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투어 출장의 마지막 코스였던 강원도 영월에 머무는 동안 영월을 배경으로한 안성기님과 박중훈님께서 출연하셨던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였던 라디오스타 박물관과 청록다방을 둘러 보았었습니다.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영월로 내려온 최곤이 DJ를 하게되는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가 있는 방송국으로 나오는 곳으로 원래 KBS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그곳을 지금은 영월 라디오스타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영화의 그 라디오 스튜디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가 보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 둘러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외관만 보고 왔는데 다음에 갈때는 내부도 들러보고 싶네요. 이 옆쪽이 동강을 끼고 있는 언덕위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내려와 영월읍내쪽에 있는 영월버스터미널과 군청이 있는 쪽으로 올라가는 길편에 있는 영화의 다방씬에 등장하는 청록다방이 있습니다.
영월에 왔더니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해서 그랬던지 이곳들이 생각나서 잠시 밖에서만 둘러 보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