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오픈형 무선이어폰 TW-EF3A 대학생아이템
무선이어폰 사용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너무나 많은 무선이어폰이 출시되어 있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하기 쉽지 않아서 가성비 좋은 이어폰을 최종적으로 구매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음향기기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야마하, 야마하에서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음향기기가 야마하 TW-EF3A 무선이어폰이다. 편의상 유형을 나누자면 오픈형 무선이어폰으로 뛰어난 음질과 야마하만의 트루 사운드를 제공하며 여러 개의 마이크를 통한 뛰어난 통화 품질, 그리고 리스닝 케어, 클리어 보이스, 게임 모드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무선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서 잠깐 야마하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야마하는 2억 원이 넘는 프리미엄 그랜드 피아노에서부터 전문가용 음향장비, 하이파이 오디오, 헤드폰, 이어폰까지 ‘음악’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만드는 사운드 명가이다. 사운드 퀄리티에 있어서 결코 타협하지 않기 때문에 130년이 넘는 역사 동안 글로벌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전면에 야마하 TW-EF3A 무선이어폰 사진과 블루투스, 사용시간이 간략하게 적힌 문구가 표기되어 있다. 후면에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정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깔끔하고 화사한 패키지가 인상적이며, 개봉을 하려면 봉인 스티커를 제거해야 한다.
야마하 TW-EF3A 그린 이어폰 구성품
이어폰 한 쌍, 충전 케이스, USB 타입 C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
하이그로시 코팅이 들어가지 않아 지문이 묻지 않은 무광 마감으로 제작된 충전 케이스. 스크래치에 강하고,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앞쪽에는 LED 표시등이 아주 작게 하나 있으며, C 타입 충전포트는 반대쪽 후면에 위치한다.
이렇게 후면에 있는 C 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된다.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로 다른 이어폰과 충전 시간은 비슷하다. 이어폰 + 케이스 재충전까지 합치면 최대 26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어버드를 완충할 시에 10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어 이어버드만 놓고 보면 사용시간은 탑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충전 케이스 표면이 미끄럽지 않아 잡고 위로 올리면 부드럽게 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케이스 안에는 2개의 충전 홀이 있으면 금색의 접촉 단자가 좌우 유닛의 형태와 유사하게 천공되어 있는 형태로 바로 장착할 수 있다. L은 왼쪽 이어버드를 넣는 공간이며, R은 오른쪽 이어버드를 넣는 공간으로 쉽게 알 수 있으며, 새 제품을 받으면 접촉 단자에 테이핑되어 있으니 이를 먼저 제거하고 충전해야 한다.
이어폰 유닛은 사용하기 편한 새미 오픈형으로 제작되었으며, 곡선을 가미한 미려한 디자인은 오픈형 이어폰 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러운 촉감의 이어폰이다. 컬러는 핑크, 블랙, 그레이, 그린이며, 이 4가지 색상 중 각자의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5.9g의 이어버드는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13mm의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하여 음악과 목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는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작은 구멍으로 추측하건데 ~ 4개의 MEMS 마이크를 탑재하여 높은 품질의 통화 성능을 제공하며, 이어버드 하나 당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2개의 이어버드에 총 4개로 구성되어 높은 수준의 통화품질로 통화를 할 수 있다.
기능적으로 보면 클리어 보이스가 적용된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다. 클리어보이스를 최대치로 구현한 이어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대사와 목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 대학생들을 위한 이어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어폰 기능 컨트롤은 좌우 이어폰 유닛에 있는 작은 돌기의 기능키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배경 음악과 음향 효과가 많은 영화, 게임에 유용한 클리어 보이스 모드는 오른쪽 이어폰의 기능키를 한 번 누르면 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있다.
