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이 애매할때 명절이면 선물세트로 항상 어느정도 들어오는
스팸을 이용한 스팸마요덥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레시피가 정말 많지만 최대한 간단하게 개인적인 방법으로
1~2인분 정도만 할 예정이라 스팸 클래식 120g짜리
작은걸로 준비를 하고 시작합니다.
계란을 요즘 넉넉하게 구매를 해서 스크램블도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스크램블이 끝나면 스팸을 사각으로 썰어서 볶아 줍니다.
스팸이 어느 정도 볶아지면 스크램블 해둔 재료와 섞어서 다시 볶아줍니다.
적당량의 밥을 넣고 잘 펼친다음 굴소스 2스푼 정도를 넣고 볶아줍니다.
밥을 볶을때 밥이 눌리면 맛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잘 펴준 상태에서 볶아줍니다.
스팸 클래식이라 짠 맛이 있고 굴소스가 들어가서 간은
해줄 필요가 없어서 편한거 같습니다.
적당한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마요네즈와 케챺을 기호에 맞게 뿌리면 완성입니다.
스팸 클래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서 어머니표 겆절이 올려서 먹으면
한끼 뚝딱 메뉴로 입맛 없을때 좋은 한끼 식사 메뉴인거 같습니다.
스팸 클래식이라 짭짤함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래도 스팸하면
개인적으로 클래식이 입맛에 잘 맞는거 같습니다. 반찬이 없고 애매할때
만들어 먹기 좋은 스팸으로 한끼 해결하기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