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대형 TV를 스탠바이미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쓸 수는 없을까? 이노스에서 출시한 FS-30 TV 스탠드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FS-30은 설치가 간단한 데다, 37인치에서 86인치까지의 TV를 지원하여 호환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다.
이동식 TV 개봉기
상당히 크고 무거운 박스다. 얼핏 TV스탠드가 아니라 TV라고 착각할 정도.
박스 부품들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전체 내용물은 위 사진과 같다.
43인치 이상의 대형 인치 TV도 가능한 TV 스탠드
이노스 FS-30에서 먼저 주목해 볼 만한 점은 탁월한 호환성이다. 기존 TV스탠드는 최대 43인치 TV까지 대응했지만 이노스 FS-30는 그보다 훨씬 큰 TV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 제품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최대 TV 사이즈는 무려 86인치. 대형 TV를 이동식으로 사용코자 하는 사람들에겐 이 제품이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50인치 TV인 이노스 E5000UC 모델을 거치해 보니 안정성은 과연 기존 모니터용 이동식 스탠드를 가볍게 압도하는 수준이었다.
이노스 FS-30을 사용한 후엔 TV 이동과 배치가 매우 자유로워졌다. TV 설치 장소의 제한을 없애 준 데다,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청소하기도 편해져 정말 실용성 만점의 아이템이었다.
일반 TV를 손쉽게 이동식 TV로 만드는 방법
이노스 대형 무빙 FS-30 TV 스탠드는 조립도 간단한 편이다. 발판에 하단 기둥과 상단 기둥을 차례로 올려준 후 고정해 주기만 하면 기본 뼈대가 완성된다. 다만 이 제품은 각 부품이 크고 무거워서 혼자서는 조립이 쉽지 않으므로 미리 도움을 줄 가족이나 친구를 구해 놓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은 넓은 면적의 선반을 제공하고 있어 실용성이 무척 뛰어나다. 주의할 점은 TV를 피벗 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반을 낮은 곳에 장착해야 한다는 점이다. 선반을 너무 높게 설치하면 TV 회전시 간섭이 생길 수 있다.
TV 지탱부를 상단 기둥에 설치하면 스탠드 본체 조립 완료! E5000UC의 베사홀은 200 X 200mm 규격이다.
TV 뒷면 베사판에 걸쇠를 부착한 후
해당 걸쇠를 스탠드 본체 위에 올리고 고정하면 최종 무빙스탠드가 완성된다. 일반TV가 간단하게 이동식TV로 변신하였다.
FS-30 TV 스탠드의 다양한 기능들
이노스 대형 무빙 FS-30 TV 스탠드는 고품질의 하단 바퀴 덕분에 부드럽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한 것 외에도 몇 가지 특별한 기능이 있다.
먼저 이 제품은 TV의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즉, 모니터를 피벗해 쓰는 것과 동일하게 대형TV를 세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360도 회전 피벗 기능은 외부 전시용 혹은 TV를 PC모니터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대단히 매력적인 기능이다.
FS-30은 TV를 상하로 기울이는 것 (틸트)도 가능하다. 가까운 곳에서 TV를 시청할 때는 TV화면이 아래로 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빈백 소파나 낮은 안락의자에 앉아 있을 경우엔 말이다.
이때 이노스 FS-30의 틸트 기능이 해결사가 된다. 좁은 공간에서 대형TV를 시청할 때는 틸트가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FS-30엔 액세서리 및 선정리 기능도 있다. 후면에 네트망을 설치하면 필수 아이템을 가깝게 배치할 수 있고
기둥 후면의 선정리홀을 통해 어지러운 선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제품은 기둥에 넓은 선반까지 갖추고 있으니 가히 이동식 TV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로 앞서 개봉기에서 보았던 매직케이블커버는 기본 제공품이 아니라 특정 조건을 달성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이벤트 상품이다. 매직케이블커버를 원하는 사람은 구매페이지에서 증정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자. 선정리홀에 집어넣는 것이 불가능한 일체형 TV 전원선 같은 건 매직케이블커버로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식 TV 거치대
이노스 대형 무빙 FS-30 TV 스탠드는 43인치까지만 가능했던 기존 이동식 TV 제품의 한계를 넘어 60인치 이상의 대형TV도 스탠바이비처럼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안정성이 뛰어나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 대형TV는 물론 소형TV나 모니터용 이동식 거치대로도 이 이노스 FS-30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