TW-EF3A 무선이어폰은 귀가 작은 사람도 편안한 착용감을 전해주며, 스틱 새미 오픈형 타입이라 착용이 쉽고, 오래 사용해도 귀를 압박하는 압박감이 거의 없다는 게 매력이다. 귀 안쪽으로 완전히 들어가지 않고 딱 소리가 나오는 구멍을 맞춰 착용하는 식이라 부드러운 착용이 가능하다.
착용감과 관련해서도 평균 이상의 편안함을 준다.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낀 듯, 안 낀듯한 느낌을 주며, 몸 움직임이 많은 운동할 때도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외출 및 운동 중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착용한 상태에서도 2개의 기능키를 이용하여 편하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 재생 / 일시정지 : 이어폰(L) 키를 한번 누름
- 다음 트랙 재생 : 이어폰(R) 키를 1초 동안 길게 누름
- 이전 트랙 재생 : : 이어폰(L) 키를 1초 동안 길게 누름
- 전화 받기 : 전화가 오면 기능키를 한 번 누름
- 전화 끊기 : 통화 중 기능키를 약 1초간 길게 누름
- 클리어 보이스 모드 : 이어폰(L) 기능키를 한번 누름
- 게임 모드 : 이어폰(R) 기능키를 연속 3회 누름
터치 버튼과 다르게 돌기라는 물리적 버튼은 손가락으로 직접 눌러서 기능을 작동하는 방식이라 손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은 좌우 이어폰 유닛을 케이스 안에서 외부로 빼야 페어링 모드로 셋업되면서 연동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처음 사용 시 반드시 블루투스로 페어링시켜 줘야 하며, 다음부터는 바로 연결이 가능해서 블루투스로 연결할 때 다시 페어링 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블루투스 페어링 장치명은 TW-EF3A 영문으로 표기되며, 최초에 통화 & 오디오 프로파일로 연결되어 음악감상,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야마하의 음향 튜닝 기술 중 하나인 클리어 보이스는 음성의 대역폭을 높여 대화와 보컬을 듣기 쉽게 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형무선이어폰 TW-EF3A는 클리어 보이스가 적용된 첫번째 무선 이어폰이며, 클리어보이스 성능을 최대치로 발현했다고 할 수 있겠다.
언제 어디서든 대사와 목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으로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이라는 한계상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블루투스 5.3 기술이 적용되고, 고음질 코덱(SBC/AAC)을 통해 사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전체적으로 음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음악 외 딜레이가 발생했던 게임, 영상 재생에서도 게임 모드를 지원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시청,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오픈형 무선이어폰 야마하 TW-EF3A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 멀티포인트 연결, 즉 동시에 두 장치에 연결하는 기능이다. 멀티포인트 연결하려면 먼저 2대의 블루투스 장치와 이어폰을 페어링 해야 하며, 이후는 연결된 상태로 사용하면 된다.
무선이어폰으로 연결하여 영화를 자주 보고,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무선이어폰 야마하 TW-EF3A 그린이 바로 그런 이어폰이다. 게임모드를 통해서 지연 없이 사운드 청취가 가능하여 음악 외에도 영상 시청, 게임 플레이 시 게이밍 무선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야마하의 트레이드 마크인 리스닝 케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낮은 볼륨에서 듣기 어려운 고주파, 저주파를 밸런스 있게 잘 맞춰 주기 때문에 낮은 볼륨 레벨에서도 다양한 음악을 또렷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귀 청력도 보호하여 장시간 사용하는데도 큰 문제가 없다.
오랜만에 새로운 무선이어폰을 출시한 야마하의 제품답게 디자인도 이쁘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좋은 이어폰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새미 오픈형 이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며 5.9g으로 가벼워서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큰 무리가 없다.
준수한 사운드와 클리어 보이스, 리스닝 케어, 게임 모드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추가되어 있으며 IPX4 방수 기능 지원까지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좋은 소리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잘 만들어진 무선이어폰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예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며. 커플끼리 짝 맞춤으로 사용하기 좋은 대학생 아이템으로 추천해 본다.
본 사용기는 야마하뮤직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