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D 게이밍 PC에 대한 수요가 느는 가운데 괜찮은 CPU를 꼽으라면 최근 사용한 인텔 코어 i5-14400F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텔 i5-14400F는 이전 대비 향상된 P코어와 E코어로 더 효율적인 구조를 통해 QHD에서 병목없는 성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최대 192GB, DDR5의 경우 256GB까지 메모리가 지원됩니다.
그리고 DDR4나 DDR5 둘 중 한 타입의 메모리를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텔® 600과 700 시리즈 칩셋이 호환돼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인텔 코어 i5-14400F 제품 구성은 CPU와 정품 쿨러, 설명서입니다.
인텔 i5-14400F CPU를 패키징에서 꺼낸 뒤 MSI B760M 박격포 메인보드에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와 SSD를 설치해줬습니다.
해당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조립해줬고 수냉쿨러를 CPU 위에 달았습니다. CPU에 내장그래픽이 없으므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인텔 Core i5-14400F 시스템에 탑재해 컴퓨터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아래는 조립된 PC 사양입니다.
OS는 윈도우11 프로입니다.
시네벤치 R23에서 순정 상태의 i5-14400F는 싱글코어 점수 1736점, 멀티코어는 15248점의 준수한 성능을 냈습니다.
3DMARK 타임스파이에서 CPU 점수는 12400점, 파이어스트라이크에선 2.8만점을 기록했습니다.
QHD 울트라 옵션 환경 하에 레인보우 식스 시즈 벤치마크에서 최소 프레임은 290FPS, 평균 프레임은 360FPS가 출력됐습니다.
같은 옵션의 파 크라이 6 벤치마크 결과에서 최소 프레임이 약 100FPS, 평균 FPS가 120FPS인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팟쿨링 전 램오버 안정화
다음 인텔 i5-14400F를 전력제한해제와 메모리 오버클럭해봤습니다. 갖은 노력 끝에 6800MHz CL34까지 메모리를 오버클럭 땡길 수 있었습니다.
MSI B760M 박격포가 6레이어지만 DDR5 4800MHz까지만 지원하는 i5-14400F를 가지고 5600MHz 순정 클럭을 쓸 수 있는 13,14세대 i7 논K + (6레이어) Z790 메인보드 조합과 비슷한 램오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AIDA64 안정화 테스트 시 CPU 온도는 70도 후반, 최대 소비 전력은 120W 정도로 웬만한 CPU 쿨러로 감당가능합니다.
램 스팟쿨링 후 메모리 온도는 안정권으로 낮아졌습니다. 인텔 논케이 i5-14400F + B760 메인보드로도 DDR5 램오버를 꽤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단 MSI B760M 박격포 바이오스에 있는 CPU (Current) AC/DC Loadline Calibration 항목을 건드리면 전압이 1.7V까지 찍혀 어떤 수냉쿨러도 발열을 못 막는 버그가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램오버 + 전력제한 해제 후 3DMARK 타스 물리학 점수는 올랐고 파스의 경우 떨어졌습니다.
시네벤치 R23 벤치마크 측정 점수는 싱글과 멀티코어 둘 다 전보다 올랐습니다.
메모리 오버클럭은 게임에서 가장 유효했습니다.
이전에 비해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서 평균 FPS와 최소 FPS는 각각 12.5% 21% 상승했고, 파 크라이 6의 경우 11.6%, 14%씩 프레임이 올랐습니다.
특히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Geforce RTX 4070 SUPER의 그래픽 병목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CPU 로드율은 3%에 불과했습니다.
실제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플레이하니 GPU 로드율이 90%대를 자주 보여줬습니다.
QHD 울트라 옵션 평균 FPS가 340FPS, 최소 프레임은 280FPS이라 QHD 360Hz 모니터와 어울립니다.
CPU 이용률은 40% 이상이었으나 온도는 50도대에 불과했습니다. i5-14400F의 소비 전력은 대체로 70W 이하였습니다.
발로란트도 QHD 풀옵션에서 구동될 시 평균 약 360FPS가 뽑힙니다.
온도는 뜨거워봤자 50도 초반, 전력 사용량은 50~60W에 머물렀습니다.
오버워치2를 QHD 최상 그래픽으로 세팅 시 최소 137FPS, 평균 183FPS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평균 GPU 사용률은 99%에 가까웠습니다.
그에 반해 CPU 사용률은 20~30%밖에 안 됐습니다. i5-14400F의 온도는 60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울트라 + QHD 환경 아래에 배틀그라운드는 그래픽 로드율이 100%를 간간히 찍었습니다.
시피유 사용률은 초반에 30%, 후반에 20%대였으며 온도는 사람들이 모여있을 때를 제하면 60도 아래였습니다.
최신 인기게임 팰월드를 최고 그래픽과 QHD 옵션으로 체험 시 GPU가 100% 쓰이며 평균 프레임은 120FPS에 가까워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CPU 온도가 거의 항시 50도 이하라 안정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로스트아크를 최상 옵션으로 세팅하면 그래픽카드가 95%이상 돌아가고 평균 200fps이상의 고프레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CPUCPU 이용률은 20~30%, 온도는 40~50도를 넘나 들었습니다.
여러 게임들에서 i5-14400F의 CPU 사용률은 50% 미만이었고 대부분 20~30%에서 놀아서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보편화되가는 QHD 게이밍 모니터들과 잘 어울리는 가성비 게임용 CPU 인텔 코어 i5-14400F 후기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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