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터포르입니다. 얼마 전 줌화상회의를 통해 L사 노트북의 론칭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매끄러운 진행부터, 참여자의 질문, 각종 자료 제공 등 오프라인 못지않은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쉬운 것은 제가 노트북 내장 캠으로 참여를 하다 보니 화질부터 음질 등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살짝 소극적이 되었는데요. 이때 좋은 웹캠 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죠.
최근 온라인 스터디 방식으로 떠오르는 '스터디캠'는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발생하는 나태함이나 방심을 방지하고, 서로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슷한 주제로 방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소통이나 질문과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공간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공부하는 환경을 제공하여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이렇듯 온라인을 통한 회의나 캠스터디, 인강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좋은 웹캠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필수 조건으로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우선 다른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고화질입니다. 책상 화면이나 얼굴 등을 생생하게 보여줘 실제 스터디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음질입니다. 선명하고 잡음 없는 음질은 원활한 소통과 토론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줌화상회의에서도 필수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효율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멀티 기능도 필요합니다. 자동 초점이나 앵글 조절, 쉬운 사용법 등은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다양한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스터디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적화된 화질과 기능을 갖춘 웹캠 에버미디어 PW315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
에버미디어 PW315는 Full HD 1080p 해상도와 60fps 프레임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하죠.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보다 노이즈가 적고, 밝습니다. 특히, 프레임이 높아 툭툭 끊기지 않아서 마음에 들더군요. 내 모습이 부드럽게 전달됩니다.
화각은 95도 시야각입니다. 초광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혹은 노트북 중앙에 장착하면 책상 대부분이 커버됩니다. 비교적 넓은 공간이 나오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으로 내 모습이 전달됩니다. 더 많은 나의 배경과 모습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죠.
클립 형태의 간편한 설치!
클립 형태로 고정할 수 있으며, 360도로 회전하므로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클립은 안정적인 거치를 위해 고무 패드가 덧대어 있습니다. 하단을 보면, 1/4 마운트 홀이 있어 삼각대나 추가적으로 연장 도구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캠코더는 사생활 침해 관련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을 때 보안을 위해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하는데요. 이 제품은 작동 중에는 녹색 LED가 들어와 촬영이 되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의도적으로 촬영을 원천봉쇄할 수 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통한 쉬운 사용법!
PC와의 연결은 USB 케이블을 꽂으면 자동으로 인식이 됩니다. 에버미디어 Assist Central 전용 프로그램으로 해상도, FPS, 밝기, 뷰티 필터, 각종 효과 등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웹캠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밝기와 선명도를 조정해 주면 됩니다. 여기에 얼굴이 자주 나오는 분들은 뷰티 필터를 사용해 부드럽고 화이트톤을 높이면 됩니다. 줌, 마이크로 팀스, 구글 미트, 스카이프, OBS 등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은? AI 모션 추적!
인상적인 기능은 AI 프레이밍 기능입니다. 말을 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인데요. 고급 줌화상회의 시스템에서만 보던 것이 이 작은 웹캠에서도 들어있었네요. 움직임 혹은 목소리를 인식해 화자 중심으로 프레이밍 되므로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 발표할 때도 좋은 기능이 될 것 같네요.
듀얼 마이크 탑재!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질의 마이크가 필수입니다. 게임을 할 때도 디스코드에서 노이즈 섞인 목소리가 들리면, 상당히 거슬리거든요. 스터디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고성능 마이크의 성능을 기대할 수 없지만~ 회의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충분히 전달력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AI 기반 소음 제거 기능으로 원활한 주변 소리를 식별하고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에버미디어 PW315의 주요 특장점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화질부터 음질, 다양한 기능성까지 10만 원대 제품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줌회상회의나 스터디캠을 할 때 노트북 자체 내장 캠이나 폰 카메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브랜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