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카멜의 초고중량 모니터암인 PMA2X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니터나 티비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클수록 만족감이 올라가는데요, 그런 만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놓고 쓰려면 고중량을 버텨주는 모니터암이 필수일 수밖에 없는데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는 모니터암은 모니터 무게(6.5kg)보다 무거운 9kg의 무게까지 버텨주지만 모니터 크기와 커브드의 무게배분을 감당하지 못해서 툭 건드리기만 해도 고개를 숙이거나 돌아가버려 있으나마나한 물건이었습니다.

자, 이제 오늘부터 저의 모니터를 안전하게 거치해줄 카멜마운트 PMA2X 제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플랫 모니터 27kg, 커브드 22kg까지 거치가 가능하며 최대 57인치까지 거치할 수 있는 모니터암으로 현존하는 모니터 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 삼성 오디세인 G9 57인치 뿐만 아니라 콘솔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LG 48CX, 42CX 티비도 거뜬하게 거치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PMA2X 의 기본 클램프의 경우, 45mm 까지만 지원을 하기때문에 제 책상처럼 책상 프레임이 모서리에 있는 두꺼운 책상에는 사용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사용 유저들의 의견이 적극반영되어 출시된 악사세리 킷인 PMA2X 확장형 클램프를 이용하면 50mm ~ 90mm까지 설치가 가능해져서, 덕분에 군침만 흘리고 있던 저도 이번 기회에 PMA2X를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프레임과 같이 거치하지 않고 상판에만 모니터암을 거치하는 경우에 모니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상판이 뜯겨나가 모니터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나 책상의 긁힘, 찍힘을 방지하기 위해 MPK1 모니터암 보강판도 있으니 책상 보호와 무게 분산을 통해 모니터를 좀더 안전하게 거치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보강판과 클램프, 1단암, 높이조절암, 베사부까지다 조립을 해주면 모니터암의 설치는 간단하게 끝납니다.

베사부는 탈부착 방식이 적용되어있어 일단 모니터에 베사부를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모니터암에 걸어준 후, 2개의 나사로 고정을 시켜주면 32인치 커브드 모니터의 설치가 간단하게 끝납니다. 참 쉽죠?

최대 57인치, 27kg 의 고중량 대형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는 모니터암인 만큼 아주 듬직하고 튼튼해보이네요.

높이조절암을 통해 최대 655mm 까지 높이조절을 할 수 있어 오디세이 G9 모니터도 피봇해서 세로 모드로 직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높이올릴 수 있습니다.

90도 피봇으로 세로직캠이나 웹브라우저, 문서작업 등에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죠.

180도 스위블은 다양한 방향에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어 회의공간이나 넓은 책상을 이용할 때, 책상 바로 옆에 침대가 있을 때 아주 꿀기능이구요.

이번에 개선된 틸트 기능에는 베어링 틸팅기술이 적용되어 고중량 모니터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틸트를 할 수 있고, -20도 ~ +6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스탠딩 책상이나 터치스크린 모니터, 드로잉태블릿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모니터암의 거리조절은 최대 585mm까지 조절이 가능해 집중을 요하는 작업을 할 때 모니터를 가까이 땡겨와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고, 덕분에 책상을 넓게 쓸 수 있어 좋습니다.

대형 모니터일수록 위치가 애매해서 목이나 허리가 쉽게 피로해지고 자세가 망가지기 쉽상인데요, 카멜마운트에서 10만원대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더이상 고중량 대형 모니터 구매를 망설이지 않아도 되어 정말 기쁘네요!

"본 사용기는 카멜마운트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본 사용기는 블로그에 최적화되어 작성되었습니다.

리뷰 원본 - https://blog.naver.com/psychiclove/22338756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