느낌도 적고 밀폐로 인한 습기가 차지 않으나 이어팁에 따라 사이즈를 맞출수 있는 밀폐형과 달리 하우징이 단일 사이즈이기 때문에 외이도 외부 귓바퀴 부분이 작다면 약간의 압박감은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블루투스 특유의 지연 부분에 대해서도 게이밍모드(Gaming Mode)를 지원하기 때문에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레이턴시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싱크가 맞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영상이나 법고 등의 타악기를 연주하는 영상을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했는데 게이밍 모드를 켰을 때 싱크가 예민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크게 불편함 없는 정도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게이밍 모드의 경우 사용하지 않을때 케이스에 보관 후 다시 꺼내보면 켠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매뉴얼에 한글 부분 미기재
- 짧은 충전용 케이블(30㎝)
- 연결을 끊고 보관하다 다시 연결해보면 클리어 보이스는 ON/OFF 상태가 유지되지만 게이밍 모드는 무조건 끈 상태로 전환 됨
+ 깔끔한 통화 품질
+ 클리어 보이스 기능으로 음성영역대가 뒤로 밀리지 않고 선명하게 들림
+ 리스닝 케어 기술로 볼륨이 높거나 낮은 상태에서도 디테일이 유지하려는 모습
+ 게이밍 모드 지원으로 레이턴시를 낮출 수 있음
+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본 사용기는 야마하뮤직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