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돋게 하는 그 이름_해태 고향만두!
오늘 저녁으로 찐만두 해먹었어요~ ^^
저녁을 뭘 해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론을 못내린 상황.
일단은 가볍게 뭐든 먹자!! 해서 얼마전에 사둔 고향만두로 찐만두를 해 먹었습니다.
얇은피 만두, 왕교자 갈비, 땡초만두 등등 정말 다양한 만두를 사 먹곤하는데요. 뭐니뭐니해도 제가 가장 많이 사먹는 냉동만두 제품은 해태 고향만두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착하기도 하거니와(마트에 가면 행사제품으로 자주 올라오기도 함 ㅎㅎ ) 300g 짜리 하나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양이어서 한번 뜯으면 남기는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추억이 서린 맛이기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군대 다녀오신 남성분들이라면, PX에서 줄 서서 렌지에 돌려서 먹던 고향만두 맛은 다들 기억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출출할 때,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양 고향만두 300g짜리! (성인이 한끼 식사로 먹기엔 만두국이 아니라면 부족한 양이기도 합니다 )
만두피의 가장자리 하얀 부분이 노릇노릇하게 익혀질 때까지 쪄 줍니다.
조리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냉동만두의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찐만두가 금새 다 완성되었습니다.
하나를 젓가락으로 들어도 보고, 찍어도 보니 속까지 잘 익은 것 같아 보입니다. ㅎㅎ
(만두 찔 때, 만두피 겉부분에 하얀색이 없이 노릇해지면 거의 100% 다 익어 있을거예요 ^^ )
사진에 남겨보려고, 몇개만 올려놓고 찰칵~!!!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모두가 다 아는 그 맛~! 이제 흡입시작~!!!! (과 동시에 금방 동이 났습니다ㅎㅎ)
해태 고향만두 300g짜리는 성인의 한끼 식사로는 역시 부족한 감이 없지 않네요. ^^
(성인 기준) 밤에 출출할 때 먹는 간식용으로는 적당하지 싶습니다.
오늘은 고향만두로 찐만두를 해서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했는데요. 두어시간 있다가 또다른 요리를 해먹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