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마포, 홍대 근처에서 볼일을 보던중 갑자기 생각이 나서
간만에 꼬숑돈가스에 들려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분위기는 비슷한 상황으로 여전히 시간을
애매하게 맞춰서 가면 웨이팅이 있어서 기다려야 하는 곳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늘은거 같습니다.
다녀온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가격은 그사이 천원씩 올랐네요.
항상 현금으로 선불 가격이고 돈가스는 1장, 트루는 2장, 레알은 3장 돈가스입니다.
항상 트루 2장짜리를 먹다가 어제는 배가 고파서 처음으로 레알 3장짜리를 먹어봤습니다.
3장 짜리라 그런지 양이 생각보다 많기는 하네요.
여기도 오래 다녔지만 트루 3장짜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먹고 느낀건
소화력도 떨어져서 그런지 3장짜리는 무리구나 싶은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맛은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가성비 좋으면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은 곳인거 같으니 근처 가시는 분들은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더우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네요.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후에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