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차장에서 내비 찍고 있는데 옆에 차주인지 아줌마가 등장~
문을 팍! 열어버림.
제차가 흔들릴 정도로 팍!
문제는 타이어와 앞옆범퍼에 낑김. (사선 주차장인)
근데 또 힘으로 팍 당겨서 문을 닫음. 심지어 보지도 않고 자기차에 타기 바쁜...ㄷㄷ
바로 내려서 뭐하시는 거냐고 하니까 당황하는 아줌마(=김여사).
저 멀리있던 어느 아저씨까지 달려와서 봄.
그러더니 여기 박았네 위치까지 알려주심.
김여사는 아~ 어쩌지 아~ 몰랐네만 시전.
타이어 살짝 스쳐서 먼지 묻은 느낌에 도장은 긁힘. 벗겨지진 않음.
컴파운드로 잘 문지르면 될 것 같아 한소리 하고 보내줬는데..
좀전에 차상태 보니 맘은 아프네요. 괜히 보내줬나 싶은 생각에 뒤빡이 오는 ;;;
딱히 미안해 하거나 그냥 보내준것에 고마워하는 듯한 느낌이 조금도 없었기에 더 괴씸한지 계속 생각이 나는 아침입니다.ㅠㅜ
정말 노개념... 노상식으로 운전은 쫌 안했으면..